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일본, 신감각 술 젤리 전문점 ‘푸루 사케’ 쿄토에 오픈

지난 25일 일본 쿄토에 전국 최초로 신감각의 술 젤리 전문점 ‘푸루 사케(ぷる 酒)’가 문을 열었다. 마신다는 개념에서 전환해 씹어먹는 술을 선보이는 곳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사케 생산지인 후시미(伏見)에 위치했다.

 

 

‘푸루 사케’를 오픈한 브레이크스루는 식음료를 취급하는 패브레스(무설비 제조업) 회사로 주로 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식품의 새로운 가치 창조 영역에 도전하고자 술 젤리 연구 개발에 나섰다.

 

 

새로운 제법을 적용해 사케 그대로를 젤리 형태로 만들어 한입에 먹을 수 있다. 귀여운 젤리 모양으로 여름철 2030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맛 역시 선호도가 높은 복숭아, 귤, 매실, 유자 4가지가 준비됐다.

 

 

알코올이 포함돼 살짝 취하는 느낌을 주는 젤리 사케는 450엔(약 4,600원)에 판매한다. 젤리 사케를 얼려서 만든 칵테일은 한잔에 650엔(약 6,700원)이다.

 

 

푸루사케측은 “갈수록 젊은 세대에서 주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술을 상품화 시켜 지금 시대에 맞는 술 문화를 조성하자는 마음으로 젤리 사케를 만들었다. 젤리 모양으로 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이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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