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다소비 가공식품 1월 판매 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석 품목 26개 가운데 18개(69.2%)의 가격이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 품목만 전년과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문화와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맞물리면서, 하나의 제품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푸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팔도의 ‘만능 비빔장’은 매콤, 달콤한 맛이 특징인 소스 제품으로 라면이나 비빔밥, 각종 반찬의 기초 양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만능 비빔장’은 팔도의 대표 상품인 ‘비빔면’의 액상 스프에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제품으로휴대가 간편한 1회용 소포장 파우치 형과 용량 조절이 가능한 튜브형 제품으로 구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음자리 ‘45도 과일잼’은 과일의 식감, 맛, 향을 풍부하게 살린 제품이다. 프레시(Fresh) 공법을 적용해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 대비 당도(Brix)를 37% 낮춰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 단 맛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섭취하기에 부담이 없다. 와플이나 팬케이크에 부드럽게 발라 먹거나, 우유나 탄산수에 블렌딩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대 사회공헌조직 '티움(T-um)'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 무상 경영 컨설팅을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확대, 자영업자 간 과다 경쟁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왔다. '티움(T-um)'은 '사회공헌의 물결을 싹 틔우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서울대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영세업자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1년 결성한 사회공헌조직이다. 티움은 젊은 층 소비 패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장 문제점 진단,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및 인테리어 개선 등 실무 경험이 결합한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대상 업체의 현황과 문제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종합적인 전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43개 업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컨설팅 완료 후에도 개선 효과와 반응 평가, 정기적 방문을 통해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구와 티움은 3월 20일까지 올해 상반기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컨설팅 대상은 관내 영업장 운영자로서 근로자 5인 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월 25일(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과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권 의원·박주현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윤소하 의원,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 등 친환경농업 및 학교급식과 관련있는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공동주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빈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가‘eaT 학교급식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aT에서 운영하는 eaT시스템은 2010년 도입된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도입당시 119개 학교가 이용하던 규모가 2018년말기준 10,448개 학교에 이를 정도로 크게 성장해 왔다. 그러나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라는 성과에도 불구 공급업체 관리 등 개선해야 할 과제도 많은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eaT시스템의 과제와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위한 eaT시스템 개선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번째 주제발표는 박종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조달체계 개선 방안’이다. 박종서 사
충청북도는 2월 26일 이시종지사 주재로 불안정한 수출 환경을 극복하고 농식품 수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기업인, 수출전략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 동안 충청북도는 농산물 시장 개방 압력에 대응하고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테나숍 운영, 해외마케팅 강화 등 다변화 시책을 추진하여, 전년(‘17년) 대비 4% 증가한 4억5천6백만불의 농식품 수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는 전국 농식품 수출 증가율 1.9%보다 2배 정도 높은 실적이다. 그러나 최근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불확실한 통상환경 에 적극 대응하고 비관세장벽과 물류애로 해소, 신유통망 진출 등 극복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이유에서 개최된 것으로 기업인.수출전략 전문가.충북도 관계자가 함께 지난해 기관별 수출시책 추진 성과 및 금년도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수출 애로사항 청취, 수출 확대방안 및 제도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또한, 타깃시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수집, 국가별 상이한 소비트랜드 공략, 현지화제품은 진출국의 소득수준 고려한 현지화 제품 생산, 소매유통시장(편의점)의 성장세 주목, 온라인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 희망 기업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26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World of Food Asia 2019)’는 전세계 5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전문 B2B 중심 국제식품전시회다.