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에 들어가며 외식업계에선 영업시간 해제에 따른 소비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점의 경우 10명까지 동반 수용 및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매출 회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위드코로나 특수를 노리며 메뉴 고민에 빠진 외식 자영업자를 위한 주점 메뉴개발 전수과정이 오는 11월 9일(화) 열린다. 이번 메뉴개발 과정은 20~30대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전통주점 인기메뉴 7종을 선정해 진행된다. 또한, 안주와 어울리는 전통주 페어링 방법과 전통주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인천 MZ세대 핫플레이스 전통주점 ‘낭만안선생’
안인선 오너셰프의 주점 안주 레시피 및 노하우 공개
이번 주점 메뉴개발 전수과정은 외식컨설팅 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이 기획했으며. 교육 진행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복고풍 전통주점 ‘낭만안선생’의 안인선 오너셰프가 맡았다.

안인선 셰프는 20년간 호텔, 대기업 HMR 개발팀,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경력을 쌓아 맛 구현은 물론 체계적인 레시피, 매뉴얼 작업에 능통한 전문가이다.
전수 메뉴 7종은 ▲고기수육과 겉절이, ▲소고기 타다끼(소고기 냉채) ▲스위스 뢰스티(한국식 치즈 감자전), ▲인생육회 (소금, 고추장), ▲해물나가사끼 짬뽕, ▲부산 꼬치오뎅탕이다.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는 수육 삶는 과정과 가을 배추를 사용해 수육과 어울리는 겉절이 담그는 법을 먼저 시연하고, 전통주점과 이자카야의 단골메뉴인 소고기 타다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한다. 타다끼용 소고기 손질법, 석쇠에 굽는 요령, 타다끼 소스 제조 등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여성 고객의 주문율이 높은 스위스 가정식요리 뢰스티(치즈 감자전)와 주점 안주로 빠질 수 없는 뜨끈한 국물의 해물나가사끼 짬뽕, 부산 꼬치오뎅탕 등 주점 창업에 필요한 전 메뉴를 전수한다.
'낭만안선생' 오너셰프의 그램단위 레시피 제공
오는 11월 9일(화) 개최
실제 낭만안선생에서 선보이는 메뉴들을 엄선한만큼 교육에 참가하면 맛이 검증된 확실한 레시피와 주점 영업에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다. 교육 중에 선보이는 모든 메뉴는 참가한 교육생에게 그램단위로 상세히 기록된 레시피북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9일(화) 하루 동안 진행되며, 교육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최대인원 10명으로 한정해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참가비는 65만원(부가세별도)이다.
교육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전문 조리실습장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3444-7339)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