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K-푸드 한데 모은 인천공항 ‘한식소담길’ 화제

 

아워홈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개장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음시설,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 개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이중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매장을 운영한다.

 

한식소담길은 지역인증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총 4곳이다.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전동집’은 68년간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백년가게 인증 한식 전문점이다. 전동우대갈비와 생선요리로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손꼽힌다.

 

 

한식소담길 전동집에서는 된장찌개, 소고기뭇국, 김치전골, 육회비빔밥 등 대표 한식 메뉴와 함께 고등어구이, 삼겹살구이 등 구이 메뉴, 흔히 동그랑땡으로 불리는 육원전도 사이드 메뉴로 구성하여 풍성한 K푸드 한상을 제공한다.

 

‘만석장’ 역시 3대째 이어온 백년가게 인증 착한 두부 맛집 브랜드다. 파주 장단콩으로 매일 정성스럽게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수제 두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식소담길 만석장에서는 순두부 정식, 묵은지 순두부 정식, 해물 순두부 정식 등 순두부를 활용한 정식 메뉴와 함께 제육쌈밥, 주꾸미쌈밥 등을 선보인다.

 

‘나드리’는 남대문 시장 안에서 작은 국수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경북 영주에 줄 서서 먹는 쫄면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약 40년 전 면발을 그대로 살린 ‘쫄면’, ‘간쫄면’, ‘냉쫄면’ 등 다양한 쫄면 메뉴와 함께 돈가스, 주먹밥, 핫도그 등을 세트로 즐길 수 있다. 30여 가지 재료를 배합한 감칠맛 나는 양념장 맛이 일품이다.

 

울산 지역 대표 맛집 ‘맨날국수’는 자연산 배말(따개비)로 만든 국물이 특징이다.

울산 태화강 본점으로 시작해 대구, 창원, 경주 등 경상도 지역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배말육수로 만든 배말칼국수와 얼큰칼국수, 우삼겹우동과 함께 흑미 톳 김밥, 매운김밥을 곁들임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 대표 외식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정통 캔디 애플 전문점 ‘다이칸야마 Candy apple’ 성수점 그랜드 오픈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본격 캔디 애플 붐을 일으킨 MARU Inc의 ‘다이칸야마 Candy apple (캔디 애플)’이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성수동에 오픈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캔디 애플’ 전문점 다이칸야마 캔디 애플은 2018년 시부야에서 일요일 한정으로 운영했고, 이후 반년 만에 많은 고객이 찾아 1호점을 시부야구 다이칸야마에 오픈했다. 오픈 초기에는 고객 후기가 퍼져 매일 2시간 이상 줄을 서는 가게로 많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축제나 과일 사탕과 같이 쉽게 먹을 수 있는 것과는 다르게 계절에 맞는 제철 브랜드 사과를 사용해 제대로 된 캔디 애플을 잘라먹는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SNS 등에서도 캔디 애플 붐을 일으켰고, 지금까지도 많은 단골손님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다이칸야마점 오픈 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디즈니 리조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을 포함해 일본 내 매장이 전국 24개로 늘어났고, 이번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MARU Inc는 해외 진출 1호점으로 망설일 것 없이 한국을 결정했다. 한국이 일본에서도 가깝고 사과 맛도 유사하다는 점과 ‘한국에도 매장을 내주세요’라는 후쿠오카 텐진점을 방문한 한국 손님들의 요청에 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