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영동 갈기산농원 FOUR M 와인 2종, 국내 최초 비건 인증 획득

영동와인의 고급화 차별화 위한 다양한 시도 빛나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에서 육성 중인 갈기산포도농원(대표 남성로, 남상규)의 FOUR M 와인 2종이 국내 최초 와인 분야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학산면에 소재한 갈기산농원은 ‘FOUR M 로제, 화이트, 레드스위트, 레드드라이’총 4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와인은 국내 유일‘킹데라’품종을 활용한 로제와인과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를 활용하여 화이트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국산효모를 활용해 풍부한 향과 포도 고유의 맛을 잘 살린 토종와인이다.

 

 

이중 로제, 화이트의 2종의 와인이 최근 국제시험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 인증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하는 것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자는 합리적인‘소비에 개인 신념을 더 하자’는 가치 있는 소비운동이다.

 

생산과정에서 동물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일체의 동물실험이 없어야 하며, 교차오염이 없는 와인만 비건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갈기산농원은 생산와인의 고급화 차별화를 위해 이번 비건 인증 획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영동와인에 선택의 폭을 넓혀 비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와인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

 

채식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비건 인구는 2021년 말 기준 2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재는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가치소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기에, 비건 인증을 와인에 접목시켰다.

 

나날이 늘어가는 비건 인구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식품과 함께 와인도 뒤쳐져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와인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 획득의 결실을 이뤄냈다. 더 높은 도약을 꾀하고 있는 영동와인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대외 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갈기산포도농원 남성로 대표는“비건인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와인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환경도 생각하게 됐다.”라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위해 비건 인증 관리와 영동와인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GS25-정다현 작가-소상공인, 3자 협업으로 전국 김밥 맛집 IP 상품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 및 전국 김밥 맛집들과 손잡고 ‘전국 김밥 일주’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전국 김밥 일주’는 전국 700여 김밥 맛집을 직접 다녀온 정다현 작가가 추천한 메뉴를 GS25가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상품은 오는 4월 23일(수)부터 출시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이다. ‘롤앤롤 김밥’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김밥 맛집으로 정다현 작가가 본인 저서 ‘전국김밥일주 2권’에서 소개한 곳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은 이곳 대표 메뉴인 ‘서강김밥’을 구현한 상품으로 매콤짭짤한 풍미가 일품인 잡채를 듬뿍 담고 어묵볶음, 시금치 베이컨 무침, 당근채, 단무지, 계란구이 등을 속 재료로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다현 작가는 첫 상품으로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김밥에 잡채가 어울린다는 점이 독특하고 신기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김밥 일주’ 시리즈는 GS25가 생산과 판매를 맡고, 정다현 작가가 맛집 메뉴를 제안하며, 해당 김밥을 판매하는 맛집 사장이 출시될 상품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3자 협업으로 완성됐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광명시,‘업사이클 푸드’교육으로 저탄소 식문화 확산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식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 푸드’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업사이클 푸드’는 식품 부산물이나 못난이 채소·과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음식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식량 자원을 절약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유주방에서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참가자는 쌀누룩, 못난이 멸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된장 등을 활용한 조미료를 직접 만들며, 이를 일상 요리에 접목하는 방법도 배운다. 교육 대상은 저탄소 식문화와 기후 미식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20명으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upcycle.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 푸드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업사이클 푸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트센터 공유주방은 공간 대관, 공모전, 협업 프로젝트 등 기업과 시민이 함께 업사이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