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리포트] 내달 日 최초 스팀식빵 브랜드 'STEAM BREAD EBISU‘ 오픈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끈 스팀식빵이 다음 달 일본 도쿄에 등장한다.

주식회사 아시스넷은 오는 2월 10일 도쿄 시부야구에 일본 최초의 스팀식빵 브랜드 'STEAM BREAD EBISU(스팀식빵 에비수)‘를 오픈하며 식품분야 진출에 나선다.

 

 

스팀식빵은 오븐이 아닌 찜기를 사용해 증기로 식빵을 만드는 방식으로 종로 익선동의 밀토스트가 잘 알려져 있다. 아시스넷은 SNS를 통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식문화를 소비하고 싶은 니즈가 강한 일본 젊은 층에 맞춰 스팀식빵 브랜드 런칭을 준비해왔다.

 

 

코로나시기를 고려해 홀 매장 없이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오픈하며, 주문도 스마트폰을 통한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추후에는 온라인 숍 한정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해 전국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팀식빵 에비수는 저온에서 반죽을 장시간 발효시켜 수분 함유량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스팀식빵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 채 밀의 단맛과 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 100% 홋카이도산 밀, 생크림, 연유, 크림치즈를 사용하며 순수 벌꿀을 아낌없이 넣었다.

 

 

식빵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에는 향료, 착색료,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스팀식빵의 가격은 800엔(약 8,400원)이다.

 

또한, 식빵 반죽에 생크림과 포도씨유를 첨가해 반죽한 토스트도 별도 판매한다. 보통의 토스트보다 식빵 표면이 더욱 바삭거려 기분 좋은 식감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크림치즈가 들어가 달콤한 식빵, 반숙 오물렛을  넣은 치즈오물렛빵, 식빵러스크 등이 준비돼 있다.

 

 

현재 매장 오픈을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CAMPFIRE’을 통한 모금도 진행 중이다.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액에 따라 3종의 스팀식빵, 티셔츠, 에코백 굿즈 등을 보내준다. 스팀식빵은 –30℃의 급속냉동기 사용해 얼린 다음 보내, 3~4시간 자연해동을 하거나 얇게 썰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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