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행복재단, 함지음식문화연구소, 자문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新한식사업 육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세계 속의 한식(K-Food) 전성시대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경북 전통음식, 종가음식, 약선요리를 포함한 한식사업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新한식사업의 발굴․육성․연계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 마련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세부내용은 기존 한식사업 육성 정책 및 관련 선행연구 분석, 경상북도 전통음식 실태분석 및 시사점, 경북 한식사업의 현황․실태 분석 및 방안 모색, 한식사업 경쟁력 강화 및 공공먹거리 개선 방안 모색, 경북 한식의 인식 및 의견조사를 통한 한식지원체계 구축 및 보급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이다. 경북도는 8월까지 이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경상북도 新한식사업 육성방안 수립’연구결과에 대한 내부검토와 외부 의견수렴을 거쳐 도 한식 및 외식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영업시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지역 외식업체를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해 7월 출시한 HMR 제품 ‘bhc 닭가슴살’이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했다. 다양한 닭가슴살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뿌링클 닭가슴살로 총 12만 개가 판매됐다. 이어서 맛초킹 닭가슴살과 맵스터 닭가슴살이 그 뒤를 이었다.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 다양한 치킨 소스와 닭가슴살이 잘 어우러지면서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bhc 측은 분석했다. 특히 ‘닭가슴살‘ 제품이 부드러운 식감을 보이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향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bhc는 기대했다. 한편 bhc는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 증가와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HMR 시장에 주목해 지난해 2월 ‘창고43 왕갈비탕’, ‘창고43 어탕칼국수’, ‘창고43 소머리곰탕’ 등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HMR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닭가슴살 스테이크, 큐브 4종을 비롯해 닭가슴살 16종, 닭안심살 4종 등 치킨 관련 제품들을 연이어 대거 선보였으며 핫도그, 떡볶이, 만두 등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도 출시해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했다. 현재는 55개의 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소비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홈 데이트를위해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로맨틱한 베스트 메뉴 5가지를 추천한다. 기온이 차츰 풀려 야외 봄 나들이 시즌과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점점 더 높아지는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외식 데이트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캐비아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홈 데이트를 위해 직접 레스토랑에가지 않아도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까지 코스별로 즐길수 있도록 캐비아의 베스트 RMR 제품을 큐레이션하여 추천한다. 홈 데이트 코스의 시작인 애피타이저는 클래식 프렌치 다이닝 ‘레스쁘아 어니언스프’로 오랜 시간 푹 졸여낸 양파와 브랜디, 허브, 에멘탈 치즈가 더해져 달큰하면서도 짭짤하고 풍성한 맛을 전한다. 이어서 폭신 폭신한 포카치아와 고소한 치즈, 상큼한토마토 소스가 어우러진 이탈리안 가정식 ‘오스테리아 꼬또 포카치아 피자’와 라구 소스의 베이스가 되는 토마토, 고기 소스에 타바스코 소스를 가미해 깊은단맛에 적당한 매콤함과 산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아메리칸 프렌치 비스트로 ‘태번38 생면 라구 파스타’ 또한 추천한다. 그리고, 기념일 데이트에 빠질 수 없는 메인 메뉴인 스테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과학 영농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스마트농업 실험온실’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신축 완료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스마트 농업은 최근 농업 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스마트 농업은 대규모 시설 채소 분야에서 연구·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영동군에 맞는 소규모 재배시설이나 과수 분야에는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대한 기술연구와 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해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야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다. 이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자 새로운 식물공장 재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농업 실험온실'과 포도 생육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스마트 팜 기기 기술 교육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신축했다. 스마트농업 실험온실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288.9m2 규모로 트롤리 컨베이어 순환재배 시스템을 갖춘 재배시설을 설치하였다. 현재 재배안정성과 보급 가능성을 평가·검증하기 위하여 2단 2층 176개의 트레이에 딸기 1,800본을 심어 운영 중에
