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 밥+파트너)’를 론칭했다.
밥트너는 각 식당 메뉴에 최적화된 식재 상품 및 솔루션을 제공해 성공적인 외식업 운영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맞춤형 식재 상품 추천, 원가 비교, 주문 관리,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외식 자영업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재 밥트너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간소화·전처리 식재, 국·탕·찌개류, 반찬류 등 1000여종이다. 타사 상품도 입점시켜 선택 폭을 넓혔다. 아워홈과 식재 거래 계약 없이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밥트너의 최대 강점은 ‘메뉴에 따른 식재 큐레이션’이다. 계절, 식당 규모, 메뉴 등 조건에 적합한 식재를 추천하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안내한다. 아워홈은 이를 통해 △조리 시간 및 인력 효율화 △메뉴 다양화 △조리 숙련도 확보 △표준화된 맛 구현 △식품위생안전 관리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한다.
아워홈은 레시피 매거진 코너도 개설한다. 이곳에서 식품 트렌드에 맞는 인기 메뉴, 셰프 추천 요리 등의 식단과 레시피를 추천할 계획이다.
서영호 아워홈 디지털 커머스부문장은 “아워홈이 40여년간 40여 년간 쌓아온 식품 제조 및 급·외식사업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자영업자 맞춤형 식재 주문 플랫폼을 론칭했다”며 “밥트너의 식재 큐레이션과 레시피 매거진은 소규모 자영업자와 초보 창업자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