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디지털시대! 식량안보, 농업기술혁신으로’ 라는 주제로 ‘제1회 농업기술혁신포럼’을 26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영상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첨단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 소개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발전 전략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부 참석자 없이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개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김창길 특임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농업과 식량안보’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 ▲공주대학교 김재윤 교수의 ‘디지털농업 시대의 작물육종전략’ ▲전남대학교 이경환 교수의 ‘디지털재배·생산·관리기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원기 디지털혁신단장의 ‘스마트한 디지털 농식품 유통소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툴젠 한지학 종자사업본부장,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박현진 이사장, 국산밀산업협회 손주호 자조금위원장, 한국4-H중앙연합회 지준호 회장의 디지털농업기술과 식량안보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식량작물 생산 환경이 불리해짐에 따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 전문 청년 쇼호스트 7명을 공개 오디션 ‘쇼드리머’를 통해 선발한다. ‘쇼드리머’는 꿈을 이룬 쇼호스트(Showhost dream come ture)라는 뜻으로,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면서 경기도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쇼호스트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정했다. 만 20~40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면접에서 네이버폼으로 작성한 참가 신청서와 3분 분량의 판매 시연 및 자기소개 영상을 기준으로 총 14명을 선발한다. 이후 2차 팀 미션과 최종 미션을 거쳐 7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1위에게는 100만 원 출연료의 경기마켓 라이브커머스 출연 기회 10회, 준우승 2명에게는 출연 기회 5회, 입상자 4명에게는 출연 기회 2회를 각각 제공한다. 진흥원은 참가자의 인지도 향상 및 흥미 유발을 위해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오디션 전 과정을 촬영 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게시하면서 시청자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고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협동로봇을 매장에 도입해 화제다. 교촌이 첫 협동로봇 도입한 곳은 '송도8공구점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로봇이다. 인천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50㎡(약 15평) 규모의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은 교촌치킨에서 협동로봇이 도입된 첫 가맹점이다. 이번 협동로봇은 로봇 전문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올해 3월부터 5개월 여간 상용화 단계를 거쳐 도입, 교촌치킨 조리과정 중 2차 튀김을 로봇이 직접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촌치킨은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줄여 특유의 담백함과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두 번의 튀김과정을 거친다. 특히 협동로봇이 진행하는 2차 튀김은 조각 성형 등의 난이도 높은 과정이 수반된다. 매장 내부에서는 로봇과 직원이 함께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을 쇼윈도우를 통해 볼 수 있다. 교촌은 이번 송도8공구점을 시작으로 협동로봇을 도입한 신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향후 1차 튀김, 소스 도포 등 제품 조리 전 과정 자동화로 로봇 시스템을 확장·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로봇을
지역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의 김영하 대표가 ‘제8회 한식의 날 대축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 대학교 조리실, 본회 지정 경연장, 홍콩, 몽골 외 20여개 경연장에서 지난 5월 23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됐다. 김영하 대표는 경주시 지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연근을 주제로 찜 요리, 소고기 만두, 떡갈비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연 결과에 따른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비대면으로 메달과 상장이 전달됐다. 김영하 대표는 “35년 요식업에 몸담으며, 우수한 우리의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K푸드의 세계화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한식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하 대표는 지난 2019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2019 정기총회’에서 약
요기요 사장님살롱, 외식업 운영에 유익한 책 매달 추천해준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DH) 코리아가 외식업주 파트너들을 위해 월별로 책을 추천해주는 '요기요 사장님살롱' 프로그램을 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요기요 사장님살롱은 외식업주 파트너 대상 도서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업주가 꼭 알아두면 좋을 만한 인문학, 경영경제, 레시피, 에세이 등 다양한 주제로 월 3~4권의 책을 매달 추천한다. 책 요약 글귀와 이미지로 내용을 구성해 바쁜 사장님들도 간편하게 지식 습득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의 요기요 사장님살롱 주제는 '채소요리'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만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채식 트렌드를 담았다. 선정 도서는 ▲대안스님의 채소밥 ▲샐러드의 기초 ▲오늘의 채소 요리 등 총 3권으로, 특별한 지식이 없더라도 책을 통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용한 채소 요리 레시피와 재료 손질 정보가 담겼다. 요기요 사장님살롱 전 시리즈는 '요기요사장님포털' 실전자영업 카테고리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추천도서는 매달 이벤트를 통해 입점 업주들에게 선물한다. 추천 도서를 선물받고 싶은 업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사무실 근무의 작은 즐거움인 오피스 간식 대신 효율적이고 취향 만점인 재택근무를 위한 ‘홈(Home)피스 간식’이 주목받고 있다. 힐링 공간으로 여겨지던 집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일과 일상의 구분이 희미해져,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보다 오히려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업무 집중도가 깨질 수 있다. 