이탈리아의 투박한 맛과 멋이 돋보이는 트라토리아부터 톡톡 튀는 매력의 모던 비스트로노미, 홍콩 현지 분위기의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다양한 이북 음식을 맡김 차림으로 전개하는 한식 다이닝, 한국적 식재료로펼치는 이색적인 구움과자 베이커리까지. 산뜻한 봄바람으로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3월, 미식 신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신규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만나는 홍콩의 맛 MOTT 32 SEOUL 홍콩을 대표하는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모트 32>의 서울 지점으로, 12월 반포 센트럴시티 2층에 오픈했다. 본점 총괄 셰프 맨싱 리MAN SING LEE가 모든 메뉴 구성을 맡았으며, <모트 32>의 시그너처 메뉴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중식당 <홍연>의 광둥식 요리가 만나 이곳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산초 가루, 두반장등 중국의 대표 향신료와 소스를 베이스로 조리한 바닷가재 마파두부와 베이징덕,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등의 메뉴를 비롯해 오직 서울 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스 메뉴 ‘시그너처 서울’도 준비했다. 이곳 요리는 중식을 베이스로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해 세련되게 풀어내는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업
볼을 간질이는 봄바람에 절로 들뜨는 계절, 외식 업계에도 새로운 설렘을 선사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올 봄엔 '시칠리아' 미식 여행 떠나볼까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봄을 맞아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대표 요리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더플레이스는 올해 신메뉴 라인업 콘셉트를 ‘이탈리아 미식 기행’으로 잡고 매 계절마다 이탈리아 대표 도시를 선정해 현지 메뉴를 더플레이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즐기는 듯한 본연의 맛을 선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진 이후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을 찾는 고객의 니즈를 공략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첫 미식 기행지는 시칠리아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서남단에 있는 지중해 최대의 섬으로, 지중해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정평이 나있다. ‘갑오징어 레드페스토 파스타’는 신선하고 쫄깃한 갑오징어와 토마토 베이스 페스토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이 살아있는 오일 파스타다. ‘이탈리아 씨푸드 피자’는 감칠맛 나는 관자와 갑오징어, 루꼴라, 드라이 토마토를 이탈리아 삼색 국기 모양으로 올려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크런치 뽈뽀’는 부드러운 문어가 매콤한 치폴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로봇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라운지엑스 에버랜드점은 테마파크의 컨셉에 맞춰 다양한 연령층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색다른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에 자리하는 만큼, 단일 매장으로는 최다 개수인 총 6대의 협동 로봇이 설치될 예정이다. ‘AI 비전 인식’ 최첨단 기술 통해 특별한 서비스 경험 제공 “디지털 혁신 추진 중인 에버랜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 기존에 선보였던 핸드드립 로봇은 자동화 레일 시스템을 탑재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매장에 설치된 2대의 바리스타 로봇은 쉼 없이 커피를 생산할 수 있어, 비교적 오랜 시간이 소요되던 핸드드립 방식으로 추출되는 프리미엄 커피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로봇은 3대가 동시에 설치되어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었다. 한 번의 신호로 다수의 로봇이 동시에 움직이도록 하는 싱크로나이즈 업데이트를 통해, 퍼레이드 등 특정 시간대에 3대의 아이스크림 로봇은 동시에 춤을 추며 시각적 재미까지 더한다. 특히 3월 중에는 새롭게 개발된 초콜릿 바리스 로봇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
공차코리아가 그릭요거트 3종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그릭요거트&밀크티 크러쉬', ‘그릭요거트&딸기 밀크티 크러쉬', '그릭요거트&망고 밀크티 크러쉬' 총 3종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로 주목 받는 '그릭요거트'를 공차의 스테디셀러 제품과 조합해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그릭요거트&밀크티 크러쉬’는 두 가지 티(얼그레이티, 자스민 그린티)를 넣어 풍부한 향이 느껴지는 밀크티 크러쉬에 그릭요거트 한 통을 통째로 올린 메뉴다. 시원한 밀크티 크러쉬와 함께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화이트펄을 더해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그릭요거트&딸기 밀크티 크러쉬’는 얼그레이티를 넣은 진하고 달콤한 밀크티 크러쉬에 그릭요거트 한 통을 통째로 올린 메뉴다. 생생한 딸기 과육과 동결 건조 딸기 토핑을 더해 그릭요거트의 상큼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그릭요거트&망고 밀크티 크러쉬’는 자스민 그린티를 넣은 향긋하고 시원한 밀크티 크러쉬 위에 그릭요거트 한 통을 통째로 올린 메뉴다. 진하고 달콤한 망고 베이스에 부드러운 망고 다이스를 듬뿍 얹어 망고의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공차는 그릭요거트 3종 신메뉴 출시를
