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가 열광하게 될 스마트팜이라 불리는 새로운 행성의 맛과 멋, 발효 에센스로 탐닉하는 뉴 노르딕 카페&비스트로의 신선함, 프렌치 터치가 가미된 모던 재패니즈 오마카세의 묘한 하이브리드적 미감, 뉴욕 브루클린의 흥취를 그대로 담아온 듯한 포지티브 바, 그리고 시내 한복판에서 은밀하게 즐길 수 있을 듯한 와인 아지트까지. 7월의 무더위를 식혀줄 쿠~울한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모던 재패니즈 오마카세 알고리즘 AELGERIZM 도산공원 인근, 프라이빗하게 자리한 모던 재패니즈 다이닝 레스토랑. 이태원 <쟈크풀러>에서 프렌치 터치를 가미한 수제 버거를 선보였던 양민우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공간이다. 상호의 스펠링 중 ‘A’ 와 ‘Z’를 강조한 업장 로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음식을 통해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오마카세 형식으로 제공되는 코스 메뉴들은 셰프가 일본 유학 시절 경험했던 재패니즈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이다. 수프나 샐러드, 제철 회 플레이트로 시작해 다양한 구이 메뉴들을 이어서 내는데, 솥밥이나 버거와 같은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작년 10월 기간 한정으로 문을 열어 화제를 일으킨 맞춤 주문 파르페 전문점 ‘에고이시(éGOISH)'가 7월 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로열 파인스 호텔 우라와 19층 라운지에 위치한 에고이시는 지난해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호텔에서 먹는 고급 디저트라는 점과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SNS 홍보에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재료를 추가해 선택할 수 있는 파르페 조합의 수가 더욱 증가했다. 총 1 파트 54종류의 파르페가 준비돼 있으며, 재료 선택에 따라 나올 수 있는 파르페 맛은 무궁무진하다. 여름 제철 과일이 더해져 비주얼도 한층 더 진화해서 돌아왔다.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고객이 선택한 다음 정성스럽게 파르페를 만든다. 고객은 크게 파르페 잔을 채울 내용물과 위에 올린 장식 두가지를 정해야 한다. 내용물은 아이스크림 6종(바닐라, 초콜릿, 소금 우유, 망고 샤베트, 라즈베리 샤베트, 램 건포도), 머랭 4종(망고, 코코넛, 나무 딸기, 초콜릿), 크리스피 4종(바닐라 쿠키,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볶은 호두)를 차례로 선택하면 한다. 그 다음 호텔 파티쉐가 수작업으로 만든 크림, 소스,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요즘, 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 창업 프로젝트’를 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얌샘김밥은 이번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가맹계약과 오픈준비, 오픈, 운영까지 단계별로 지원책을 만들어 가맹점주와 프랜차이즈 본연의 상생 협력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얌샘김밥은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면제해주어 예비 가맹점주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가맹 계약 전 상권분석과 매장 추천을 통해 입지에 대한 적절성을 평가해주고 있으며,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기존 집기와 인테리어를 최대한 살려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을 통해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 지원도 돕는다. 이때 대출은 개인의 신용 등급에 따라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다양한 비용할인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매장 오픈 준비 시 기본적인 운영교육과 함께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무, 위생, 서비스, 노무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오픈 전 ‘오픈전문가’ 2명을
동작구가 관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동작구형 스타트업 펀딩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 등과 2021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사업화지원팀(기업) 등 총 3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수강생에게 발송된 참여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디자인 싱킹과 기업가 정신 ▲회계, 세금, 재무관리 ▲4차 산업혁명시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을 희망‧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획득 및 관리방안 ▲스타트업 생태계와 마케팅 등을 다루고,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시간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구는 다음달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해 창업에 유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 크라우드펀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발효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소금과 누룩을 섞어 만든 조미료인 ‘소금누룩’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까지 소비자에게 조미료로서 소금누룩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발효식품 붐, 건강식품 붐의 영향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쌀, 소금, 알코올로 만들어진 천연 조미료로 착색료,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소금누룩에 함유된 효소가 고기나 생선의 단백질을 분해해 식재료를 부드럽게 만듦과 동시에 소금이나 설탕이 침투해 식재료를 양념할 수 있다. 소금누룩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육즙을 잡아줘 더 맛있는 요리를 완성 시켜준다. 일본의 장류 가공품 제조사 ‘하나마루키’는 자사의 소금누룩 상품의 2020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3% 증가한 13억 엔(약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나마루키의 액체소금누룩 상품의 경우 2021년 4월 판매금액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소금누룩은 계량하기 어렵다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다른 조미료와 섞어 쓰기 편리하다. 소금누룩에는 냄새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생선 요리에 사용하면 비린
