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며 겨울철 보양식으로 복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복어를 넣고 끓은 탕은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로 구성된 복어살은 쫄깃쫄깃 식감으로 오감을 즐겁게 한다. 또한, 비타민, 아미노산, 무기질 등으로 영양소가 풍부해 몸보신 요리로도 제격이다.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은 오는 12월 17일(금) 차별화된 메뉴 보완을 위한 외식자영업자 혹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서울 3대 복어전문점의 맛을 비교·분석 후 구현한 복요리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복요리 전문점, 일식 오마카세 식당 운영 경험을 가진 40년 경력의 박해금 셰프가 맡는다.
복어전문점 맛 비교·분석, 기술이전
복요리 전문점 오너셰프의 실전 레시피 전수
박해금 셰프(現 RGM푸드아카데미 원장)는 복요리 전문점 ‘미가네’를 11년간 오너셰프로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메뉴개발 세미나를 통해 국내 주요 복어전문점인 청담복집/금수복집/강서복집 맛 수준의 복요리 레시피 및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번 복요리 메뉴개발 과정은 참복을 활용해 진행된다.
복어의 독 제거방법 시연과 전문요리사 없이도 전처리된 복어를 받아서 매장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물론 복어 종류, 부위별 특징, 유통 과정 등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설명해준다.
이어 복어를 활용해 만드는 ▲복어지리탕, ▲복어매운탕, ▲복어살 튀김, ▲일본식 복어 양념튀김, ▲텐다시, ▲양념 소스, ▲폰즈소스, ▲복어 타다키/사시미 등 총 9가지 레시피를 차례로 전수받게 된다.
본 교육은 이수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레시피 전문 교육’으로,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연과 g단위 대용량 레시피를 제공하며, 육수부터 각 메뉴에 따라 들어가는 양념 제조법을 상세히 배울 수 있다.
사전신청자 10명 한정 진행
오는 12월 17일(금), 알지엠푸드아카데미서 개최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진행 중인 메뉴개발 기술전수 프로그램은 탄탄한 내공을 보유한 전·현직 셰프들이 교육을 진행해 외식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현재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박해금 셰프는 “전처리된 복어를 받아서 사용하면 전문점이 아닌 식당에서도 복요리를 통한 메뉴 보완이 충분히 가능하다. 복요리 전문점을 10년 넘게 운영하며 쌓은 비법을 교육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히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그룹 대화방을 개설해 꾸준한 피드백과 정보를 공유한다. ‘서울3대 복어전문점 메뉴개발’ 과정의 참가비는 90만원(식사비용포함/부가세별도)이다.
교육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전문 조리실습장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02-3444-7339)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
한편 알지엠컨설팅은 교육 전문기업 에프앤이노에듀(대표이사 조병학)와 외식 창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1일 협약을 맺고 현재 준비 중에 있다. 외식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식 메뉴개발 전문 서비스로 내년 3월 런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