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체험형 ‘밀키트전문점’ 사업설명회 성공리 끝나

원셰프의 행복식탁, 구의본점서 밀키트 창업을 위한 설명회 개최

현재 외식창업 시장 화제의 아이템은 단연 밀키트 전문점이다. 소자본 창업, 운영의 편리성, 가성비 강한 메뉴 구성 등을 전면에 내세운 밀키트 매장들이 코로나 시기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7월 1일~3일간 개최된 IFS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도 원셰프의 행복식탁, 홈즈앤쿡, 터치쿡, 담꾹 등 다양한 밀키트 브랜드가 참여해 예비창업자들을 만났다. 그중 원셰프의 행복식탁은 지난 7일 구의본점에서 직접 밀키트 매장 운영을 체험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원셰프의 행복식탁은 전국에 ‘바우네 나주곰탕’ 230호점을 운영하며 곰탕의 대중화를 이끈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기업 ㈜지에프포유가 런칭한 밀키트 브랜드로 고객층에 맞춰 20여가지 밀키트 상품을 푸짐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외식컨설팅 전문기업인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를 초빙해 밀키트 시장 동향을 알려주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강 대표는 “밀키트 전문점은 소자본을 투자해 무인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외식시장의 불안성이 큰 상황에서 창업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담당자인 김종빈 이사가 원셰프의 행복식탁이 가진 브랜드 강점, 메뉴 구성, 가맹점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에프포유는 현재 4개의 브랜드, 300개의 매장을 관리하며 탄탄한 식자재 가공,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밥이랑 ▲가족이랑 ▲커플이랑 ▲아이랑 등 고객 취향에 맞춰 서울식파육개장, 우삼겹사골된장찌개, 국민닭갈비, 지중해감바스, 로제스파케티, 찹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2~3분의 넉넉한 양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1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혼부부, 주부, 1인가구에게 인기가 높다.

 

 

설명회를 마치고 본사 옆에 위치한 원셰프의 행복식탁 구의본점으로 이동해 진열된 상품 구성을 살펴보고, 소비자 입장에서 바코드를 스캔해 상품 결제까지 체험했다. 끝으로 서울식육개장, 국민닭갈비 등을 상품을 셀프 쿠킹존에서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 참가를 위해 이천에서 올라온 예비창업자 안씨는 “밀키트 창업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 매장 체험까지 해볼 수 있어 참석하게 됐다. 직접 해보니 조리 과정이 굉장히 간편했다. 양이 푸짐하고 맛도 뛰어나 충분히 시장경쟁력이 있다 판단돼 추가로 상담을 받으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셰프의 행복식탁은 구의본점, 종앙점에 이어서 반석점, 창동점, 성내점, 군자점 등 10여개 매장이 연달아 오픈을 앞두며 창업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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