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3종의 누적 판매량이 3월 말 기준 3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8배 이상의 용량을 고려할 시 무려 일반 용기면 2100만 판매 효과로 환산된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PB 용기면이다. 최초 5만 개 이벤트 한정 상품으로 기획됐으나,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운영 상품으로 전환돼 3종의 시리즈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오모리점보도시락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3종은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Top 1위~3위에 등극했다. 육개장, 신라면 큰사발 등 내로라하는 NB라면을 모두 밀어내고 PB라면이 매출 ‘BEST 3’을 휩쓸고 있는 것은 편의점 라면 역사상 유례를 찾아 보기 어려운 성과다. 점보라면 시리즈 영향력은 편의점을 넘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됐으며 다양한 대용량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는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S25는 이달 11일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이며 점보
천안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푸드존 운영을 위해 K-푸드에 알맞는 업소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드존 선정은 지난 3월 참가 희망업소 공개 모집을 통하여 K-푸드를 대표하는 메뉴와 천안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등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참가업소를 심사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지난해 문제점으로 대두됐던 타 지역 소재 푸드트럭을 최대한 배제하고 천안 지역업체 15개소가 포함되어 지역 축제에 지역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자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푸드존에서는 외국인부터 어린이,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비빔밥, 떡볶이, 김밥, 만두, 호떡 등 K-푸드 대표 메뉴와 호두과자, 병천순대 등 천안을 대표 하는 메뉴 등으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 지역 축제장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음식가격을 1만 원 이내로 책정했으며, 천안의 다채로운 음식문화 체험기회와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사전 입점
일본, 교토에서 만나는 노르딕 퀴진 덴마크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노마>가 ‘에이스 호텔 교토’에서 10주간의 가을 팝업을 연다. 작년, 교토를 방문해 채집, 발효, 농사로 얻은 일본 식재료를 경험하며 봄 레지던시를 운영했던 르네 레드제피 셰프와 노마 팀은 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가을 식재료에 초점을 맞춰 팝업을 진행한다. 앞서 르네 레드제피 셰프는 2024년 겨울 <노마>의 영업을 종료할 것이며, 2025년부터 <노마 3.0>이라는 이름의 미식 연구를 위한 테스트 키친을 운영할 것이라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팝업은 기존의 <노마>가 선보여왔던 미식을 가까운 일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노마 패키지 프로모션 예약은 한국 기준 5월 14일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호주, 멜버른 최초의 루프톱 브루어리 & 바 탁 트인 루프톱이 마련된 멜버른 최초의 브루어리 & 바가 3월 중순 오픈했다. 총 3층 규모의 <브루매니티 Brewmanity>는 층마다 다른 맥주 경험을 선사한다. 1층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홀에서는 맥
매년 4월 14일은 블랙데이(Black day)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짜장면 대신 그간 식품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검은색’을 활용한 음식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업계에서는 단순한 색상 변화를 넘어서 음식의 맛과 품질에도 색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MZ세대의 취향과 소비 패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젠틀몬스터의 디저트 브랜드인 ‘누데이크’는 ‘피크케이크’를 통해 블랙 푸드의 새 시대를 열었다. 피크케이크는 부드럽고 진한 말차 크림을 ‘산봉우리’처럼 생긴 먹물 페이스트리로 감싼 케이크로, 손으로 과감히 찢으면 녹차 크림이 와르르 쏟아져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생김새로 출시 직후부터 SNS상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누데이크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카페 만월경의 ‘더블초콜릿칩 르뱅쿠키’도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는 만월경의 더블초콜릿칩 르뱅쿠키는 쫀득하고 꾸덕한 식감의 르뱅쿠키 속에 블랙
삼성웰스토리가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의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 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전국 170여 곳의 사내 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사내 식당에서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맛집은 총 30여곳으로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미쉐린 가이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들로 구성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에 8년 연속 선정된 삼청동 ‘황생가칼국수’의 떡만둣국, 전국구 맛집으로 이름난 전주의 대표 식당 ‘베테랑’의 들깨칼국수, 샘킴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샘킴’의 파마산치즈뇨끼,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의 부대찌개를 자사가 운영을 맡은 사내 식당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되는 사내 식당에서도 유명 맛집의 메뉴가 제맛을 낼 수 있도록 단체급식에 최적화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또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을 배치해 고객이 실제 맛집에 온 것 같은 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두 번째 주인공을 공개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김도윤 윤서울 셰프다. 윤서울은 신사동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기반의 레스토랑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윤 셰프는 끊임없이 식재료를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셰프는 가장 좋은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다양한 원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재료를 수급하며, 일부는 직접 재배한다.