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아 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주)뜨란과 국산 콩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식물성 소스 제조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농업기술원이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콩을 주원료 사용해 100% 식물성 소스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제조법은 콩고기 등 식물성 대체육과 어울리는 소스를 식물성 원료로 만들 수 있어 완전한 채식주의(비건) 식품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는 농업회사법인(주)뜨란은 괴산에 대규모 콩 재배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 사업에도 선정돼 국산 콩을 활용한 대체식품제조 가공시설을 구축한다. 향후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콩고기로 알려진 제품은 물론 다양한 단백질 공급 대체식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체식품의 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면 국산 콩의 가공 소비물량이 확대로 이어져 충북 콩 재배농가들의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대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출시될 콩을 원료로 제조한 식물성 대체육과 어울리는 소스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
㈜알지엠푸드하우스(대표 강태봉)와 ㈜더페어스(대표 장재혁)가 지난 9일 ‘2022 Noodle EXPO(국제 면 박람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알지엠푸드하우스는 외식컨설팅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2018년부터 식품외식 전문 인터넷매체 ‘식품외식경영’ 운영 및 월 3회 메뉴개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더페어스는 국내외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으로 대구 베어커리&카페쇼, 코리아펫쇼,국제철강 및 비철금속박람회 등 다수의 박람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성공적인 ‘국제 면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 면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면류 종합박람회로 기획돼 우리나라 면류의 트렌드, 다양한 세계 전통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전시관은 ▲면, 원재료 산업관 ▲식품첨가물관 ▲면 제조기기관 ▲점포설비 및 판촉품관 ▲프랜차이즈/개업지원관 ▲우리나라면 ▲외국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 요리 경연대회, 면 산업 발전 포럼, 수출구매상담회, 국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강태봉 대표는 협약식에서 “외식컨설팅기업과 식품전문 매체를 운영하
SPC삼립이 김연경 선수를 모델로 한 식빵 신제품 '식빵언니'를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빵언니'는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 김연경을 모델로 선보인 제품으로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김연경 선수 사진과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동봉해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스티커 종류는 모두 24종이다. 편의점용 제품 패키지에는 제품별로 '식', '빵'을 각각 한 글자씩 새겨 두개의 제품으로 '식빵' 텍스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SPC삼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식빵언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속 김연경 선수 스티커 후면에 기재된 이벤트 코드를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랜덤으로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이 기재된 촬영용 유니폼(3명)과 배구공(8명), 사인이 인쇄된 배구공(20명), 해피포인트 500포인트(300명) 등을 증정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지인들을 만나는 대신 건강 음식을 선물로 보내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전라도 매생이로 만든 떡국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생이는 주로 전남 강진, 장흥 등 서남해안에서 자라며, 겨울철에만 생산돼 공급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강진군 대구면에 소재한 ‘갯푸른 전라도 매생이(삼덕수산개발)’는 12월 말경부터 1월 중순까지 채취하는 ‘초살’이라고 하는 가장 질이 좋은 매생이만을 사용해 포장 가공 후 급속 냉동을 시킨다. 갯푸른 전라도 매생이는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가공시설로 지역적,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1년 내내 양질의 매생이를 하루 10통 이상 원활하게 가공처리가 가능하다. 지난 2009년부터 동결건조매생이를 활용한 즉석 떡국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간편한 조리와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기 시작했다. 매생이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으로 갈파래와 해조류로 바람과 물살이 세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자라며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깊어 남도 사람들의 겨울 입맛을 돋우어 왔다. 특히 굴을 넣고 끓인 매생이국은 숙취 해소에 좋아 애주가들의 대표적인 속풀이 음식 중 하나
영암군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달빛무화과 쌀빵’의 맛과 박스 디자인을 고급화하여 새롭게 탄생시켰다. 군은 전국 1위 생산량과 맛·당도·품질면에서 으뜸인 무화과와 무화과의 고장 영암을 널리 알리기 위해 4계절 맛볼 수 있는 가공식품으로 쌀빵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기찬들 영암몰에서 오는 14일까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추석 선물로 달빛무화과 쌀빵을 추천하고 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판매 중인 달빛무화과 쌀빵을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고자 박스와 속 포장지, 쇼핑백을 업그레이드하였다. 달빛무화과 쌀빵의 특징으로 영암 무화과와 쌀가루 100%를 사용한 글루텐프리로 밀 알레르기 걱정이 없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안하여, 남녀노소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군 관계자는 “달빛무화과 쌀빵은 영암 무화과를 듬뿍 넣어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영양간식이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 고급화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관 합동 농식품 모태펀드 전문가 협의체’ 논의 등을 거쳐 ‘농식품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투자 연계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농식품부는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식품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우수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식품 기업들의 창업·성장을 지원해왔다. '마켓컬리', '프레시지' 등 농식품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의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일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창업·투자 정책 간 유기적 연계가 촘촘하지 못하여 기술력, 잠재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선도기업으로까지 성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대책은 농식품 모태펀드 중심으로 창업·투자 생태계를 보완하여 정책 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그린바이오 등 선도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농식품 분야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비전하에 수립되었다. 이를 위해 ‘새싹 기업(스타트업) 발굴·육성’, ‘피투자기업의 도약성장(스케일업) 지원’, ‘선도분야 육성’ 등 3대 전략에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은 세부과제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보육형 펀드 신규 조성, 기술평가 기반 자금 조달 정부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가 투자 또는
