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오늘]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 위한 이벤트 주목

식품, 외식 업계가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SPC의 '파리바게뜨'는 수능을 맞아 40여 종의 제품을 출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뉴욕타임즈', '보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작가 에디스 꺄홍과의 협업을 통해 '2019 수능 컬렉션'에 밝고 경쾌한 색감의 일러스트를 담아냈다.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을 돕는 패키지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실속세트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알록달록한 5색 찹쌀떡으로 구성된 '떡하니 합격', 쫀득한 찰떡 안에 달콤한 초코필링을 가득채운 '합격 축하 초코찰떡' 등이 있다.

 

‘뚜레쥬르’는 수능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특히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자)에 사랑받는 인스타그램 만화 '김토끼'로 잘 알려진 지수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대표 제품은 '매일매일 치얼업'으로, 매일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타깃층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최근 10대 등 잘파세대 사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부적 카드, 띠부씰 등 김토끼 굿즈를 랜덤으로 넣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외식업계도 수능 마케팅 경쟁에 가세했다.

롯데리아는 오는 17일까지 5일 간 '수능 만점 팩' 메뉴를 정상가 대비 32%가량 할인한 1만원으로 판매한다.

 

 

더블데리 버거와 더블치킨 버거 2종과 디저트 메뉴 양념감자, 탄산음료 2종으로 구성된 ‘수능 만점 팩’ 메뉴를 정상가 대비 약 32% 할인한 1만원에 판매한다. 별도의 수험표 등 기준 없이 행사 기간 매장 방문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역시 오는 16∼17일 이틀 간 수험생을 대상으로 방문 포장 할인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혜택 대상은 이번에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으로, 수험표, 응시원서 접수증, 고3 학생증 중 1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증하면 50% 방문 포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알지엠푸드아카데미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개설 주목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코로나 이후 움츠러든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맛과 조리법이 비슷한 '염소탕'이 유력한 대체제로 자릴 잡으면서 차세대 보양식전문점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고기 특유의 부드러움과 탁월한 영양의 보양요리 ‘흑염소’. 흑염소 요리는 3저 4고의 음식으로 유명하다.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고단백 음식이다. 남성에게는 양기를 북돋아주어 스태미나에 좋고, 여성에게는 노화방지, 기미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흑염소에는 다른 동물에는 없는 토코페롤(비타민E)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식품외식시장 이끄는 롱테일키워드 ‘저당질’
하루가 다르게 유행이 흐름이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이어지는 롱테일(Long tail) 키워드가 바로 저당질이다. 코로나를 거치며 건강, 체중관리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는 저당질 관련 상품이 시장에 확고히 안착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에서 일본 소비자의 건강지향 의식이 높이짐에 따라 관련 상품의 라인업이 넓어지면서 커다란 성장을 했다. 코로나의 감염병 단계 완화 조치 이후에도 건강지향 의식은 줄어들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주세 개정에 따라 당질을 커트한 맥주 상품의 발매 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당질과 장내 환경의 관계성이 학술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프리바이오틱스 관점에서 개인의 장내 환경에 맞게 당질을 섭취하는 상품 제안도 등장하고 있다. 비건 관련 정보를 다루는 VEGAN’S LIFE 편집부에서 실시한 당질에 관한 의식조사(응답자 320명)에 따르면, 평상시 식생활에서 당질을 신경쓰는 사람은 82%가 넘는다. ‘체형/체중이 신경 쓰인다’, ‘건강을 위해’ 등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당질에 대해 신경 쓰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질을 의식하는 이유로서는, 앞에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