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특별한 여행 대전시티투어가 새로워진 코스로 돌아온다. 대전시는 4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도 대거 도입됐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투어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기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경유하는‘마실코스’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피크닉’으로 구성된다. ‘마실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피크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정기투어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운행을 중단한다. 계절별 테마를 살린 특별투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봄)반고흐전’은 대전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전’과 시내 주요 명소를 연계해 예술 감성을 더한 투어이다. 7~8월 토요일에 진행되는 ‘(여름)빵시투어’는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 5개 구의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4월 30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한다.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은 혁신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전북자치도내 기술창업분야 예비창업자(재·휴학중인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 및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다. 교육은 총 70시간 온·오프라인 과정을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하며, 각 단계별 평가를 통해 상위 교육생 50~60%가 다음 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등 창업기초실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MVP(최소요건제품) 제작 및 시장검증, IR교육 및 컨설팅, 선배창업가와 네트워크, 사업화 연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교육은 요건검토와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창업기초실무,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2단계 교육은 1단계 교육 수료생 중 사업계획서와 인터뷰 평가를 통해 선발된 15명을 대상으로 MVP 제작, 린스타트업 시장검증,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네트워킹 등의 커리큘럼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여주를 대표할 ‘제2호 음식 명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여주의 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여주시 2호 음식 명인 선정 개요 여주시 음식 명인은 여주시에서 주소를 두고 있으며, 여주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 중 심사를 거쳐 시장이 공식 지정하는 제도이다. 명인은 지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목표다. 자격 요건은 ▲식당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여주시에서 5년 이상 해당 음식을 조리·제공한 자 ▲해당 영업장이 관광음식점 또는 모범음식점 인증을 득했고 관련 시설을 위생적으로 설치하여 영업하고 있는 사람 ▲여주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음식을 조리하는 자 등으로 각 호에 모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심사 및 평가 방식 심사는 정량 평가(서류심사 30점)와 정성 평가(실기심사 70점)로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2차 실기 심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기 심사에서는 120분간 조리 경연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4가지 여주의 특산물 재료를 활용해 전채요리, 메
태안의 봄철 별미,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 태안군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칼슘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태안의 대표 봄철 계절음식으로, 매년 이맘때면 실치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어장에서 가까운 항구 일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힘들며, 뼈가 굵어지기 전인 4월 중순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갓 잡은 실치는 오이, 배, 깻잎, 당근 같은 야채와 각종 양념을 한 고추장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더욱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배달의민족(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해의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을 공개했다. 배민은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에서 3개 키워드▲시즌리스 아이스 ▲뉴웨이브 국밥 ▲저속노화 등을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시즌리스 아이스’는 계절을 잊은 아이스라는 의미로, 아이스 음료나 빙과류를 여름에 한정하지 않고 1년 내내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뜻한다. 배달 시장의 성장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스 음료나 빙과류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배민 데이터를 보면 매년 1월 기준 전체 배달 주문 비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5년간 80% 증가했다. 특히 올해 주목해야 할 아이스 디저트로는 야자수 열매인 아사이로 만든 스무디 ‘아사이볼’을 꼽았다.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알려진 아사이를 주재료로 다양한 견과류까지 추가할 수 있어 건강한 한끼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저렴하지만 든든한 한끼로 오랫동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밥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일고 있다. 이색적인 식재료를 얹은 국밥을 세련된 고급 식기에 담아내고, 가게 인테리
서울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창업 특화거점 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성수’에 상반기 입주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이내 ESG 분야 우수 비즈니스 모델(BM)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매년 높은 입주 경쟁률('24년 상・하반기 공개모집 평균 경쟁률 44.9:1)을 보이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중 하나다. 전문적인 창업지원과 유망 스타트업의 입주가 선순환을 이뤄,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총매출액 약 700억 원, 투자유치액 63억 원을 달성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투자 지원과 네트워킹 사업을 확대 추진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상승을 돕고 ESG 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지원)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벤처펀드 운용사와 연계하여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네트워크 활성화) SSEMA(Seoul Startups ESG Management Alliance) 협의체를 확대해 임팩트 투자사·소셜벤처 기관 등 성수 지역 전문가들과 세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