풀드포크 (Pulled pork)는 돼지고기 살을 결대로 얇게 찢은 미국식 바비큐 요리이다. 2~3년 전부터 인기를 끌며 국내의 외식기업에서 풀드포크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일본도 작년 상반기부터 풀드포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외식 정보 사이트 그루나비에 따르면 풀드포크를 취급하는 점포의 수가 지난 2년 동안 2.7배 증가했다. 풀드포크의 성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캠핑 문화 붐과 영향이 있다. 글램핑, 차박, 홈핑(home+campong) 등 여러 형태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며 캠핑 음식인 풀드포크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구르나비가 회원 약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풀드포크를 안다’는 응답은 13.5%로 ‘알지 못한다’(86.6%)에 비해 현격히 낮았다. 풀드포크를 먹어봤다고 답한 응답자는 4.5%에 불과해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풀드포크를 먹어보고 싶다'는 응답자는 81.2%를 차지해 향후 시장 확대 전망은 밝을 것으로 분석됐다. 풀드포크 섭취 형태로는 햄버거(31.9%), 샌드위치(28.9%), 또띠아(22.2%), 샐러드(18.4%), 돈부리(18.0%)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6월
추석 명절 대목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 추석에도 고향 방문을 고가의 선물로 대신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업들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여러 비대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 추석선물 키워드는 '언택트' 첫번째로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G마켓과 옥션은 명절 선물세트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VR 행사장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건강식품 기업 천호엔케어는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들을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명절 인기 제품을 초특가로 선보였다.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해당 서비스는 선물하기로 상품을 결제한 다음 수취인의 이름과 휴대전화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수취인은 문자로 전달된 메시지 링크를 통해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딜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됐으며, 선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을 선택해 선물과 함께 보낼 수 있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제너시스 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로, 매출기준으로 미국 내 500대 외식브랜드에 선정됐다. BBQ, 미국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선정 25개 브랜드 선정 중 5위…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 중 유일 BBQ에 따르면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최근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BBQ가 5위를 차지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지난 7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전년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으며, BBQ가 5위에 오르며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 중인 51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개의 매장이 운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BBQ는 지난해 초부터
배달특급과 수원시가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 메뉴 사진촬영 지원에 나선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대표 메뉴 사진촬영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할 수원시 소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수원시 내 배달특급 소상공인 가맹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한다. 선발 가맹점에게는 대표 메뉴 사진 총 7장을 지원하며 촬영 사진은 배달특급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 검토 및 평가는 제출 즉시 진행되며 오는 21일 1차 선발 가맹점 400여 곳, 30일 2차 선정 가맹점 230여 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메뉴 사진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며 "수원 소재 가맹점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수원시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을 통해 청정하게 복원된 포천 백운계곡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및 매출 증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했다. ‘경기도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사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창업자 대상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푸드 트레일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원은 경기도의 ‘청정계곡·하천 복원사업’의 청정계곡 복원 및 유지정책의 취지에 맞춰 불법시설물 자진 철거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백운계곡 상인들에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가능하며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7월부터 푸드 트레일러 20대 중 7대를 포천 백운계곡에 지원해 왔다. 경상원은 경기도 및 경기도 의회와 여러 차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상인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푸드트럭 사업화 지원 등 푸드 트레일러 운영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 상인들은 평일 ‘30만원에서 50만원의 매출 증대’를, 주말 및 휴일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의 매출 증대’의 성과를 올려 지난해 대비 매출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