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는 국제기구, 기업, 정부 간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의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이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농업협력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업체,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스마트팜, 농업기반, 농식품 가공·유통, 농약·비료·농기계·종자(종묘) 등 농식품 및 농산업 전후방 산업, 농업 정보통신기술, 농업정보시스템,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 등 ICT 및 교육분야, 탄소중립, ESG, 동식물 의약품 등 환경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농식품부 및 농정원 홈페이지에서 공모 계획을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4월 23일부터 3주간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부산창업박람회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지난 25년간 부산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신사업 정보 등 예비창업자들과 업종전환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제공 및 1:1 가맹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AI 매칭 채용 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MZ세대 취업 vs 창업’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49%)이 취업 대신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 밝힌 가운데, 희망하는 창업 분야로는 외식/요리 분야 (37%), 유통/판매 분야 (18%), 여행, 숙박, 헤어, 네일 등 서비스 분야(6%)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창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2년 전 동일 설문조사 대비 3% 상승한 수치이다. 고물가,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새로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산창업박람회에서는 소자본창업, 무인 창업 등 창업 트렌드 업종뿐만 아니라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외식, 카페, 디저트, 스
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의 수립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 22일 경기도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도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년총회’는 우리 청년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중요한 청년 이슈에 관하여 직접 대상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참여와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초청 강연과 멘토링, 문화 공연까지 새롭게 덧붙여 청년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제1차 총회는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총회에서는 청년 패널들과 참여 청년들이 최근 청년 창업 증가 현상과 청년 창업의 성공조건, 그리고 정책적으로 필요한 지원에 대해 토의한다. 5명의 패널들이 자아실현, 워라밸, 경제적 자유, 사회적 고립 해결 등 각자의 창업 동기와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청년 창업을 위해 필요한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청년 패널로는 끊임없이 창업에 도전해온 지역 브랜딩 기업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 창업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하는 수원 행궁동청년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산업협동조합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코뚜레사천한우’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에서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을 운영한다.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및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열리는 와룡문화제 행사장에 마련되는 특별 먹거리 공간으로, 현장에서 숯불로 정성껏 구워낸 고품질 한우를 직접 맛보며 그 풍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소하고 풍부한 육즙의 코뚜레사천한우를 유통마진을 제외한 직거래 가격으로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하여 사천을 방문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협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코뚜레사천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서는 부스 운영을 통해 ‘코뚜레사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김학래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의 판로개척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생산자 간 상생 실현이라는 큰 뜻을 담고
쓰레기 감량 선도구인 서울 중구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구는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중구민 총 125세대다. 감량기 구매 금액의 4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8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 전화 문의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시 유의할 점도 있다. 감량기는 반드시 Q마크, K마크, KC 인증 등 품질·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해야 하며, 세대당 1대만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받은 감량기는 최소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세대원 수가 많은 가구 ▲세대주의 중구 거주기간이 긴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또한 지역별로 고르게 지원하기 위해 동별 세대 수 비율에 따라 지원 수량을 배정했다. 예를 들어 다산동에는 13대, 황학동에는 15대가 각각 배정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고객 요청에 응답해 ‘밀크티 아이스크림’ 판매 매장을 전국 주요 직영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크티 아이스크림’은 공차의 대표 메뉴인 밀크티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디저트다. 공차만의 프리미엄 잎차와 우유를 섬세하게 블렌딩해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부드러운 질감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여기에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을 듬뿍 올려 쫀득한 식감은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완성도를 높였다. ‘밀크티 아이스크림’은 그동안 컨셉스토어 선릉역점,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 대학로 마로니에점, 해운대 엘시티점, 울산 간절곶점, 인스파이어리조트점 등 6개 매장에서만 한정 운영됐다. 이 중 컨셉스토어 선릉역점과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에서는 특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조기 품절이 이어졌고, 일부 매장에서는 오픈런과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더 많은 매장에서 만나고 싶다”는 고객 요청도 꾸준히 이어졌다. 공차코리아는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발 빠르게 응답해 ▲명동점 ▲서울역점 ▲롯데월드점 ▲스타필드안성점 ▲부산광복점 ▲천안역점 등 6개 매장을 추가 확대해 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외부 환경 영향없이 한정된 면적에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활용한 기능성 작물 실증 재배에 나선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의 가속화로 농업 생산성이 저하되고, 제주도의 주요 소득작목인 감귤과 월동채소의 고품질 안정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컨테이너를 재활용하고 한정된 면적에서도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외부 기상환경에서 재배하기 어려운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 실증 재배를 시작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식물공장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연중 최적의 재배 조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에 비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할 경우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약 5개월 단축할 수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고추냉이 모종을 정식한 후 실증 재배를 통해 식물공장 재배에 적합한 양액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경영분석을 통해 보급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5월 7일까지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디자인 리뉴얼, 기능 및 포장 개선,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제품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올해는 신제품 개발 분야 2개소, 제품 개선 분야 6개소 총 8개 기업을 선정하고, 제품 고도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월 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회가치연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유통 채널 대응력을 높이고, 민간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판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조대림이 중국 최대 조미료 기업 해천미업과 전략적인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사조대림의 국내 시장 유통 역량과 해천미업의 품질력을 결합해 양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사조대림은 글로벌 도약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해천미업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천미업은 중국 대표 조미료 전문 기업이다. 간장·굴소스·기타소스류 등 1,000개 이상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24년 기준 해천미업의 연매출은 약 5조 2300억원(269억100만 위안)으로 이는 전년 대비 9.53% 증가한 수치다. 같은 해 순이익은 약 1조 2300억원(63억 44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7% 이상 뛰었다.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중국 간장 시장에서 27년 연속 판매량 1위, 11년 연속 중국 굴소스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23년 매출 기준, 중국은 물론 글로벌 간장 시장에서도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년 소담스퀘어 부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촬영 스튜디오, 녹음실, 카메라, 조명 등 전문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입점, 할인쿠폰 발행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온라인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시는 2021년부터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총 9천781개 사 소상공인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2024년) 한 해에만 1천58개 사, 3천412개 제품의 온라인 진출을 도왔다. 올해는 700개 사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실제 매출로 이어져 도움이 됐다”, “전문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줄었다” 등의 긍정적인 응답이 다수였다. 현재 모집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기획전 운영사업' ▲제품·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2020년부터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지원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돕고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대상으로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구인난 해소 및 경영 서비스 효율화로 자생력과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1월 28일부터 100인 미만 사업장에는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신규 설치 운영 시 장애인 배리어프리 기능 제공이 의무화된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도 모집한다. 또한 매장 관리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독립점포)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월정액(구독료)을 지불하고 경영관리 마케팅 등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
첨단 물류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최첨단 물류 설비·장비를 홍보하고 물류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로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제15회를 맞이했다.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 새싹기업부터 대기업까지 170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50개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로봇, 배송 드론, 자동 보관·피킹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장비를 볼 수 있다. 또한, 국토부는 4월 22일 오후 물류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 홍콩 등 정부 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2025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설명회, EU 최대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인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설명회, 최신 글로벌 물류 산업·기술 동향 관련 물류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 행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