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남양주에서 설립된 한국 크래프트 싱글몰트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Three Societies)가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을 9월 9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원은 당화, 발효, 증류, 숙성 등 모든 생산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다. 이번 제품 출시는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쓰리소사이어티스 도정한 대표는 “기원은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 ‘시작’과 세계적 위상을 가진 위스키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다른 위스키 생산국과 달리 한국만의 뚜렷한 사계절 속에 숙성이 됐기에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를 향한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발걸음 시작 이번 출시 제품은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 호랑이가 주인공인 ‘기원 호랑이 에디션’으로 ‘소사이어티 컬렉션(Society Collection)’의 첫 번째 제품이다. 기원 호랑이 에디션은 2020년 7월 7일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작해 뉴오크 캐스크에서 1년 이상 숙성된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이다. 쓰리소
군산 영화동을 거점으로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는 ‘로컬라이즈 군산(운영사 언더독스)’이 로컬 창업가와 협업해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선보인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군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창업과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을 시작으로 군산 원도심 기반으로 활동할 창업가를 선발해 육성했으며 2020년에는 창업 팀의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했다. 2021년에는 26개 창업팀과 함께 군산을 주제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 대해 로컬라이즈 군산 이슬기 프로젝트 디렉터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멀리 군산을 알리고, 군산 안팎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 로컬라이즈 군산의 창업팀과 지역의 소상공인, 그리고 강릉의 창업팀이 머리를 맞대 고민한 만큼 군산이 가진 매력이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군산 기획전은 ‘영화로운 군산에서’라는 이름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오픈한다. 군산 원도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굿즈부터 △동화책 △산책길 큐레이션 △사진 전시 등이 소개된다. 또한 △체질에 맞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편의점 전용 밀키트 상품 우삼겹 부대찌개와 트러플크림&깐쇼새우 파스타가 8월 25일 출시 이후 12일 만에 10만 개가 팔리며 GS25 자체 간편식 카테고리 내 최고 매출 1위, 2위 상품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GS25의 간편식 카테고리에서 이처럼 단기 급등 판매 기록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편의점 밀키트’가 앞으로 GS25의 간편식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더 편리한 밀키트’라는 의미로 출시된 편의점 밀키트는 편의점 환경에 맞게 편의성을 부각한 상품이다. 또한 기존의 밀키트 상품과 맛·품질이 동일함은 물론, 조리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조차 아끼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 성공 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 밀키트는 포장된 재료를 뜯어 적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추가 손질하는 사전 준비 단계가 필요했다. 여기에다 국물 맛을 내는 소스와 함께 물을 별도로 계량해야 했으며, 조리 단계에서도 별도의 냄비나 프라이팬을 이용해야 했다. 사실상 편의점에서 조리나 취식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런 이유가 편의점에 맞는 편의점 밀키트가 출시하게 된 배경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중구는 지역 내 자영업자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접종완료자 표식 안내판을 배부하고, 출입자명부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 경기 악화로 올해 1분기 서울 상가 점포 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2.6%로 3880개가 줄어들었다. 그중 중구의 점포수 감소율은 5.3%로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높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 업체가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업체들이 방역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식품접객업소에 이용객들이 사적모임 제한 준수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판을 배부한다. 그간 저녁 6시 이후 식당, 카페 등을 찾는 이용객들 중 접종완료자 포함 여부를 구분할 방법이 없어 민원이 발생하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구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8700여 개 외식업체에 백신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알리는 안내 POP 형태의 안내판을 제작해 지원한다. 업소 당 2~3개씩 총 2만 개를 소비자위생감시원 및 한국외
‘제30회 2021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9월 9일(목)부터 9월 11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인 부산창업박람회는 약 20여 년간 부·울·경 지역 및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의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 및 신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본사들이 한자리 참여하여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위한 재 창업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어왔다. 올해도 다양한 창업 트렌드 및 창업 아이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1:1 가맹 상담 및 유익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9월 행사에서는 COVID-19(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인기를 얻은 무인, 1인 창업으로 언택트 창업이 가능한 업종부터 간편식 밀키트(HMR), 일반 외식, 카페 디저트, 공유 주방, 키오스크 POS(포스), 생활 서비스, 서빙 로봇, 기타 비외식 업종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참가업체가 예비창업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무인 창업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스터디카페는 ‘랭스터디카페, 구겐하임스터디카페, 비온탑스터디카페, 두잇스터디카페, 이솝스터디카페, 골든브릿지스터디카페’ 등이 참가하며, 셀프 빨래방 ‘버블맨24’,
