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온가족이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관람, 수원화성, 화성행궁, 박물관, 미술관, SK아트리움, 해우재 등을 관람 후에 수원통닭거리를 이용시 1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가족 친지 등 지인들과 함께 야구, 축구, 배구 등 프로경기를 관람하거나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수원의 유서 깊은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을 관람한 뒤에 통닭거리를 이용 할 경우, 통닭구매 금액의 10%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 동안 유래 없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관내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팔달구와 수원통닭거리상인회와 협의 하에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수원의 유명 관광지와 스포츠, 예술 등 문화생활을 영위한 뒤에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통닭거리에서 치맥을 즐기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에 따른 관내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들이 적극 나서 문화생활도 영위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간편한 한 끼로 각광받는 편의점의 간편식을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천 식단을 제안했다. 이번 실천 식단은 영양전문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5개 회원사와 함께 현재 판매 중인 가정간편식(534개 제품), 간식, 음료 등을 비교‧분석하고 영양을 고려해 추천메뉴 음식조합을 발굴했다. 추천 메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과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에 따라 열량, 당‧나트륨, 포화지방은 적게, 단백질 함량은 많은 편의점 음식으로,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한 끼 식단으로 제안했다. (권장기준) 열량 800kcal이하, 단백질 20g이상, 가공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당류 17g이하, 나트륨 1,000mg미만, 포화지방 6g이하인 한 끼 음식 조합의 영양소 함량 기준이다. 든든한 한식 편의점 도시락 + 생수/보리차 + 떠먹는 요구르트 음식조합으로 단백질을 조금 더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편의점 치킨도시락 + 생수 혹은 보리차 * 열량 625kcal, 단백질 23g, 당류 6g, 나트륨 875mg, 포화지방 4.5g - 편의점 김치제육덮밥도시락 + 생수 혹은 보
2020년 귀농·귀촌 인구는 494,569명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하여 2017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농·귀촌 가구는 357,694가구(귀농 12,489, 귀촌 345,205)로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20년 국내인구 총이동량 증가,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청년층의 귀농·귀촌 증가는 청년농에 대한 지원, 청년 인구유입 정책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통계조사 결과, 귀농·귀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30대 이하 귀농 가구는 1,362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50·60대 가구는 전체의 67.5%로 귀농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청년농의 증가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의 정책적 유인과 농업의 비전ㆍ발전 가능성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배경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1인 귀농가구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귀농 초기 무리한 투자보다는 적정규모로 영농을 시작하는 ‘신중한 귀농’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양태는 귀농인이 주로 선택하는 정착지 특성에서도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서
저온 생우유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유제품 시장의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의 저온 생우유 제품의 시장 침투율과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유제품 업체가 발표한 실적보고서를 보면 저온 생우유 사업은 전체 실적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며, 계속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2020년 2분기부터 중국의 유제품 시장은 다시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1·2선 도시에서는 저온 생우유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가 높아져 판매량이 증가했다. oIBP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저온 생우유 시장규모는 이미 343억 원(약 6조9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이상 성장했고 2018년~2024년 복합 성장률이 8.9%로 예상된다. 저온 생우유 사업에 대한 유제품 업체들의 투자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멍뉴는 제품 혁신, 품질 통제 및 공급망 강화, 유통채널 확대 등 전략실시로 생우유 부문 시장 점유율을 늘려 가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메이르셴위’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0%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사막 유기농 생우유, 봄 한정판 생우유, 벚꽃 한정판 생우유 등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사막 유기농 생우유는 환경오염 요소가 없는 몽골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28일부터 이틀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1, 서울’에 참가해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를 포함한 비대면 식음료 협동 로봇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기업, 투자자를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KITA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관에 자리하는 라운지랩은 부스 내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의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푸드테크 로봇 서비스를 소개한다. 비대면 로봇을 활용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를 제공하는 F&B 협동 로봇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식음료 리테일 공간과 서비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 혁신의 비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부스에 설치된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는 정밀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작업자의 숙련도와는 무관하게 항상 균일한 품질을 갖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협동 로봇으로, FAST 모드로 운행 시 40초마다 1개의
