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레스토랑부터 용산 뒷골목의 홍콩식 바까지, 5월의 새로운 맛집

행사의 달 5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소식이 들려오며 외식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명품 패션 브랜드의 이탤리언 오스테리아부터 홍콩식 티하우스&레스토랑,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파인 다이닝과 위트 있는 해산물 와인 바, 패션 디자이너의 카페까지, 활기차게 출발하는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서울에 상륙한 구찌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명품 브랜드 구찌가 3월 28일 이태원 구찌 가옥에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피렌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에 이은 4번째 공간으로, 이탈리아의 스타 셰프 마시모 보투라가 주방을 총괄한다.

 

 

서울 지점의 메뉴는 마시모 보투라 셰프를 필두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의 전형규 총괄 셰프와 다비데 카델리니 헤드 셰프가 개발했는데, 국내 재료로 재해석한 시그너처 메뉴 ‘에밀리아 버거’와 한국의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신메뉴 등을 테이스팅 코스와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식재료와 이탈리아의 맛, 그리고 구찌라는 브랜드의 매력적인 요소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노력한다”는 서울의 두 셰프는 직접 농장에 방문하여 수확한 채소와 허브, 꽃을 요리에 활용한다고.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 6층에 위치한 오스테리아는 도심이 내다보이는 테라스와 홀로 구분되며, 키 컬러인 초록색 벽과 기둥, 창틀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피코크 그린 컬러의 방케트 의자와 앤티크 프레임의 거울, 라두라 벽지 등으로 공간을 장식했다. 구찌의 시그너처 심벌에 둘러싸여 이탈리아의 맛과 아페리티보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핑크빛 상자에 담긴 ‘에밀리아 버거’는 <구찌 오스테리아>의 시그너처 메뉴.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해 한우와 이탈리아 소시지인 코테키노로 패티를 빚고 살사 베르데 소스와 발사믹 비니거로 맛을 냈다.

 

 

‘서울 가든’은 서울의 정원을 표현한 샐러드로, 미니 로메인, 적겨자 등의 제철 채소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칩에 안초비 드레싱과 10년 숙성한 모데나 발사믹 비니거를 더했다. 감자로 만든 나비 모양의 빨간색 칩으로 포인트를 두었다.

 

  • GUCCI OSTERIA SEOUL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6F GUCCI OSTERIA SEOUL

 

용산 뒷골목의 홍콩식 ‘차찬바’,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지난 1월 용산역 부근에 정식 오픈한 티하우스 겸 중식 레스토랑. 차와 식사를 함께 즐기는 홍콩 식문화 ‘차찬텡(茶餐廳)’을 변형한 ‘차찬바(茶餐吧)’로, 낮에는 가벼운 점심 메뉴와 차를, 밤에는 중국 요리와 술을 내놓는다.

 

‘웨이’는 ‘모일 회(會)’의 광둥식 발음인데 홍콩 감성과 중식을 아끼는 사람들이 모이는 아지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홍콩의 캣 스트리트, 할리우드 로드처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골목을 장소로 택했다고.

 

 

메뉴는 중국 특정 지역 음식보다는 역사적 스토리가 담긴 시그너처 바비큐를 비롯해 각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요리로 두루 구성했다. 명나라 시대의 거지들이 훔친 닭을 통째로 연잎에 싼 뒤 진흙을 발라 땅에 묻어 구워 먹었다고 전해지는 ‘거지닭’이 대표적이다. 주류는 다양한 중국 백주를 필두로 강렬한 소스와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까지 구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입구에 걸린 송나라 시대의 ‘문회도’가 반겨주는 공간은 차를 우리는 바와 부스처럼 프라이빗하게 구획된 테이블로 이뤄져 있으며, 건물 앞에 주차된 홍콩식 택시를 비롯해 동양화와 마작, 중국 골동품 그릇 등 특색 있는 소품이 홍콩적 무드를 더한다.

 

 

‘거지닭’은 누룩 소금과 특제 소스로 숙성하고 모렐버섯으로 속을 채운뒤 저온에 약 6시간 조리한 항저우식 닭 요리. 진흙을 발라 구운 전통 방식을 재현하기 위해 항아리 모양의 그릇에 담은 뒤 익혀 찜과 구이의 효과를 모두 냈다.

