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농심, 포스트코로나 이끌 식품 스타트업 키운다

식품기업 '농심'이 식품기술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농심 테크업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심 테크업플러스(NONGSHIM TECHUP+)' 명칭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테크업플러스는 농심이 스타트업 육성 전문업체 '퓨처플레이'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농심이 예산·임직원 멘토링·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해 스타트업을 키운다.


 

 

농심은 지금까지 6 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맞춤형 간식 세트를 판매하는 '스낵포' △인공지능(AI) 기반 상권 분석 '오픈업' △3D 푸드 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요리로' △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달차컴퍼니'가 있다.

특히 스낵포의 경우 현재 4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스낵 정기배송 사업을 진행 중이다. 투자 시점 대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올라 추가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12월 4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

이번 테크업플러스 모집 기한은 12월4일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농심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내년 2월부터 6개월간 사업 육성에 돌입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최대 3억원 상당의 투자금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농심 사업 협력 기회 △업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전통 식품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산과 유통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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