양주시가 오는 13일까지 지역 대표 축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요리 경연대회인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형 경연이다. 단순한 요리 실력에 그치지 않고 창의력과 기획력, 현장 대응 능력까지 두루 평가받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결선 심사에는 대중에게도 친숙한 ‘스타셰프’ 오세득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막강한 동기부여를 선사할 전망이다. 열정으로 뭉친 청소년 셰프들과 실력파 셰프의 만남은 대회에 한층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연은 총 네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레시피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18일에는 조리 특기 시연 중심의 ‘예선’이 열린다. 이어, 5월 16일 ‘본선’에서는 주제에 맞춘 창작요리를 실전 조리해 선보이는 무대로 예선과 본선 모두 한국외식과학고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결선’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막걸리 빚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전통을 잇다, 막걸리를 빚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 연계 지원사업은 강의와 체험 및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과 전승, 공동체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8일~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제 양조장을 방문하여 직접 막걸리를 빚어보는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7일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막걸리 빚기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문화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가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막걸리 빚기에 관한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4월 7일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지원 참여기업 20개사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 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22개사 40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참여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온라인 쇼핑몰(29cm, 무신사, EQL)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서울시는 포화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확대하여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해외 유수 디자인페어, 해외유명 온라인 판매 쇼핑몰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
이제 한국에서도 팀 홀튼(Tim Hortons) 커피의 특별한 풍미를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 홀튼은 오리지널 블렌드 홀빈과 오리지널 블렌드, 프렌치 바닐라, 콜롬비아, 메이플 등 미세 분쇄 원두 커피 등의 소매 제품군을 출시했다. 미에카 번스(Mieka Burns) 팀 홀튼 포장 소비재 담당 부사장은 “홀빈과 미세 분쇄 원두를 출시해 팀 홀튼의 고품질 제품을 경험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번스 부사장은 “모든 팀 홀튼 커피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출시한 소매용 커피 제품 역시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정성스레 로스팅하고 완벽하게 블렌딩해 만들어졌다”며 “고객들은 팀 홀튼 매장에서 좋아하는 음료를 즐기는 데서 나아가 가정에서도 그 특별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팀 홀튼 홀빈과 미세 분쇄 커피는 현재 1월에 신규 개장한 롯데마트 천호점 식료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조만간 백화점과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소매 제품은 서울 팀 홀튼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팀 홀튼의 상징적인 커피와 따뜻한 음료에 매료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팀 홀튼 브랜드는 서울 수도권에서 계속 확대되고 있다
국내 창업 시장을 대표하는 ‘2025 상반기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350개 브랜드 730개 부스의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창업 시장은 비용인상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모델은 상권분석, 브랜드 성장과 매장 관리, 연구·개발, 판촉·마케팅, 공급·판매 등 다방면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함께 협력하여 안정적으로 높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안정적 사업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20년 27만여 개에서 ’22년 35만 3천여 개로 30%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연 5만명이 방문하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들이 수 백여 개의 가맹본부와 필수 파트너사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창업 필수 코스다. 신규 창업은 물론이고 업종 전환, 다점포 창업 등 창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상담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참가사들도 개별 창업 상담회보다 훨씬 많은 창업 희망자들과 만날 수 있어 홍보 및 사업
충북농업기술원은 4월 4일 토마토 건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레드히어로즈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못난이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잉여나 못난이 토마토가 많이 발생했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를 냉풍건조기를 활용하여 35℃~40℃에서 36시간 건조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이 다른 건조방법에 비해 많은 양이 잔존했고, 특히 동결건조의 경우 적색도가 가장 나빠지는 현상이 나타나 건조 방법 중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진 동결건조는 토마토와는 맞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레드히어로즈는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이 대표로 있는 업체다. 완숙 및 대추방울 토마토를 재배하며 앞으로는 농산물 가공공장을 설립해 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운 토마토를 분말로 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스류 제품에 접목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업체가 농산물 원물 외에도 가공품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산가공업체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