규칙적이던 생활습관 변화로 허기도 자주 찾아오게 되는데 이럴 때 배고픔을 제대로 달래지 않으면 스트레스 원인이 될 수 있어 때에 맞는 간식 섭취가 필요하다. 허기짐을 잘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보충을 한다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오피스 간식이 냄새와 편의를 고려해 늘 비슷한 형태의 다과였다면, 집에서 먹는 ‘홈(Home)피스 간식’은 필요와 취향에 따라 내가 원하는 간식을 결정해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집안 책상에서 간편하게 즐기면서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홈피스 간식을 준비해보자. 마시면서 피로 풀고 갈증도 달래는 홈피스 음료 직장인에게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알려져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졸음을 깨우고 업무능률을 높이는 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을 맞아 농수산식품 특별기획전들을 26일부터 연이어 진행한다.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마켓경기’는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할인 더하기, 추석기획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에 들어간다. 경기미, 과일, 참(들)기름, 버섯, 견과류, 정육(돼지‧소)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상품뿐만 아니라 마켓경기에 입점한 주요 상품 대상, 최소 20% 이상 할인 금액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배송료도 지원한다. - (8.26. ~ 9.15.) ‘마켓경기’ 추석기획전 - (9.6. ~ 9.9.) 라이브커머스 20% 할인행사 - (9.1. ~ 9.22.)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추석맞이 특판전 - (8.23. ~ 9.22.)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할인쿠폰 지급 - (9.16. ~ 9.20.) 경기농식품전용관(고양,수원,성남) 추석맞이 특판전 이어 마켓경기 기획전과 연계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나흘간 과일, 농산물, 축산물, 건강식품 등 4가지 주제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상품은 20% 할인 행사가로 판매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G마크(경기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2021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박람회 때는 126개 기업이 참여해 7233건의 구직자 채용상담이 실시됐다. 올해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20개와 농협중앙회 등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80여 개 등 총 1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팜스코 CJ씨푸드 CJ생물자원 풀무원다논 등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9월 1~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 공공기관 농협계열사 민간기업 등 120여곳 참여 올해 박람회에서는 1대 1 온라인 채용상담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농촌진흥청·선진 등 일부 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채용담당자가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최근 MZ세대에게 친숙한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을 활용해 참가기업들의 생생한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환(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2021 부산국제광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63개국에서 작품 19,697편을 출품하고, 그중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도 ▲ 온라인 시상식(8. 27. 오후 5시), ▲ 온라인 전시(수상작 전시 및 광고·마케팅 중소기업 홍보관), ▲ 온라인 학술대회(주제: 전환), ▲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 ▲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8. 27. 온라인 시상식으로 ‘올해의 대상’ 등 주요 수상작 소개, 광고·마케팅·디지털 분야 최고 전문가 31인의 경험과 혜안 공유 ‘올해의 대상(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을 비롯한 수상작은 23개국 40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8월 27일 오후 5시, 온라인 시상식을
식품·외식업계가 국내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국산 식재료 사용은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는 물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며 메뉴의 품질과 재료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행복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 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농가와 협업해 국내산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 협약을 체결해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햇양파를 활용한 ‘양파빵 4종’을 출시했다. 국내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문순천 명인의 제주 어간장을 활용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스쿨푸드는 대한민국 장인이 만든 제품을 주재료로 활용함으로써 프리미엄 분식이라는 브랜드에 맞게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문순천 명인의 제주 어간장은 제주도에서 잡은 등푸른생선
충북농업기술원이 팥을 첨가한 메주로 만든 팥고추장 제조 특허기술의 사업장 이전을 통해 고추 소비촉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팥메주 고추장 제조방법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고서인 ‘증보산림경제’에 존재하던 팥고추장을 재현한 것이다. 제조방법은 팥의 함량을 최적화해 기능성이 우수한 바실러스 종균을 넣어 메주 발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19년‘송영희전통담금’과‘옥샘정’ 사업장에 특허기술을 이전했다. ‘송영희전통담금(송영희 대표)’은 본 기술을 적용해 DIY(소비자 직접 제조) 키트로 만들어 체험용으로 사용하였는데, 지난해 최초로 도 농업기술원과 쌍방향 비대면 체험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있는 랜선 체험객을 대상으로 팥고추장 제조를 진행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소득이 향상됐다. 앞으로 계약을 연장해 팥고추장 활용 소스 제조 등 제품개발과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두 번째 활용 업체인 ‘옥샘정(전순자 대표)’은 기존에 보리고추장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던 사업장에서 본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전통은 고수하면서 기능성과 품질이 향상된 프리미엄급 고추장을 제조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