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로부터 시작된다는 김도윤 셰프의 고집은 발베니와 같은 가치를 공유한다. 발베니 역시 최상의 위스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위스키의 원재료가 되는 보리를 직접 경작하고, 몰팅 작업 역시 기계로 하거나 외부에 맡기지 않고 발베니 소속 몰트맨들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김도윤 셰프는 이렇게 얻은 가장 좋은 질의 식재료들을 최적의 상태에서 요리에 활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숙성과 발효를 진행한다. 그가 관리하는 식재료의 가짓수는 무려 500여 가지가 넘어, 레스토랑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 미래 신(新)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 본격화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하여 연구팀을 선발했는데,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씨 데이비스(UC Davis)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국내 외식 산업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싱가포르 기업 관계자에게 우리맛의 핵심인 콩발효와 글로벌 장(醬) 연두를 소개하는 ‘한식 맛내기 설명회’를 진행했다.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 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싱가포르 외식 기업 및 식품 제조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민족 구성과 다채로운 식문화가 특징인 싱가포르의 외식 산업 관계자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의 핵심인 콩발효 장과 K푸드 인기 메뉴를 제대로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한식 소스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78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대표 식품 기업으로서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샘표의 연구와 혁신성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전통 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건강한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장(醬) ‘연두’와 ‘연두 브로스(육수)’에 관심이 집중됐다. 콩발효에센스 ‘연두’는 한식 간장의 깊은 맛을 살리고 특유의 진한 색과 향을 줄여 세계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게 만든 제품이다.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 맛 성분이 풍부해 감칠맛이 살아있
포항시가 ‘국내 최초 해양미식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구룡포 방파제 주차장 및 방파제 일대에서 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된 푸드트럭, 마켓상인에 더해 지역상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독창적 콘셉트와 디자인의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마켓상인존에서는 수공예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미식체험과 함께 개막 첫날인 12일에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지역 공연팀의 공연과 상시 버스킹도 운영된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더불어 포항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사항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최초의 해양미식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의 즐거움과 이색적인 축제의 재미를 함께 선사할 것“이라며 “구룡포의 야간 관광콘텐츠로서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피어나인은 각각 영어로 시장, 항구, 용을 뜻하는 Market, P
경기도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5년 연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다. 소상공인 등은 상가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용할 때 점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로점용료를 내고 있다. 앞서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최초 시행한 바 있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2024년 도로점용료 부과 예정 건수는 8만 7천건이며,이번 감면으로 31개 시군에서 약 229억 원, 도에서는 약 21억 원을 감면할 예정이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로점용료 25% 감면으로 소상공인 등 도민에게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24'가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갖춘 브랜드와 실제 매장을 운영시 필요한 POS, 키오스크 등 관련아이템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를 통해 신규 창업은 물론 장사가 안되는 부실점포 점주들이 업종변경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찾을수 있는 상담이 진행된다. 브랜드별로 창업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창업특전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피자전문점부터 김밥, 죽, 한식, 반찬가게, 치킨전문점, 커피브랜드까지 외식 브랜드과 동시에 유통 도소매 업체들도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예비창업자들과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창업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4월11일(목)은 ▲ '작은회사를 운영하는 법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강덕호 HENIX/UNITEX 대표가, ▲ '2024 유망 창업아이템과 권리금/임대차 계약 필수 체크리스를 주제로 이홍구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이, ▲ '창업가를 위한 마인드 셋팅'으로 홍석천 홍마담샵 대표가 각각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문의는 박람회
대구시 동구청(위생과)은 밀키트 상품 개발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구시 동구에 영업 신고된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4월 19일(금)까지 모집하며, 추후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음식점에는 컨설팅 전문기업 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메뉴 컨설팅부터 포장 패키지 디자인 개발, 포장 용기 지원 등 밀키트 상품 개발을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플랫폼 입점,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된다.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동구청 위생과와 핀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