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러, ‘맥캘란 파인앤레어 위스키’ 조각 투자 오픈 1분 만에 매진

지난 10년간 주요 수집품 가운데 투자 수익률 1위 ‘레어 위스키’
자산가들만 누리던 레어 위스키 투자, 1000원 단위 조각 투자로 인기몰이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5월 27일 공개한 ‘맥캘란 파인앤레어 위스키 1991년’ 상품이 오픈 1분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트레져러는 자산가만의 소유물이었던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트레져러는 2021년 7월 조각 투자 서비스를 오픈해 로마네꽁티, 롤렉스, 파텍필립, 데미안 허스트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비롯한 총 54개의 블루칩 상품을 조각 모집했다. 이 가운데 21개 상품이 매각됐으며 평균 수익률은 14%, 최고 수익률은 42.1%를 기록했다.

 

 

트레져러를 설립한 김경태 대표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선임연구개발원으로 근무하며 머신러닝을 연구한 공학도 출신이다.

 

트레져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크롤링 모델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건이 넘는 세컨핸즈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크롤링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된 맥캘란 파인앤레어 위스키 1991년은 트레져러가 올 1월 소더비 경매에서 1만7500유로(약 2332만원)에 낙찰한 상품이다. 맥캘란의 파인앤레어 시리즈는 2019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맥캘란 1926’ 60년산이 190만달러(약 21억8733만원)에 낙찰돼 위스키 경매 최고가를 경신하며 명성을 얻은 라인업이다.

 

현재 트레져러 마켓에서 맥캘란 위스키는 조각당 평균 1015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9.76%가량(5월 31일 기준)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는 수치다.

 

 

트레져러는 과거 조각 모집한 DRC 파인 와인 4가지 상품을 평균 10%가량 수익을 내고 매각한 이력이 있다. 해당 상품들의 매각까지 걸린 평균 보유 기간은 약 89일이며, 2021년 11월 조각 모집해 9.7%의 수익률을 기록한 ‘2014 DRC Grand Echezeaux’ 상품의 경우 매각까지 단 9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트레져러는 그간 쌓인 데이터와 소싱 전문 담당자 판단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만을 취급하기에 다른 비슷한 서비스보다 매각 기간이 매우 짧은 편”이라며 “유사시에는 마켓에서 개인 간 거래를 통해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트레져러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 회사 나이트 프랭크가 발표한 ‘2021 2분기 럭셔리 인베스트먼트 인덱스(Luxury Investment Index)’에 따르면 10년간 주요 투자 종목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레어 위스키(수익률 483%)였다. 단순 수익률뿐만 아니라, 레어 위스키는 가격이 한 번 올라가면 쉽게 내려가지 않는 특성이 있어 가격 방어가 잘 되는 편이다.

 

실제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좋은 헤징(손실 방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글로벌 금융 위기, 코로나 사태 등으로 주식 시장이 폭락했을 때도 이들의 가격은 크게 꺾이지 않았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맥캘란 파인앤레어같은 레어 위스키는 세계 초고액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고급 수집품 가운데 하나로, 최근 몇 년간 강한 가격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나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고가의 상품에 직접 투자할 기회를 더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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