외식프랜차이즈기업 ㈜정다함(대표 정석봉)이 지난 8월 1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전통시장에 신규브랜드 ‘정다함왕돈까스와짬뽕’을 오픈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매장 전통시장 상권 특성에 맞게 약 한 달 동안 리브랜딩을 거쳤다. 돈까스와 같이 먹을 때 궁합이 좋은 얼큰한 짬뽕과 시원한 냉면(물·비빔), 통만두(고기·오징어먹물)를 메뉴로 추가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리브랜딩의 한 축인 메뉴 짬뽕의 경우 민물새우와 닭으로 육수를 내서 시원하며 진한 국물 맛을 냈다. 칼칼한 청양고추와 싱싱한 해물이 듬뿍 넣어 푸짐하게 완성했다. 냉면은 정다함의 비법육 수에 직접 만든 양념장으로 맛을 냈다. 신메뉴로 추가된 통만두의 경우 얇고 쫄깃한 만두피에 고기소로 가득찬 ‘고기통만두’, ‘오징어통만두’의 경우 만두피에 오징어먹물을 혼합해 이색적인 검은 빛깔의 해물 만두다. 정석동 대표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물가로 인해 걱정이 많은 고객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만두부터 짬뽕까지 4,000원~7,000원으로 가성비 있게 가격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픈기념 행사로 매장에서 식사 할 경우 크림스프를 무료로 제공하며, 돈까스와 만두 등 일부 메뉴는 포장으로
수원시청소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2022. 수원특례시 청소년 요리경연대회 ‘유스(Youth) 쿡 페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특례시 청소년 요리경연대회는 수원시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명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16일까지 요리대회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9월 22일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11~16세 청소년 10팀, 17~19세 청소년 10팀)을 선정하고 10월 1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현장 경연대회를 치르게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대상(각 1팀)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각 1팀) 시상금 50만원, ▲우수상(각 1팀) 시상금 30만원 ▲장려상(각 7팀) 시상금 10만원을 수여한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요리라는 주제를 통해 그간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청소년의 일상을 회복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대회를 개최 하게 되었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코로나 기간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에노미(家飲み)’ 문화가 확산되며 밥 반찬 대신 술 안주로 김을 소비하는 형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1년도 일본 내 김 생산량은 감소하였으나, 품질은 양호해 전년 대비 고가로 판매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시간이 길어지며 김 소비는 호조세를 나타내며, 다양한 맛의 모미김(もみ海苔, 김을 가늘고 길게 가공한 제품) 상품이 등장했다. 전국어업연대김사업추진협의회(全国漁連のり事業推進協議会)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 5월까지의 일본내 김 생산은 전년도보다 1억장 적은 63억 7200만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용 김 소비가 급증해 시장 자체는 전반적인 호조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기피 현상이 계속되면서 업무용으로 유통되고 있던 김 소비가 `집에서 술을 마신다`는 뜻의 ‘이에노미(家飲み)’ 소비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기존의 김 상품이 식탁에 올라가는 반찬의 개념으로 소비되었다면, 현재는 안주로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판매 중인 안주용 김으로는 ‘아라아케해산 어른을 위한 안주김(버터향, 블랙페퍼)’, 성게간장맛 김 등이 있다. 아사히맥주는 이에노미 트렌드로
일본 메이저 편의점에 두부바를 입점하고 현지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은 풀무원이 두부바 누적 판매 2천만개 돌파에 이어 식물성 대체육을 일본 유명 B2B 채널에 공급하며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풀무원은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대표 조현근)가 일본 메이저 편의점 채널 2만 2천곳에 입점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두부바 성장의 여세를 몰아 식물성 대체육으로 B2B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월 아사히코는 일본 내 세븐일레븐 1만 7천개 지점으로 두부바 입점 매장수를 확대했으며, 지난 6월에는 로손(Lawson) 약 6천개 지점에도 두부바를 입점했다. 아사히코는 연내에 두부바 입점 로손 매장 수를 1만 2천개까지 늘려 일본 메이저 CVS 채널 약 3만개 지점에서 두부바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사히코가 ‘20년 11월 출시한 두부바는 출시 약 1년 만인 올해 1월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2천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는 기존보다 2배 이상 빠른 성장세로 두부바는 전년 상반기 매출액 대비 약 2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지마켓이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지털·패션을 비롯한 공산품에 강점을 갖춘 지마켓에 식품·생필품 등 장보기 품목에 강점이 있는 SSG닷컴이 더해져 상품 구색이 확대됐다. 오픈마켓으로 3자 물류에 의존했던 지마켓에 SSG닷컴의 자체 배송 서비스이 추가돼 배송 역량도 강화됐다. 지마켓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관 ‘스마일프레시’를 신설했다. 고객들은 지마켓이 운영하는 G마켓 사이트에서도 신선식품 새벽배송과 당일 주문한 장보기 상품을 이르면 오전 10시부터 같은 날 자정까지 시간대를 지정해 수령 가능한 쓱배송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마일프레시는 지난 5월 선보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은 두 번째 신세계 통합 시너지 결과물이다. 스마일프레시 전용관에는 SSG닷컴이 쓱배송·새벽배송을 통해 취급하는 대부분 상품이 연동돼 입점된다. 이마트몰 신선식품을 포함해 자체 브랜드(PL)인 ‘피코크’, ‘노브랜드’,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인 ‘몰리스’ 등 상품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지마켓은 SSG닷컴이 보유한 전국 이마트 상품과 물류를 함께 이