외식기업의 푸드테크 도입 속도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더욱 빨라지고 있다. 몇 년간 실험을 거듭하는 드론, 로봇 등 무인 배달이 점점 상용화되고 있으며, 이미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음료를 만드는 모습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 사용화를 실시했다. 도미노피자의 드론 배달 서비스인 '도미 에어'의 비행 경로는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에서 이륙해 세종호수공원에 착륙한다. 왕복 6㎞ 거리를 비행하며 비행시간은 25분 내외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 한정으로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실시 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한다. 네네치킨도 무인 로봇을 이용한 치킨 배달에 나선다. 배달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강남 3구부터 시작해 서울 및 수도권 상권에 실외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배달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점주들에게는 실질적인 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고객에게는 비대면 배달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GS25는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 매장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 평균 22건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사회 소비품 리테일 총액은 전년 대비 3.93% 떨어진 반면, 조미료 제품업계에서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6% 증가하였다. 중국조미품협회 바이옌은 중국 조미료 제품업계 현황과 추세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소비행위와 소비패턴의 변화에 조미료 제품업계의 유통채널 체계도 따라서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조미품의 소비는 여전히 외식업, 일반 가정으로 유입되는 유통채널과 식품 가공 세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외식 소비금액은 전년 대비 15% 적어졌지만 2021년 1월~5월 외식업 소비액은 전체적으로 회복됐다. 2019년 동기 대비 1.3% 초과해 외식업에서의 조미료 제품 시장침투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 GDP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유통업은 최초의 농촌 재래시장에서 백화점 상권, 대형 유통매장, 쇼핑센터와 더불어 편의점, 동네 마트, 전문 체인점, 전자상거래 플랫폼, 뉴리테일 등 판매 경로를 확장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볼 때, 티몰, 징동 등 전통적인 플랫폼 외에, 최근 2년간 핀둬둬 등 공동구매 플랫폼도 조미료 제품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채널
외식업 창업자에게 공유주방 창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장철훈)가 ESG 기반 스마트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한 시범 운영 점포인 ‘농협공유주방’의 인큐베이팅 창업자를 모집한다. ‘농협공유주방’은 지난 8월 위대한상사와 농협경제지주 간 ‘농협공유주방 시범사업 협력 MOU’ 체결에 따른 국내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의 스마트 공유주방 시범사업 브랜드다. 상권과 배달 입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9월 말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총 8개 호실 규모의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정에 맞추어 입주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국산 농산물 구매 캐쉬백 제공, 임대료 지원 상권분석 · 레시피 제공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농협공유주방’에 입주하는 창업자에게는 ▲국산 식자재 농협몰 구매 캐쉬백 지원 ▲위대한상사 개발 배달 전문 브랜드 레시피 제공 ▲임대료 지원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서비스 ▲배민 깃발 제공 ▲환경·방역 관제, 시설 안전관리, 통신 인프라 솔루션 제공 등의 다양한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혜택 및 입주 관련 정보는 위대한상사의 ‘나누다키친’ 홈페이지(www
경상북도와 식품기업 에쓰푸드(경기 안성 소재)가 7일 곤충의 날에 맞춰 식용 곤충으로 만든‘프로틴바.BETTER(제품명)’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용 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를 넣어 단백질 최대 15g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개발된‘프로틴바.BETTER(제품명)’은 성인남성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섭취량의 25%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고소애와 오트밀을 기본으로 호박씨, 초콜릿 칩, 건 크랜베리․블루베리를 넣어 넛츠, 베리, 초코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경북도와 에쓰푸드는 ▷작년 10월‘식용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6월 공동 개발한 곤충신제품 6종에 대한‘뉴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 ▷9월‘뉴프로틴 곤충식품 테스트 판매’를 함께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프로틴바.BETTER’은‘우리가 사는 지구를 생각한다’등 식용 곤충의 영양, 환경,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와디즈는 회원의 70% 정도가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로 젊은 층의 참여가 높아 곤충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개선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곤충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컨벤
지난달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차에 타서 하루의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이색적인 심야택시가 시부아역 일대에 등장했다. 휴식 음료 ‘칠 아웃(CHILL OUT)’을 생산하는 ‘합동회사 Endian’은 수면의 날(9월 3일)을 맞아 코로나, 직장 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심야 시간 한정으로 운행됐으며, 요금은 무료였다. 차량 내부는 최대한 고객의 심신을 편안히 만들주고자 인공지능이 선택한 기분 좋은 향기가 차 안을 채웠으며, 집에 가는 동안 긴장을 풀어 주는 음악이 흘러 나온다. 또한, 고객의 재충전을 위한 음료 칠 아웃도 준비해 두었다. 칠 아웃은 GABA와 테아닌을 비롯해 스트레스 및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성분이 배합된 음료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마시면 적합하다. 시트러스, 허브, 과일 향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과 칼로리를 낮춰 더 가벼운 그래비티 2종류가 있다. 보존료, 착색료, 인공 감미료는 들어가지 않았다. 칠 아웃은 2016년 처음 발매된 이후 온란인 몰, 드럭스토어, 자판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번아웃 증후군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