 

백주 또는 주시한 내추럴 와인과의 페어링을 추천한다. ‘허니 바베큐’는 이베리코 돼지갈비에 홍방(중국의 발효 두부장), 구기자 등을 조합한 소스와 도시 양봉 꿀을 여러 차례 발라가며 오븐에 구워낸 광둥식 요리다.

 

 

바오번 사이에 살코기와 매콤한 황라장 소스, 고수를 넣어 버거로 만들어 먹는 것이 별미다. 바비큐 메뉴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거지닭’은 오후 6시, ‘허니 바베큐’는 오후 7시에 맛볼 수있다.

 

  •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 한국여성단체협의회 1층, WUI

 

직관적인 맛으로 연 새로운 챕터 ‘임프레션’

 

<보트닉>, <페스타 바이 민구>를 거친 윤태균 셰프가 <임프레션>에 합류하며 올 3월 새로운 막을 열었다. 프렌치 테크닉을 기반으로 셰프가 경험한 노르딕, 이탤리언, 호주 스타일이 녹아 있는 컨템퍼러리 퀴진을 선보이며, 제철 해산물과 채소 위주로 직관적인 계절의 맛을 표현하고자 한다.

 

메뉴는 핵심이 되는 주재료의 맛이 극대화되도록 구성하는데, 그날그날 맛있는 재료를 선별해 디시에 반영한다고. 특히 맛의 기본이 되는 소금과 식초, 오일은 셰프가 각별히 엄선해서 사용하는 재료다.

 

프랑스인 소믈리에 야니스 페랄의 계절별 와인 페어링도 주목할 만한데, 이번 봄 시즌에는 디시와 어울리는 프랑스 전역의 와인을 각각 매칭해 소개한다. 공간은 오픈 키친과 홀, 룸으로 나뉘며 도산공원의 나뭇잎으로 가득 찬 통창이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다.

 

리뉴얼을 통해 밝은 분위기로 변화를 주기 위해 벽의 명도를 높이고, 키친의 조도를 낮추는 한편, 조명을 홀에 집중해 식사의 즐거움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도예가 김혜정, 장훈성, 이혜미, 유리공예가 정정훈, 정수경, 목공예가 박경윤, 염동훈 등 국내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플레이트와 식기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킹크랩’은 석쇠로 숯불에 구운 킹크랩 살 위에 스톡에 데친 애호박 슬라이스와 참나물을 올리고 알배추의 노란 잎으로 덮은 뒤 샬롯 비네그 레트 소스로 마무리한 메뉴. 킹크랩 특유의 단맛과 제철 채소의 향미가 어우러지며 바다 향을 연상시키는 요리에는 크리스피한 향이 특징인 남프랑스의 바이오 다이나믹 레드와인 페어링을 추천한다.

 

‘블랙 트러플 소스 전복’은 블랙 트러플과 버터, 양송이 육수로 만든 녹진한 소스가 중심이 되는 메뉴다. 소스 위에 그린 올리브와 와인 식초에 절인 마늘 피클, 버터에 조린 뒤 유기농 볏짚으로 훈연해 팬에 구운 전복, 이베리코 하몽을 차례로 올렸다. 페어링 와인은 부르고뉴 남부의 피노 누아로, 특유의 꽃향기가 트러플 소스의 그윽한 풍미와 잘 어우러진다.

 

  • 임프레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24 5층

 

힙한 홍합의 변주가 돋보이는 와인 바 ‘바위머쓸바’

 

영동대교 북단 고가도로 옆 성수동의 좁은 골목에 홍합을 주제로 한 <바위머쓸바>가 3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한때 생면 파스타 테이스팅 코스로 호응을 있는 김현중 셰프의 <바위파스타바>가 있던 자리다.

 

바위같이 한자리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는 바람이 담긴 업장명처럼, 같은 자리에서 새로운 와인 바를 선보이게 된 것. 싱가포르에서 홍합 바를 접한 김현중 셰프는 홍합도 메인 요리가 될 수 있다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고, 박용규 셰프를 고용해 메뉴 구성을 요청했다.