파주시가 지난 25일 탄현면 소재 맥주제조업체인 ㈜다온숲브루어리에서 파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재료로 한 특화 맥주 공동개발 ▲농식품 브랜드 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역 농업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연간 약880억 원으로 매년 30%이상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맥주 원료는 수입농산물에 의존하고 있어 농업인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원료 국산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맥주 제조업체 ㈜다온숲브루어리와 기술협약을 하고 파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맥주상품을 개발해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노출된 파주 농업인들을 위해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식품업계에서는 포장 관련 이슈가 화제를 모았다. 1인 가구가 증가세 속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소용량 패키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필(必)환경 시대로 진입, ‘친환경 패키지’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족발 쥐 사태부터 올해 초 중국 김치 파동, 주문 제작 케이크 위생 이슈까지 식품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건이 불거지며 안전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최근 CJ제일제당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식품업계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용량’(Small), ‘친환경’(Eco-Friendly), ‘안전성’(Safety) 이른바 ‘S.E.S’란 키워드로 요약했다. 술도 디저트도 이제 ‘소용량 패키지’ 1인용 선물세트와 미니캔 등 인기 지난 5월 28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62%를 돌파했다. 나 혼자 사는 인구가 늘면서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고 쓰레기가 적게 발생하는 소용량 패키지가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로 1~2인 가구 맞춤용 소용량 한우 세트를 선보였다. 매일유업에서는 신제품 롤케이크를 1~2인용을 겨냥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아티제’가 명품 패션 브랜드 향수 ‘베르사체 향수’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컬래버 슬로건은 ‘VERSACE on the artisee’다. 아티제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여름 에이드 1종, 시그니처 화이트롤 1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베르사체의 ‘딜런 터쿠아즈’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딜런 터쿠아즈는 수정같이 푸른 병에 상큼하고 프레시한 향을 담아 맑은 여름 바다의 느낌을 표현한 향수다. 레몬 향과 프레시아, 재스민향, 구아바 주스의 신선한 느낌으로 섬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티제는 이러한 특징을 담아 열대과일인 구아바와 레몬을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구아바 썸머 에이드’와 ‘구아바 썸머 화이트롤’이다. 시원하고 청량한 에이드인 구아바 썸머 에이드는 딜런 터쿠아즈의 색감을 구현해 휴양지의 푸른 하늘과 오션 뷰를 연상하게 한다. 주원료는 구아바, 레몬, 탄산수다. 휴양지의 야자수를 떠올리게 하는 로즈마리 데코레이션도 빠뜨리지 않았다. 구아바의 달콤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더해져 보는 것만큼이나 여름에 잘 어울리는 에이드다. 구아바 썸머 화이트롤은 아티제 시그니처 화이트롤에 핑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수제 가정식으로 담근 강진 묵은지는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진 쌀귀리를 넣어 갓 지은 쌀귀리밥에 강진 묵은지를 얹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녹여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네이버 국산 김치 부문 검색어에 1위에 오를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인 랜선장터를 통해 강진 묵은지가 소개되며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근 일주일간 5,2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 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묵은지를 강진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16개 업체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강진 묵은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진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해 ‘강진 묵은지’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강진과 인근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여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동참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정착에도 박차를
적극적인 청년 정책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경북 의성군이 지난 24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귀농인 규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아나는 농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으며, 의성군은 2017년과 2018년 전국 3위, 2019년 전국 2위에 이어 2020년 전국 1위에 올라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의성군은 2019년과 비교해 귀농인 규모가 24%나 증가했으며, 2위인 상주시와의 차이도 크게 벌어져 체계적인 귀농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청년 정책 등 지역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로 양질의 다양한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춰 예비 귀농인들이 특히 눈여겨보는 지역이다. 또한, 최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청년 유입 정책,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많은 청년들이 정착하는 등 고령화의 이미지가 점차 옅어지는 상황이다. 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 사업에
삼양식품 불닭브랜드의 누적 판매량(면 제품 기준)이 30억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인 10명 중 4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불닭볶음면의 면 길이를 모두 합하면 약 7800만km로 지구와 달을 10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삼양 불닭시리즈, 누적 판매량 30억개 돌파 화제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운맛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다가 2016년 유튜브에서 시작된 ‘Fire noodle challenge’를 계기로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자리 매김했다. 국내외의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돌파하는 등 출시 9년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성장세는 특히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2015년 100억원에 불과했던 수출금액은 2020년 3천억원을 돌파했고 수출국도 85개국으로 확대됐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다. 불닭볶음면은 618 쇼핑 축제, 광군제 등 중국 최대 쇼핑 행사에서 매년 라면 판매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된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에 식품환경연구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상주시 특산물인 ‘떫은감’ 가공품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 디저트 베이스 퓨레를 개발하여 소비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곶감 특구로 지정받은 상주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곶감은 주로 제사, 혼례 등 전통식품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제사, 혼례의 감소로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다. 또한 10월에 소비 패턴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연중 소비가 가능하도록 가공제품 개발의 필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50대 이상 소비자 구매 비율이 높으며 젊은층 구매 비율이 낮아 이를 증가시킬 수 있는 마케팅과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상주감연구소는 이러한 떫은감의 소비 확대를 위해 이색적인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성향과 특징에 어울리는 다양한 감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감 봉봉초콜릿의 제조방법(제10-2256307호, 2021.05.20.)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 나혜진)는 식품 관련 정책연구, 시장조사, 제품개발, 공정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