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36개국 국가관을 비롯해 2200여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차와 커피 등 음료를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냉동식품, 채소류, 해산물 등 식품과 식품 서비스가 총망라되며,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회 참가비의 80%, 참가자 항공료의 70%(최근 3년 이내 참가기업은 50%),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료 100%와 편도 물품 운송료 100%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무병 씨감자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봄 재배용 원원종을 일선 시군에 분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씨감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원종, 보급종으로 증식한 뒤 이듬해 농가에 공급된다. 이번에 보급된 씨감자는 일반 관행재배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박권서 관리소 감자팀장은 “씨감자 생산계획은 지난해 보다 25% 많은 기본종 5톤, 원원종 15톤을 생산해 8월 하순에 가을재배용으로 원원종 8톤을 분양할 계획이다”라며 “점차적으로 매년 확대해 충남지역 씨감자 보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자관리소는 첨단 조직배양실, 저온저장고, 분무경온실 등을 갖추고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 씨감자 원원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가 오픈 9년 만에 서울에 첫 점포를 오픈한다. 트레이더스는 서울동북권 경제의 심장부인 노원구에 월계점을 오는 3월 14일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 이마트 월계점 주차부지를 증축해 만든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매장 면적 9917㎡(3000평)이며 연면적은 축구장 6.5배 크기인 4만 5302㎡(1만 3704평)이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월계점 신축과 더불어 기존 이마트 월계점 또한 2개층에서 3개층으로 1개층을 증축할 예정이며 연면적은 기존 3만 9728㎡(1만 2018평)에서 9만 9967㎡(3만 240평)로 2.5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노원, 도봉, 강북 등 서울 동북부의 6개 핵심 행정구의 중심부에 자리했다. 이러한 입지적인 환경으로 인해 점포 반경 3km 이내 거주인구만 120만명에 육박하는 것은 물론 인접한 7km 이내에는 100만 세대, 240만명이 거주하는 명실공히 서울 내 최대 규모 상권이다. 뿐만 아니라 동부간선도로 및 북구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의 진출입 지역에 인접해 서울 강북 6구는 물론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에서도 접근이 용이하여 서울 내 이마트 매장 중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가
광명시는 관내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20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갖고 있다.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관내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20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 및 초기 창업 여성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강의 및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여건이 어려운 여성창업 희망자를 선정해 사업화 개발비 등 창업 자금을 비롯하여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년간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으로 총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39개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현재 활발히 창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본 사업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품목과 서비스를 발굴하여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 거주 여성으로 창업 의지와 아이템을 갖춘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2년 미만인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마트는 오는 24일 의무 휴업을 앞두고 22일, 23일 이틀간 신학기 준비용품부터 신선 식품 등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간 중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3종(473ml, 클래식밀크/프로즌요거트딸기/프로즌요거트플레인)과 신학기 유아동 식기 행사상품을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샌디스크 USB 3.0(32G)와 헬로카봇 모시쿵 스페셜세트, 휠라 김수열 어린이 줄넘기 등은 50% 할인하고, 깨끗한나라 3겹 아이리스 화장지는 전주대비 50% 가격을 낮춘 1만1900원에 판매한다. 기본적인 차량 관리 필수품으로 셀프 교체가 용이한 와이퍼는 23일 토요일 단 하루 특가 상품으로 선정,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 대상으로 와이퍼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1000원짜리 와이퍼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가오는 봄 제철 먹거리도 행사상품으로 준비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성주참외는 전주 대비 26% 할인한 2200원(개)에 판매한다. 오는 27일까지는 봄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인 국산주꾸미(해동, 1980원/100g)와바지락(5980원/1kg/봉)도 행사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3시 제조업 분야의 창업자들을 위한 소규모 제조공간인 ‘톡톡팩토리 동구점’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창업 관련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톡톡팩토리 동구점 개소를 축하하고 입주 업체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톡톡팩토리 사업은 지난 2016년 남구점을 시작으로 2018년 울주점, 북구점, 이번 동구점을 개소한데 이어 다음 달 중구점까지 개소하면 총 5개소가 운영된다. 