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청년관심UP사업: 멘토링 활동지원'의 참여 멘티를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 4월 26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8기 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제주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들의 지역적 제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관심도와 필요를 반영하여 총 3개 분야의 멘토를 섭외했다. 구체적으로 △창업지원 멘토링 △언론·방송 멘토링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멘토링의 3명의 멘토를 중심으로 한 3개의 멘토링 팀을 개설했으며, 각 팀마다 멘티-멘토간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팀 별 최대 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청년관심UP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활동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도외 박람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각 팀별 멘토링 활동은 최소 5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제주 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 선발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프리미엄 등급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 품목을 대상으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등급은 직전 3개월간 6억 원 이상의 매출과 빠르고 정확한 주문 처리, 고객 응대 만족도, 구매 후기 등 종합적인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스토어에 부여된다. 마켓경기는 경기도 농가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상품 만족도 4.5점 이상 품질 관리와 2일 내 배송 등 고객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프리미엄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경기미, 신선 축산물, 전통 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며, 마켓경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프리미엄 등급 달성은 마켓경기를 꾸준히 이용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가족 50여 명이 자양면에 있는 자양전통장팜랜드에서 전통 식품인 고추장과 오란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 장의 역사와 발효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전통 문화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요리한 떡볶이를 맛보며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부모 세대가 익숙한 전통 과자인 오란다를 함께 만들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여 아동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 전통 장의 역사와 발효과정도 배우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오란다를 만들고 맛보면서 평소에 먹던 과자들과 색다른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고추장과 오란다 만들기를 통해 발효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를 익힐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25의 먹거리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등 주요 FF(간편식)를 보다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제조 자회사인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으로부터 즉석섭취식품의 전 공정(금속 검출·가열·세정)에 대한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 해썹(HACCP)은 식품 제조 공장에 사물인터넷(loT,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것)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항목)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종합관리시스템이다. 후레쉬서브는 2008년에 설립된 이후 2009년 국내 편의점 FF 공장 중 처음으로 해썹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스마트 해썹 인증까지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후레쉬서브는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 과정에서 가열 공정 중 밥 짓기(취반)에서 국내 최초로 밥이 완전히 익은 상태(미반)의 온도를 자동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음식 선택과 조합, 이를 인증하는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식음료 및 외식업계에서 ‘토핑 경제’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 메뉴에 원하는 재료를 더해 개인 취향에 맞는 조합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이제 어떤 메뉴를 선택했는지보다 무엇을 더해 어떻게 즐겼는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순 구매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개입하는 ‘참여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완성된 조합은 SNS를 통해 공유되며, 조합 과정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자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토핑 경제 트렌드는 식음료, 외식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각 브랜드는 인기 조합 데이터를 분석해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고객이 만든 조합을 정식 메뉴로 반영하는 등 토핑을 고객 경험과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다. 공차는 그릭 요거트 신메뉴에 시즌 한정 토핑을 추가해 맞춤형 디저트를 선보였고, 아웃백은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옵션을 운영하며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내 입맛대로’ 즐기는 그릭 요거트… 식음료업계 토핑 트렌드 확산 최근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앞세운 그릭 요거트가 프리미엄 디저트로 주목받으며, 다양
전남 무안군은 제28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 개최하는 ‘제17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무안, 아시아의 웰빙을 담다’라는 주제로, 무안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K-무안 브런치(2종)를 개발하는 경연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만 13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안의 식재료를 활용해 다국적 샐러드를 포함한 브런치 1세트를 출품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6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안연꽃축제장 주무대에서 현장 경연 본선을 치르고,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16팀) 등 총상금 880만 원 규모의 시상으로 진행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을 재조명하고, 웰빙 식문화와 결합한 메뉴를 발굴하여 관광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수상작 가운데 우수한 메뉴는 향후 브런치 카페나 외식 업소와 연계해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이메일, 무안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부산항 제1부두가 유럽 항구 마을로 탈바꿈한다. 