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레스토랑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이 봄을 맞아 가게를 찾아오는 모든 커플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은 안무가 겸 영화감독 장성원이 운영하는 곳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프랑스 요리를 만나볼 수 있고, 프랑스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로 꾸며진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은 유럽의 노천카페가 즐비한 거리를 연상케 하는 분당 정자동의 명소인 엠코헤리츠 단지 안에 위치했다. 이 프렌치 레스토랑은 파리영화학교와 파리신체연극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현대 마임의 거장 엘라 자로쉐브비츠 무용단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던 안무가 겸 영화감독 장성원이 운영하는 곳이다. 귀여운 이름과 달리 프랑스 감성의 예술 작품 같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고객이 들르는 분당의 명소가 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온 아티스트가 주인인 만큼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A.O.C 등급의 와인과 함께 에스까르고, 라따뚜이, 뵈프 부르기뇽, 푸아그라 등의 프랑스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요리하는 고양이 시몽 장성원 대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인천광역시는 초기 창업 청년 소상공인에게 창업아이템 시장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 창업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원사업으로, 인천소재 7년 이내 청년 창업 소상공인 총 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에 소요되는 각종 준비 비용(스토리 상담, 컨텐츠 제작, 플랫폼 내 홍보비용 등)과, 창업 스타트 패키징 비용(택배박스 제작, 내포장지, 충전재, 택배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55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기발한 제품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개별 기업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는 일”이라며 “인천소재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랑구가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을 운영한다.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증가한 유튜브 관련 미디어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50세 이상 장년층 세대가 콘텐츠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이론과 실습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 기초,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플랫폼 이해 등의 기초과정을 6차례 진행한 후 참여자가 직접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해 편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구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니어 유튜버 활동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 50세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이달 22일 교육을 시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니어 유튜버 스쿨이 장년층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를 통해 중랑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은퇴 후에도 새로운 도전으로 활기찬 장년기를 만들어 갈 수 있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창조해 제품을 소비하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가 늘어나면서, 모디슈머 레시피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SNS와 유튜브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정보와 노하우를 빠르게 공유하면서 모디슈머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각종 예능과 영화 등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모디슈머의 대표적인 사례다. 업계 관계자들은 모디슈머 트렌드는 소비자들 간 정보 교환이 활발해지면서 2~3년 전부터 주목받아온 현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제는 모디슈머가 예전처럼 ‘특이한’ 현상이 아니라 일반화된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섞어야 뜬다! 모디슈머 레시피 활용한 제품 출시 화제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GS25와 함께 맥주에 사이다를 섞은 칵테일인 ‘맥사’를 제품화한 ‘맥싸’를 출시했다. 맥사는 맥주와 사이다를 2대1로 섞는 레시피로, 골프 라운딩 후 갈증을 해소하는 용도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에 착안해 탄생한 ‘맥싸’는 라거 맥주에 라임과 레몬 천연향료를 최적의 황금비율 2대1로 배합해 사이다의 상쾌하고 개운한 풍미와 시원하고 깔끔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No Brand Pizza)'를 론칭했다. 노브랜드 피자는 1만4900원~2만3900원 가격대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피자의 대표 메뉴 '센세이션 슈프림'의 가격은 1만7900원으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의 평균가격 2만3000원 대비 약 20% 저렴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에 업계 최단시간인 8분 내에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도 개발해 도입했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피자 도우볼과 신규 도입 장비로 구현한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문 후 대기시간을 줄였고, 점주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피자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음료컵 세척시 사용하는 세제로 인한 오폐수를 줄이기 위해 매장 취식 시 재활용률이 높은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제공하는 컵 프리(Cup-Free) 매장으로 운영한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질의 프랜차
경기도가 올해 홈쇼핑 채널을 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경기도는 올해 총 5억7,500만 원을 투입해 3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아 연내 공영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참여기업 대신 방송 채널별 입점 협의 과정까지 대행하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도는 우선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총 1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선택하여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 고용기업, 여성기업, 벤
이탈리아의 투박한 맛과 멋이 돋보이는 트라토리아부터 톡톡 튀는 매력의 모던 비스트로노미, 홍콩 현지 분위기의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다양한 이북 음식을 맡김 차림으로 전개하는 한식 다이닝, 한국적 식재료로펼치는 이색적인 구움과자 베이커리까지. 산뜻한 봄바람으로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3월, 미식 신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신규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자유롭고 발랄한 모던 비스트로노미 ATTRA 기발하고 편안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서초양식당>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오픈한 모던 비스트로노미. 싱가포르,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경험을 쌓고 스페인 <무가리츠>와 서울의 <제로 콤플렉스> 등에서 근무한 김호준 헤드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다. ‘어트랙티브ATTRACITVE’를 뜻하는 이름처럼 밝고 매력적인 분위기에서 어렵지 않은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노미를 표방한다.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생활한 셰프의 경험을 토대로 국적에 구애받지 않는 요리를 추구하는데, 프렌치 조리 테크닉을 구사하며 한국 제철 재료와 동남아의 향신료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상가 지하의 아담한공간에 위치한 업장은 복도로 난 창문을