톡톡팩토리는 제조업으로 성장 가능한 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사업수행공간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토대를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톡톡팩토리 동구점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은 입주공간과 시설 지원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특성에 맞게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진의 멘토 참여를 통한 의료적인 자문과 시험장(테스트베드)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지원 정보 및 판로개척, 투자지원, 상장까지 이어지는 기업성장 이행안(로드맵)도 안내받는다. 이번에 입주할 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족발프랜차이즈 만족오향족발이 2월 19일 열린 ‘2019 소비자만족지수’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 족발부문 1위를 수상했다. 만족오향족발은 1989년부터 전통을 이어온 족발프랜차이즈로서, 서울 3대 족발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이러한 명성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인 빕 구르망 리스트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족발맛집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향을 가미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메인 메뉴 온족은 차가운 족발 중심이었던 족발 문화에 한 획을 그은 존재다. 자체 개발한 온열판, 전용 탁자 그리고 방짜접시가 보온 유지 역할을 해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기본 제공하는 떡만둣국과 새콤달콤한 레몬마늘소스을 더한 양배추채를 곁들여 특색있는 족발 맛을 완성한다. 특히나 만족오향족발은 자체 CK공장에서 안전 먹거리만을 제공한다는 신념을 준수해 만들어져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과 신선도를 자랑한다. 만족오향족발의 관계자는 “서울3대족발에서부터 전국 족발프랜차이즈로 도약한 것과 이번 시상까지 전부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족발맛집으로 거듭나며 고객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봄 개학을 맞아 식품의약안전처가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모든 조리․판매업소 3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앞서 지난해 봄 개학 맞이 지도·점검 결과 총 3만 2,183개소를 점검한 결과 모두 7곳에서 위반사항이 지적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함께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방구, 학교 주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수입)도 함께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참여로 관내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AAC(대표 김길홍)가 본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주)”와 서산달래, 냉이 280kg(4백4십여만원 상당)의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1차 공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본아이에프(주)에 납품된 달래와 냉이물량이 신메뉴 개발에 우선 필요한 소량으로 한정되었지만 국내 대형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납품이 성사되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좀 더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향후 본격적인 제품출시가 되면 공급량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본아이에프(주)가 이번 개발한 메뉴는 서산달래, 냉이를 활용한 계절한정 메뉴로 우선 오는 5월까지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후, 좀 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일부터 첫 선보일 서산달래로 만든 메뉴는 “서산달래비빔밥”으로 전국 본죽&비빕밥 가맹점 360여 곳을 통해 동시 출시되며, 또한 이달 말 서산냉이를 활용해 개발된 상품도 전국 편의점 시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달래는 적합한 재배환경으로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2기 과정’이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알지엠컨설팅의 기술전수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사누키멘키(대표 오카하라 유지)가 지난 12월 14일 면기술 연구센터 협약식 체결 후 공동기획한 기술전수 창업교육 과정이다.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긴 ‘우동면학교’를 운영하며, 5만 명에게 기술 전수(그중 13,000명이 성공 창업)해준 우동 장인의 지도에 따라 생지반죽비법, 아사부미(반죽밟기), 숙성노하우 등 가장 기본이 되는 수타기술부터, 우동 소스제조, 제면기로 뽑아내는 과정까지 사누키우동의 전 조리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지난 1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 1기의 경우 일본 우동의 성지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우동 기술센터’의 우동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이론부터 실습까지 맛의 핵심 노하우를 수강생에게 전수했다. 2차 교육과정은 오는 3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교육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최대인원 10명으로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체 지원에 나섰다. 수협은 18일부터 공영홈쇼핑에 신규 수산식품을 입점, 판매할 수산부문 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 △영어조합법인 △사회적 기업 △수협 회원조합이다. 응모는 다음 달 3일까지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의 상품 중 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13개의 상품이 최종 선발된다. 1회 방송을 통해 매출목표의 80% 이상 달성한 상품의 경우 공영홈쇼핑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매방송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방송 홍보를 위한 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제품 인지도와 판매실적 상승을 통한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수협의 수산업체 지원 사업은 해를 거듭해가며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7년 미역과 톳으로 만든 후루룩 해조국수가 첫 방송에서 목표판매량의 160%을 달성한 이후 32회 방송 동안 3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병어·가자미 혼합세트가 첫 방송에서 높은 판매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