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22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9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CEO 조찬간담회 및 신련하례식’을 공동주최했다.
박기영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류열풍과 북한시장을 언급하고 “정부와 넛지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작은 도움이나 방향을 알려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발언했다.
1부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의 특별강연과 질의응답 시간, 제로페이 사업설명회가 2부에서는 신년하례식, 직장윤리교육이 진행되었고 이어 3부에서는 협회의 대의원총회가 이어졌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2017년 매출액 115조원, GDP의 10%가량, 고용 125만명으로 전체 고용의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중기부는 중립적 입장에서 가맹본부 뿐 아니라 가맹점도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립적 입장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이 이뤄질때 자연스럽게 협회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협회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기형 협회장은 이날 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동민협회장이 당시 중소기업청 산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된 이후 또다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을 추진된다.
박기영 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있어서 정부가 한쪽 방향만을 생각하고 추진하지 않는다"며 "정책들이 숫자에만 나열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