 

 

박용규 셰프는 <스 와니예>와 <수마린>의 주방을 거친 요리사로, 버터와 토마토 베이스의 홍합 스튜를 시그너처 메뉴로 내세우며 맛과 함께 색감까지 즐길 수있는 홍합 플레이트를 추가했다.

플레이트는 시즈널 식재료인 귤과 봄동을 비롯해 페코리노와 캐비아를 활용한 4가지 소스를 올려, 홍합과의 다양한 조합을 선보인다. 또한 튀긴 호래기, 주꾸미 콩피 등 메뉴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와인 리스트는 현재 김현중 셰프가 운영하는 <바위파스타바>와 <바위머쓸바>의 소믈리에가 해산물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샴페인과 화이트와인 위주로 준비했다. 9석의 바 테이블로 채워진 아담한 공간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목재와 철재로 마감되었다.

바 테이블과 요리 공간에 떨어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작지만 중후한 음색의 네임오디오에서 나오는 힙한 음악은 식사 시간의 밀도를 더욱 높여주는 요소다.

 

 

‘머쓸 플레이트’는 탱글탱글한 홍합 살 위에 4가지 소스를 올린 메뉴. 소스는 양파와 함께 절인 캐비아, 적겨자, 적근대와 절인 봄동, 홍합 육수를 베이스로 한 페코리노, 껍질째 요리한 귤로 다양한 홍합의 맛을 끌어내 색다른 조합을 선보인다. 각 소스의 온전한 맛을 즐기기 위해 캐비아, 봄동, 페코리노, 귤의 순서로 맛보기를 추천한다.

 

 

<바위머쓸바>의 시그너처 메뉴 ‘버터 머쓸 스튜’는 홍합 육수와 버터를 베이스로 편마늘과 홍합을 익혀내고, 처빌을 올려 마무리한 단품. 육수와 홍합살, 처빌을 함께 맛보면, 입안에 퍼지는 짭조름한 바다 향과 싱그러운 허브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 바위머쓸바
  •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5길 27 1층

 

패브릭과 다이닝이 즐거운 플랫폼 카페, ‘야드서울’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이 올 3월 성수동에 ‘드링크 앤 푸드 온 아트’라는 슬로건을 내건 <야드 서울>을 오픈했다.

 

2022 S/S 시즌 테마였던 ‘야드’를 준비하면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계기가 되어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노하우와 감각, 그리고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귀엽고 재기 발랄한 패브릭 아트워크를 비롯하여 버튼북을 응용한 음료 리스트, 각종 패션쇼에서 사용한 단추를 활용한 이곳만의 오리지널 와인잔 등, 디자이너의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한 공간이다.

 

그중 6m 크기의 패브릭 소파는 디자이너가 가장 자랑하는 시그너처 존. 커피를 비롯해 에이드와 홈메이드 요거트 등 과일을 활용한 음료를 선보이며, 철저하게 디자이너의 개인 취향에 맞춰 구성한 와인 리스트도 오히려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는 재미있는 요소다.

 

음료와 함께 주문할 수있는 스콘은 신사동의 크로넛 전문점 <비비드>에서 수급받고 있으며, 신사동 이탤리언 레스토랑 <그랑씨엘>과 성수동 아시안 다이닝 <플레이버타운>의 일부 메뉴를 이곳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입장이 허용되며 ‘퍼푸치노’ 같은 전용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2층에 위치한 공간은 사방의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넓은 테이블 간격 으로 개방감과 여유로움을 강조했다. 특히 '편안함'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여 디자인된 이곳 의자는 모두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의 작품이다.

 

 

‘비욘드 클로젯’의 시그너처 로고 ‘비숑’을 데커레이션한 ‘비비 크로넛’ 은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쫄깃함이 매력적인 크로넛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조합이 인상적인 귀엽고 맛있는 디저트. 신사동 <비비드>에서 토요일 오전에 생산된 제품을 이곳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시그너처 메뉴다.

 

‘야드 피자’는 토마토소스를 바른 신피자 도우에 방울토마토와 치즈로 꽃을 표현했고, 바질 잎을 올려 정원의 느낌을 더했다. 심플한 토핑으로 깔끔한 맛을 내는 피자는 소풍을 나온 듯 가볍게 즐기기 좋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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