일본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해물파르페’가 등장해 화제다. 주식회사 글로브리지가 운영하는 이자카야브랜드 '니혼슈·코메야 쿠라바루 우메다점(日本酒・米屋 蔵バル 梅田店)'은 8월 8일부터 해물파르페 3종 판매를 시작했다. 8월 31일까지만 선보이는 한정 메뉴로 파르페용 유리용기에 참치, 단새우 등 해물을 수북히 쌓아 올린 외형으로 흡사 카페에서 판매하는 디저트처럼 보인다. 어획 후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생참치를 사용한 ‘혼마구로 해물 파르페(本マグロの海鮮パフェ)’는 신선한 참치를 수북이 올려 호화스럽게 마무리했다. 가격은 2,480엔(한화 약 2만 4천 원)이다. 또 두껍게 썬 연어를 일본주에 어울리도록 쌀 누룩에 절여 보다 부드럽고 깊은 맛으로 완성한 ‘쌀누룩 절임 연어 해물 파르페(米麹漬けサーモンの海鮮パフェ)’도 있다. 일본주와 페어링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파르페로 1,980엔(한화 약 1만 9천 원)에 판매한다. 해물파르페 3종의 마무리는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좋은 ‘단새우 육회 해물 파르페(甘海老ユッケの海鮮パフェ)’다. 싱싱한 단새우를 특제소스에 버무려 육회로 만들었다. 달걀 노른자를 토핑으로 얹었다. 가격은 1,980엔(한화 약 1만 9천 원)
2022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한국주방산업박람회&누들박람회’가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연기됐다. 박람회 조직위는 “한국 주방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산업발전을 도우며 새로운 주방 산업의 성장동력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연초부터 박람회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일 10만 명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박람회 참여 기업,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아쉽게도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국주방산업박람회’ 관련 일정 및 장소 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유통 식품과 통관단계 수입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국내 유통식품은 추석 성수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260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또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추석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의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수거·검사한다. 부당광고의 경우 일반식품을 ‘면역력’, ‘장 건강’, ‘피부 건강’ 등으로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400여건이 점검 대상이다. 수거·검사는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한과, 사과, 굴비, 주류, 포장육,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1800
제너시스BBQ 그룹이 청년들에게 BBQ 미국 지사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육대학교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 제한 없이 글로벌 외식 산업에 관심있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본사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 전체 신입 교육을 받은 후, 운영지원(스텝), 마케팅, 구매물류, 사업개발, 가맹점 및 직영점(현장 직군) 부서에 배치된다. 이후 3개월간의 개별 평가 및 상담을 통해 개인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부서로 이동한다. BBQ는 미국행 비행기 티켓과 2주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처를 제공하며, 점심 무료 제공 및 건강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사회 보장 번호(Social security number) 발급 및 통장 만들기,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도 지원한다. 1년 이상 장기 정착을 원할 경우 관련 비자를 100% 지원해 주며, 2년 후에는 미국에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영주권 비자 스폰서 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전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 가속화를 위해 국내의 유망한 젊은 인재들을 세계적 외식 전문가로 육성하고자 이
부산시는 2022년 우수 벤처기업인을 오는 16일까지 추천 또는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 벤처기업인상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다. 지난해까지 115명이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케이시스 천병민 대표, 리녹스㈜ 홍성규 대표, ㈜서브원 강성준 대표, 부산인터넷방송국 김대정 대표, 베스트에너지㈜ 안광성 대표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유지 ▲회사 설립 3년 이상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부산시 소재 기업으로, 기술, 경영, 고용 창출 등의 성과가 탁월하여 대외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대표자이다. 이달 16일까지 구·군, 유관기관, 단체·협회 등에서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7층 창업벤처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본 요건 검토와 기업 방문 평가를 거치고,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 5명을 선정하며, 오는 11월 ‘벤처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
