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고추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머리 맞댄다

농촌진흥청-한국고추연구회, 14일 전북 김제서 학술 토론회

 

 

 

올해 건고추(마른 고추) 작황이 생육기 고온과 8월의 잦은 비, 9월 태풍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추 수급 안정과 관련 산업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고추 관련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고추연구회(회장 윤재복)와 공동으로 14일 국제종자박람회장(전북 김제)에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추 생산기반 안정화와 고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농촌진흥기관, 민간종자기업, 유통업체, 대학, 생산자 단체 등 고추산업 종사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4개의 주제 발표를 다룬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농업관측센터가 예측한 2022년 국내 고추 수급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양념채소팀장 노호영 전문위원) ▲농촌인력 부족실태 및 대안(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부 엄진영 연구위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김치에서의 고추의 중요성(세계김치연구소 정영배 박사) ▲김치가공업체 고춧가루 이용 현황(태백김치 김준휘 본부장) 등 대표적인 ‘케이(K)-푸드’인 김치에서 고추의 중요성과 가공산업에서의 사용현황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주제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치에 주로 활용되는 건고추(마른 고추)는 우리나라 채소 생산액의 약 7%를 차지할 만큼 산업적 규모와 중요도가 큰 품목이다. 특유의 매운맛이 음식 맛을 살리는 역할을 해 한식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고추연구회는 1991년 창립 이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수급 안정, 품종 개발, 재배 기술, 유통, 가공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해마다 토론회를 이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은 “노동력이 생산비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고추는 농촌 내 인력 부족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최근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내 고추산업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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