부산관광공사와 (주)푸드트래블이 공동 주최하고, 마켓창고와 마켓움이 주관하는 미식 축제 ‘포트 빌리지 부산(PORT VILLAGE BUSAN)’이 열린다. 지난 겨울 부산을 뜨겁게 달궜던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을 주최한 마켓창고가 이번엔 봄을 맞아 ‘포트 빌리지 부산’으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 빌리지의 감동을 확장한 이번 행사는 무려 8배 규모로 업그레이드 돼 그야말로 ‘도심 속 유럽 항구마을 여행’을 연상케 한다. 약 4,300평 규모의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적 방문객이 약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제1부두 창고 내부는 유럽 항구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한 오션 테라스에서는 음식, 음료,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실내외 테이블 1,500석 이상이 세팅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친구, 연인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전 세계 음식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한자리에 ‘포트 빌리지 부산’의 핵심은 글로벌 미식 여행이다. 세계 각국 F&B를 다루는 60여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가하며, 오픈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한 통합 포스(POS)에서 소비자가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 추가로 지원하고 소비자는 동 전용카드를 사용하여 시장 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5천원 단위로 행사주기(2주)별 최대 2만원 충전 가능하며 20%인 4천원이 추가로 충전된다. 전용카드는 소비자 인당 한도가 있어 본인 확인 후 발급 가능하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해 온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포스(POS)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 등에서는 상시 가능한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포스(POS)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하여 명절기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또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할인해서 발행하는 방식 등으로만 가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별로 통합 포스(POS) 설치를 지원하여 대형마트처럼 시장에서도 필요 시 농축산물 구매 소비자에게 상시 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14일 블랙데이를 앞두고 집에서 짜장은 물론 동파육, 고추잡채, 마파두부, 훠궈 등 고급 중화요리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웬만한 식당에선 짜장면이 1만 원을 호가하고, 호텔 중식당 짜장면은 3만 원이 훌쩍 넘는 요즘, 차오차이는 소스만 있으면 양파와 호박 등 집에서 일상의 식재료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짜장을 완성할 수 있어 인기다. 차오차이 짜장 소스는 센 불에 볶은 춘장의 고소한 풍미에 4시간 동안 정성껏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의 은은한 달콤함이 더해져 짜장 라면이나 분말 짜장과 확연히 다른 맛을 선사한다. 두반장, 노두유, 화자오, 마자오 등 중국 현지에서 엄선한 양념과 향신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요리소스 13종과 렌지업 8종이 큰 인기를 끌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블랙데이를 맞아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는 ‘차오차이 중화요리 6개 & 면기 2P 세트’를 2만8900원에 판매한다. 맛이 깊고 고급스러운 차오차이 제품과 함께 은은한 옥색 바탕에 골드 패턴이 그려져 멋스러운 그릇까지 최대 54%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차
서울 성동구가 4월 말까지 '배달음식점 주방공개' 신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 주방공개'는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의 조리장의 사진과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이다.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위생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방공개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거나 1~2개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참여 신청 업소의 경우 조리장 위생 점검 후 성동구청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 올해 3월 기준 전체 25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희망 업소는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방공개사업 참여업소는 인증 현판과 연 2회 총 10만 원 상당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구 SNS 게시, 주방공개 홍보스티커 등 다양한 경로의 홍보 지원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외식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전문적인 기술이나 대규모 자본 없이도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어렵고, 창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아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도부터 외식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이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외식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카데미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258명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약 27.9%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올해도 교육과정을 이어가며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통해
도선 운행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는 ‘홍성 죽도’ 한국의 몰디브로 불리며 SNS인증샷의 성지로 급부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메랄드빛 청정 바다로 '한국의 몰디브'라는 애칭을 얻은 죽도는 최근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에도 죽도 배편이 만선을 이루는 등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지난달보다 관광객이 약 2배 증가했다. 도시의 일상에서 지친 여행객들에게 홍성의 죽도는 완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과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현지 음식점에서 맛보는 신선한 해물칼국수는 죽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갯벌 체험과 주변 섬을 둘러보는 유람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으며, 에너지 자립섬으로 이름을 알린 만큼 군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위해 환경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죽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죽도 세 끼'도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박 숙박과 함께 당일 점심, 저녁, 다음날 아침까지 총 3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진정한 죽도의 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