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포장만 바뀌어도 매출이 뛴다!”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지원 공모

4월 30일까지 모집, 도내 중소기업 11개사 내외 선정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센터)과 협력해 제품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에 전문가 컨설팅과 맞춤형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기업의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출원 등록을 했다. 상품 출시를 완료한 3개사를 포함해 9개 기업이 상품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에 소재한 ‘함양산양삼’은 이번 사업으로 산삼즙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작년 10월 제품을 출시해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을 비롯하여 5개월간 5천만 원의 매출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남도 소재 11개 내외의 중소기업이며, 신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이 필요하거나 기존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려는 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디자인, 경영, 기술, 홍보·마케팅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323만 원까지 디자인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선정기업과 디자인개발을 함께 할 디자인전문회사를 매칭한 후, △제품 및 시장조사에 따른 마케팅 방안 도출 △시장 트렌드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발 △디자인출원 및 등록 △디자인개발 결과물 샘플제작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협업할 디자인 전문회사는 경상남도 누리집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디자인은 제품의 품질만큼이나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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