식용 색소는 음식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표현해주나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수요가 높아진 식물성 고기에도 육류의 붉은색을 표현하고자 착색료를 사용한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추를 활용한 착색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추로 빨간 착색료를 개발한 곳은 효고현 고베시에 소재지를 둔 착색료 제조회사 고베카세이(神戸化成)다. 고베카세이는 고추를 활용한 붉은색~오렌지색을 나타내는 착색료 ‘KC 오렌지 PE-EN’을 개발해 2022년 5월부터 판매에 나섰다. 기존 고추를 활용한 착색료를 새로운 제조방식 도입으로 기존보다 더욱 강한 발색력을 지니도록 개량했다. 그동안 꾸준히 고추를 활용한 착색료를 개발해 왔으며 액체와 분말 2가지 형태의 상품이 있다. 고베카세이는 홈페이지의 색소각론(色素各論) 카테고리을 통해 고추 색소의 개발과정, 분자구조 등 정보를 상세히 설명해두었다. 고추의 주성분 중 하나인 캡산틴(capsanthin)을 추출해 붉은 착색료를 만든다. 캡산틴은 고추의 과실에 들어있는 붉은 색소 성분으로 우수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고추의 껍질(과피)에 함유된
슈퍼마켓 뉴스(Supermarket News)의 ‘2022 신선식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팬데믹의 영향으로 변화한 소비자 트렌드가 슈퍼마켓의 농산물, 육류, 델리, 조리 식품 및 베이커리를 포함한 신선 식품 카테고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는 신선 식품부 (체인, 독립, 온라인 유통업체 포함)를 책임지는 50개 소매/도매상을 대상으로 지난 12월간의 경험과 2022년 매출에 대한 기대치를 조사한 결과로 이 조사는 2022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실시됐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미국의 신선 식품 카테고리는 지난 12개월 동안 강한 성과를 보였다. 응답자의 70%가 이 기간동안 신선 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고, 4%만이 감소했다 말했다.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소매업체 중 88%는 1~15% 사이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하였다. 세부적으로는 4~6%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이 25%로 가장 많았고, 7~9%, 10~12%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2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2020년 펜데믹으로 인한 신선 식품 카테고리의 폭발적 성장과 비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물성단백질로 두부의 주가가 높아졌다. 일본에서는 건두부, 팩두부, 순두부 등 코로나 기간 다양한 형태의 두부 제품이 등장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두부로 만든 디저트, 음료 또한 인기다. 일본 오사카시 마나미 호리에(南堀江)에는 2020년 5월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두부스무디 전문점 ‘PAPMA(パプマ)’가 문을 열었다. 아들이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 1층을 빌려 시작했다. 평생 현역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마츠짱(72세), 마치코(73세)는 이곳에서 두부로 만든 다양한 건강스무디 음료를 제조한다. 은퇴 후 무료한 삶에 활력소를 찾고자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오픈과 동시에 입소문이 나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파푸마의 두부스무디를 맛보려는 손님들이 몰려온다. 파푸마의 두부스무디는 '안전·안심·맛'을 컨셉으로 신선한 두부를 사용해 하나씩 수작업으로 만들어 낸다. 건강 친화적이며 고단백질에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건강 음료이며, 설탕과 우유를 사용하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로 완성시켰다. 두부스무디를 보다 많은 젊은 사람이 마실 수 있게 하자는 노부부의 마음이 담겼다. 파푸마의 두부스무디
최근 중국의 아이스크림 산업 열기가 뜨겁다. 거시경제의 둔화로 소비재 업종의 성장이 더디나 아이스크림 업종의 성장 속도는 소비재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대해 Kati 농식품수출정보측은 제품 가격 인상, 온라인 커머스를 통한 판로 개척을 이유로 분석했다. 2015년에서 2021년까지, 아이스크림 업계의 시장 규모는 900억 위안(한화 약 17조 4,501억 원)미만에서 1,600억 위안(한화 약 31조 224억 원)까지 성장했다. 매년 10.1%의 성장률을 뛰어넘어 연간 성장이 가장 빠른 소비재 품목 중 하나가 됐다. 이러한 성장세에 헤드쿼터 기업들이 끊임없이 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마오타이(茅台)를 포함해 여러 산업의 선두기업들이 아이스크림과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마오타이의 경우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i 마오타이’를 출시했다. 소비자가격은 59위안(한화 약 1만 1,500원)에서 66위안(한화 약 1만 3,000원) 사이로 하겐다즈보다 월등히 비싸지만, 일 매출액 128만 위안(한화 약 2억 4,800만 원)을 넘어섰다. 아이스크림 업계의 고속 성장의 원인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상품의 고급화를 통한 가격 인상이고, 두 번째는 온라
해남군 브랜드 돼지고기 땅끝포크가 오는 9일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업체는 ㈜동명축산으로, 해남군 땅끝포크 80마리 분량, 지육 6.8톤을 광양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동명축산은 기존 삼겹살과 앞·뒷다리살만을 수출했으나 이번 땅끝 포크는 냉장지육 전체를 수출하게 된다. 땅끝포크는 해남군의 청정 농축산물 브랜드로서 출하 전 45일정도 해남 황토고구마를 분말 사료로 공급하는 사육기술을 적용,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누린내가 없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고급육이다. 이번 수출은 전남도의 양돈산업 안정화 및 고품질 돼지고기 확대 정책 지원과 도내 육가공 업체인 ㈜동명축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수출물량은 3,200만원 상당이다. 박주남 해남한돈협회 지부장은“해남의 기술력을 키운 땅끝포크 돼지고기가 홍콩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땅끝포크의 고급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