화이트데이 꼭 사탕이 아니어도 괜찮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집콕 데이트를 준비한다면, 달콤한 맛은 기본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줄 와인은 어떨까. 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 전문 기업 신세계L&B가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선사해줄 와인을 소개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장밋빛 프로방스 로제 와인 ‘에스탕동 리플렛’ 화이트데이 핑크빛 로맨스를 꿈꾼다면 로제 와인을 선택하면 된다. ‘에스탕동 리플렛’은 분홍 장미꽃과 같은 아름다운 색깔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밝고 빛나는 핑크 색을 띠고 있으며, 섬세한 꽃과 과일의 향이 조화를 이룬다. 시트러스와 자몽의 신선한 향,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 산뜻한 산미 3박자를 모두 갖춰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식전주로 가볍게 마시기도 좋고,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지중해풍 요리나 붉은 살 생선회와도 잘 어울린다.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와인 ‘메시지 인 어 보틀’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와인으로 근사한 홈파티 테이블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다. ‘메시지 인 어 보틀’은 스팅의 명곡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와인이다. 병 안에 쪽지를 담아 SOS 구조 요청을 하듯, 와인을 함께 나눌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건네
중구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폐업 위기에까지 몰린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세 개 골목상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지난해 9월 중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신당동 떢볶이타운(신당동미래유산먹거리리상점가)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진행되는 '신당놀당먹당 사은행사'에는 구매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5천원권)·장바구니 증정, 즉석복권 추첨,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 포토존, 취약계층 나눔행사 등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2일에는 소상공인 케이블 방송 '원더플 내고향'에서 현장을 방문해 맛집 소개와 상인 노래자랑, 초청가수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신당동 상인회원으로 구성된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갖는다. 안심방역단은 상인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점가 전체 정기방역을 지속
맛 좋고 병에 강한 새로운 호박고구마 ‘호풍미’ 가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만든 품종 ‘호풍미’의 특성을 소개했다. ‘호풍미’는 조기재배 시 생산량이 많고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한 ‘풍원미’와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더뎅이병에도 강한 ‘호감미’의 장점을 고루 갖고 있다. 단맛이 강하고 외관 상품성이 우수해 식용으로 재배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수량이 많고 말랭이 가공 특성도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고구마 껍질은 빨강색, 육색은 연한 주황색이다. 구웠을 때 당도가 32.7브릭스로 높고, 식미는 ‘호감미’와 비슷하며 육질이 부드럽다. 면역력 향상과 피부 건강, 시력 보호에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함량(19,590µg/100g dw)은 ‘호감미’보다 43.6% 많다. 말랭이 관능평가 결과, ‘호감미’와 외래 품종 ‘베니하루카’ 품종보다 색상, 식미, 식감, 종합기호도가 우수했다. 또한 9개월 이상 장기간 저장해도 덩이뿌리(괴근) 부패와 내부 공동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연중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2∼3개월로 짧은 말랭이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조기재배 할 때 상품성 있는 고구
마켓컬리가 2015년 사업 초기부터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꾸준하게 고도화해 지난 7년간 신선식품 폐기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해왔다고 11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대형마트 폐기율은 3% 내외, 슈퍼는 7~8%에 달하는 상황에서 자사는 식품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효율적으로 물류 시스템을 관리해왔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데이터 물어다 주는 멍멍이(이하 데멍이)’를 통해 고객 주문을 정교하게 예측한다. 마켓컬리는 먼저 데멍이 머신러닝을 통해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 미래에 발생할 수요·주문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상품 발주를 진행한다. 해당 기술은 정교한 예측을 위해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상품의 단위, 연령별 수요, 날씨, 시기별 이슈, 고객 반응률, 기획전 등 여러 요소를 두루 고려해 주문량을 예측한다. 또한, 여러 변수 조건의 실험을 통해 예측 오차를 최소로 조절하고 있으며, 새로운 알고리즘을 도입해보거나 통계 분석을 다각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데멍이 시스템을 통해 상품이 물류센터에 입고된 뒤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간대·지역별 주문 현황과 향후 판매량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세계적인 수산식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수산기업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 33곳을 최종선정했다. 해수부는 2021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기업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가정간편식(HMR)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해 약 1억5000만 달러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수출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초보 바우처 사업'을 신설했다. 초보-성장-고도화의 단계별 성장 사다리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 예산도 50억원(지난해 31억원)으로 확대했다. 대상 기업의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 대상 기업 15개를 포함해 총 128개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규모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3개 기업(연속지원 9곳·신규지원 24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사업비의 70%에서 80%까지, 바우처 종류에 따라 최대 2억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지난해 우리 수산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