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및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2021년 성공적인 창업 모델을 제시할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창업 박람회에서는 국내 창업 관련 업체 150여개 브랜드가 약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 창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창업 트렌드를 만나다
2020년 11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월드전람에서 개최하는 ‘제5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은 3일간,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다수 업체들은 각 부스에서 예비창업자와 1:1 상담을 진행해 보다 상세한 창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market無, 마켓101, 화이트펜슬, 면당포’ 등과 같이 ‘무인 창업, 배달 창업, 무인 밴딩머신을 이용한 창업 등’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달라진 창업 트렌드에 적합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맹 본사와 관련한 창업 정보와 운영 노하우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와 가맹점주를 위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창업세미나’도 개최된다.
‘창업세미나’에선 ‘배달창업, 소규모 창업, 온라인 1인 창업’과 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주제들부터 ‘상권분석, 노무, SNS마케팅 등’ 예비 창업자들이 매장을 운영할 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제들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상담 이후 가맹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예비창업자에게 업체별로 가맹비 면제, 기술 이전비 지원 등 실질적이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월드전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사무국은 예비 창업자들의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 감염증의 재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손 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며, 에어 샤워기를 비롯해 개인위생 안내 방송, 안내원 배치 등 다방면으로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
월드전람 관계자는 "지난 7월, 코로나19와 장마가 한창인 상황 속에서도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3만 여명의 예비 창업자를 응집해 성공적으로 진행을 마쳤다. 손 소독과 발열체크, 비닐장갑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안전한 관람을 위해 다각적인 방역과 시스템을 철저히 갖춘 만큼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고 말했다.
금번 박람회는 11월 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참관객 입장료는 현장에서 유료로 구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