2022년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사업에 전곡전통시장 '홍가네떡집'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사업은 2013년부터 경쟁력 있는 점포 육성을 통해 시장 및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브랜드 가치나 주위 평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대표 점포를 육성, 지원하기 위함이다. 연천군 최초 명품점포로 선정된 홍가네떡집은 친환경 재료들로 건강한 떡을 만들고 연천의 특산물인 콩, 율무, 마를 사용한 특화떡 등 여행용 패키지 상품으로 연천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연천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가네떡집은 저소득층 도시락 봉사 및 군부대 도시락 후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라이브커머스 등 언택트 시대의 전통시장 마케팅을 선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에 선정된 홍가네떡집은 점포 맞춤형 환경개선, 경영주 역량강화 교육, 명품점포 인증현판 등을 받을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결제 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등 전통시장의 3대 고객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연천 1호 명품점포를 시작으로 전곡전통시장에 더 많은 명품점포가 생길
한국이야말로 놀랄 만큼 빠르게 커피 산업이 발전한 나라다. 몇 년 전만 해도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서 사용하는 생두를 구할 수 없어 커피 품질이 외국에 못 미쳤지만 좋은 생두를 찾는 기술과 로스팅, 추출법이 발전하며 퀄리티가 점점 높아졌다. 맛있는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시, 서울의 카페를 소개한다. 맛있는 커피, 매력적인 브랜딩 <프릳츠> 서울의 카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중 하나는 아마 <프릳츠>일 것이다. <프릳츠>는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는 물론 인테리어, 디자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분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로 채워 성공적인 브랜딩의 사례가 되었다. 초창기 <프릳츠>가 작가나 아티스트가 작업하고 휴식을 즐기는 ‘예술가의 공간’으로 인식되었다면 이제는 직업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카페로 자리매김했다. 훌륭한 커피와 매력적인 공간이 다시 고객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프릳츠>는 서울에 매장이 총 세 곳 있는데, 공간마다 각기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하지만 모든 매장 앞에는 공통적으로 빵 나오는 시간이 표기된 작은 나무판이 있다. 그 배너는 매일 약속한 시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7일부터 한 달간 3D 가상 공간을 통해 전국의 가맹점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GS25 상품 전략과 소비 트렌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22년 GS25 온라인 상품 전시회’(이하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23년째를 맞이한 GS25 상품전시회는 전국 가맹점 경영주와 조력자 3만여 명과 300여 국내·외 협력업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는 갤러리처럼 꾸며진 3D 가상 공간에서 PC나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GS25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소비로 연결되는 트렌드가 심화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용량 간편식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상품전시회 주요 키워드를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소비 증가’, ‘편의점 장보기 확대’ 등으로 꼽았다. O4O 소비 증가에 따른 상품 전략으로는 GS리테일이 최근 투자를 확대한 △쿠캣 △어바웃펫 △텐바이텐 등 온라인 전문몰의 상품으로 전용 매대를 구성해 상권 별 콘셉트에 부합하는 특화점을 1500점 이상 늘릴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상품 전시 안이 소개된다. 실제로 쿠캣 강화 매장의 경우, GS25가 현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이 채식주의 고객을 위한 신메뉴 ‘프리미트김밥’과 ‘프리미트비빔밥’을 선보이고 이를 체험할 체험단을 모집한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환경과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과 트렌드를 반영해 대체육을 활용했다. 프리미트(Free Meat)란 육류는 없지만 육류 맛을 내는 단백질 식품으로 글로벌 대체육 기업 v2와 얌샘김밥이 협업하여 개발한 식물성 고기다. 프리미트김밥은 신선한 제주 구좌 당근과 제주 유채나물이 들어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김밥이다. 프리미트비빔밥 또한 영양이 풍부한 제주 구좌 당근과 부드러운 어린잎 제주 유채나물로 건강한 포만감을 준다. 얌샘김밥은 신메뉴 체험단 50인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체험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하며, 당첨된 이들은 얌샘김밥 상품권으로 신제품을 체험한 후 인스타그램에 구매 후기를 남겨야 한다. 베스트 후기를 남긴 이에게는 ‘에어팟 프로 3세대’를 증정한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얌샘김밥의 건강한 채식 메뉴와 대체육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이번 체험단 모집에 신청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