전염병의 유행과 기후변화 앞에서 지속 가능성은 전 지구인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화두가 되었다. 식생활과 식습관에도 예외는 없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봄, 건강은 물론 환경을 위해 주방에 꼭 두어야할 국내외 요리책을 모았다. 로컬 재료 활용법과 발효, 비거니즘,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까지 망라하는 레시피 북은 곁에 두고서 들춰 볼 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김치도감 그림으로 한눈에 살펴보는 김치의 모든 것. 우리장학교 대표인 고은정 작가가 김치에 꼭 들어가는 기본 준비물부터 김치를 버무리고 만드는 방법까지 속속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봄동 김치달달하고 여린 잎으로 겉절이나 나물 무침으로 주로 활용되는 봄동. 겨우내 익힌 김장배추보다 수분이 많고 고소한 향이 진해서 즉석에서 양념장에 버무려 신선한 샐러드처럼 즐기기 좋다. 먹기 좋게 손으로 자른 봄동을 향긋한 달래, 상큼한 사과와 함께 버무리면 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한껏 돋워준다. 음식 혁명에 참여하는 30가지 방법(30 Easy Ways to Join the Food Revolution) ‘영국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펍’을 운영하는 셰프 올리 헌터가 ‘음식 혁명’을 제안한다. 제로 웨이스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홈쇼핑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유통 판로개척 및 내수 증진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및 오프라인 판로지원' 3차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쇼핑과 오프라인 판매에 적합한 제품이면 된다. 먼저 ‘홈쇼핑 방송 지원’ 부문에서는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 등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지며, 방송 수수료와 광고비 등 방송 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기업은 홈쇼핑 방송 특성상 전국 주문을 고려해 최대 50분 방송 기준 적정 재고를 필수로 보유해야 한다. 제품 샘플은 공고 마감일까지 본사로 발송해야 하며 부피가 크거나 고가 제품은 사진 등 자료로 대체할 수 있다. 앞서 올해 1·2차 사업에 선정된 20여 개 업체가 방송을 성황리에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판매가 기준 총 7억 원가량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A사의 곰탕과 B사의 꽃게 2개 상품은 각각 1억 원이 넘는
삼양식품이 신제품 ‘짜장이라구요’를 출시했다. 짜장이라구요는 야채, 고기 등을 오랜 시간 끓여 만드는 유럽 요리인 ‘라구(Ragù)’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진한 짜장에 담백한 채소의 맛이 스며들어 있어 질리지 않는 부드러운 짜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중복합면을 사용해 면을 차별화했다. 면 성형과정에서 서로 다른 굵기의 면을 동시에 뽑아 교차시키는 삼양식품만의 수타식 제면 공법을 적용해 만든 이중복합면은 두꺼운 면과 얇은 면이 섞여 있어 수타면 특유의 균일하지 않은 면발을 연상시키며,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짜장라면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국내 짜장라면시장 규모는 2018년 2000억원에서 2020년 3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삼양식품은 장수제품인 짜짜로니 중심의 기존 짜장라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내수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짜장이라구요는 수타식 제면 공법과 라구 스타일로 이색적인 매력을 더한 짜장라면”이라며 “짜장이라구요, 짜짜로니를 앞세워 국내 짜장라면 시장에서 고객층을 확대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매출 부진으로 메뉴 보완, 업종 변경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해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간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인 외식 창업아이템 기술전수 심화반’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심화반은 단기간에 창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조리명인의 지도하에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과정이다. 메뉴 전수는 일반음식점, 배달전문점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있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아이템만 엄선해 메뉴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외식 컨설턴트, 셰프로 구성된 전문가단의 맛 평가를 거쳐 상품력이 검증된 메뉴만을 선보인다. 일반음식점 배달전문점 창업아이템 회차 창업아이템 회차 평양냉면 4 소/돼지 갈비찜 (순한맛&매운맛) 3 함흥냉면 4 탕&찜 해물찜&해물탕 아구찜&아구탕 외 4종 3 안동국밥&바싹불고기 3 6종 육회 2 추어탕 2 족발(냉채족발 포함)&보쌈 4 안동국시 3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창업박람회를 진행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창업박람회는 올해 최대이자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박람회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배달ㆍ포장 최적화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협동로봇을 활용한 무인ㆍ1인 매장 △밀키트ㆍ가정간편식(HMR) 전문점 △구독경제ㆍ공유주방 활용 모델 △비대면 주문ㆍ결제 인프라 모델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식자재·원부자재, 각종 물품 및 설비, 키오스크·포스 등 결제장비, 인테리어·디자인 등 창업에 필요한 유관 업종들도 창업박람회에 참석시켜 예비창업자들이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 창업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ㆍ세무ㆍ노무ㆍ가맹거래 전문가 컨설팅 △공공배달앱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동행상생 브랜드관 등도 운영하며, △우수업체를 모은 ‘레드카펫존’ △비즈매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