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졸음쉼터 안에서 푸드트럭(푸드트레일러)을 운영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6일~9월 26일까지며, 총 1개팀(1인 팀 가능)을 선발할 예정이다.
졸음쉼터에 적용가능한 간식·식사류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 장소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졸음쉼터다.

만 20세이상 만 65세 이하이면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미등록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나 팀원 모두 상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된 푸드트럭 운영 창업자 혜택으로는 ▲고속도로 졸음쉼터 내 창업 공간 제공, ▲청년창업 CI 활용 간판 및 배너 등 지원 ▲임대료 1년 차 면제, ▲1천만원 한도 창업비용 저리대출 알선 등이다.
창업매장 기본설비는 도로공사측에서 제공하며, 집기류 등은 창업자 부담이다. 신청하기 전 창업희망 졸음쉼터를 사전방문해 입지 및 아이템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휴게시설팀(02-2219-6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로공사측은 사업목적에 대해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도입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실업 해소에 일조하고 새로운 휴게 문화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