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고래방앗간'이 8월부터 10월 31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참기름·들기름부터 땅콩버터, 미숫가루, 깨땅(땅콩강정) 간식까지 다양한 전통 식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소공인’으로 인증받은 고래방앗간의 신뢰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100% 국산 원료, 저온압착으로 전통의 맛 구현 고래방앗간은 전 제품을 100% 국산 원료로 제조하며, 고온 대신 저온압착 방식을 통해 재료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린 전통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대표 제품은 저온압착 참기름·들기름·땅콩기름과 함께 즉석에서 땅콩을 갈아 담아주는 수제 땅콩버터 ‘백퍼피비’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땅콩만으로 만들어지는 이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땅콩을 갈아 바로 담아주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건강과 신선함을 어필한다. 최근 출시된 ‘초코피비’도 다양한 소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 미숫가루의 현대적 재해석 ‘고소한보약가루’ 전통 미숫가루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고소한보약가루’ 시리즈도 주목할 만하다
거제시가 커플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쿠킹시그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미혼남녀와 신혼부부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 2회씩 총 6회에 걸쳐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통해 연결된 커플을 우선으로, 예비부부 및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커플을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단순한 조리 수업을 넘어,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밀푀유나베, 도쿄카레, 라구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만들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나누는 대화와 협력이 두 사람 사이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커플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 개별 안내되며, 일반 신청자는 청첩장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이메일로 제출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8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역농협은 지역별 1명을 우선선발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추천한다. 이천쌀 명인은 벼 재배지 현장평가와 쌀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 기계분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명인, 금상, 은상, 동상, 참여상으로 선정되며 제1회 명인(모가면 김영일), 제2회 명인(부발읍 김흥원), 제3회 명인(부발 최동석)이 선정된 바 있다.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시상식은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23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22년을 시작으로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하며 품질이 뛰어난 벼 품종을 선발해왔다. 2022년부터 ‘이천쌀 품종대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가철에 온라인에서 많이 팔리는 식품 및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화장품·의약외품 거짓·과장 광고 316건과 의약품 등 불법유통 광고 403건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과 바다 등으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온라인 검색 및 구매 증가 등 관심 집중이 예상되는 다이어트, 미용, 모기퇴치 등 관련 식품 및 의료제품에 대한 불법·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 결과, 거짓·과장 광고 등 위반은 식품 175건, 의약외품 67건, 화장품 74건, 불법유통(판매·알선) 광고 위반은 의약품 203건, 의료기기 200건을 적발했다. 식품의 광고 점검 결과 총 175건이 적발됐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다이어트보조제’ 등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한 71건(40.6%) ▲‘붓기차’, ‘자외선 차단’ 등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등 거짓·과장 광고한 60건(34.3%) ▲체험기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24건(13.7%) ▲‘항염증’ 등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20건(11.4%) 등이 있었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역 기반 로컬 창업’이며,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 아이템 ▲문화·관광 콘텐츠 ▲청년 일자리 창출 모델 ▲지역 커뮤니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등이다. 동두천을 무대로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3개 팀에게는 총 1,6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동두천시 및 센터와 협력을 통해 사업화가 진행되며, 사업화를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 멘토링, 공간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시선에서 지역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티가 부흥하는 지역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최근 미국에서는 대도시 외곽의 중소 도시들이 스페셜티 커피 신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두 곳, 텍사스 오스틴과 아칸소 벤턴빌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지난 4월, 휴스턴 커피 엑스포 방문을 시작으로 미국의 여러 도시를 여행했다. 텍사스 오스틴, 아칸소 벤턴빌,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콜로라도 덴버가 목적지였다. 그 도시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커피 회사들이 분포한 곳이다. 로스앤젤레스를 제외하면 모두 작은 도시임에도 스페셜티 커피 회사들이 자리 잡은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라 추측했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 전통적인 커머셜 커피와 간극이 크기 때문이다. 커피는 매일 마시는 기호식품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숙한 맛을 찾는다. 따라서 매번 새로운 도전을 즐기지는 않는 것. 스페셜티 커피는 대중이 선호하는 커피와는 맛의 결이 다소 다르다. 원두 가격이 비싸니 최종 판매가도 높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산지, 가공 방식 등의 정보는 오히려 커피를 더 어렵게 느끼도록 만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스페셜티 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말복 할인에 나서며,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말복의 정석’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10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2만2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시 적용하면 사용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1기’를 모집한다. 할리스는 커피에 대한 애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에게 브랜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생 서포터즈를 기획했다. 할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는 ‘할리스’와 ‘마니또’의 합성어로, 할리스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활동 기간 동안 할리스의 메뉴 및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할리또 1기’는 8월 4일(월)부터 8월 20일(수)까지 모집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할리스를 좋아하고 SNS 운영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거나 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7일(수)에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총 6회의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은 ▲메뉴 체험 및 홍보 ▲매장 추천 ▲할리스 이벤트 기획 등으로 구성되며, 서포터즈들은 저마다의 시각으로 콘텐츠를 제작, 기획하며 해당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할리스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
김천시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행사에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김밥(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프렌들리(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 ▲플리마켓(공고일 현재 사업자 등록된 업체로 제품 판매가 가능한 자 - 식품 판매의 경우 영업 신고가 된 업체), 총 3개 분야이다. 모집 규모는 김밥 분야 15개 팀, 프렌들리 분야 7개 팀, 플리마켓 분야 30개 팀으로, 총 5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기준을 강화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및 주요 일정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김밥축제 대행사 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강사진에는 인스타툰‧숏툰 작가, 영상 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멍디, 도니, 뾰뚜리, 이구할아버지 등)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인스타툰 제작 및 활용법 ▲숏툰 마케팅 ▲스마트폰 촬영법 ▲스레드(인스타그램 연동 플랫폼) 운영 및 크라우드 펀딩 전략 등 기존 강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의 SNS 기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각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여는 8월 1일부터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전문 역량을 갖춘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
포천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함께 개최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의 음식관(부스)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총 30개 음식관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전자우편, 또는 포천시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참가업체는 행사 기간 동안 직접 음식관을 운영해야 한다. 메뉴는 세계 각국 또는 포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3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가격은 메뉴 1개당 1만 원 이하로 제한한다. 이 중 최소 1개의 메뉴는 8천 원 이하여야 한다. 참가업체는 메뉴 주제, 음식 품질, 지역 기여도, 관내 업체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며, 부족할 경우 관외 업체를 추가로 선발한다. 동일 메뉴를 제출한 경우에는 심사 점수가 가장 높은 신청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음식관이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품종으로 출원한 ‘썸머퀸’ 꽃송이버섯에서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와 열 발생을 유도하는 항비만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경국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3T3-L1 지방세포에 꽃송이버섯 추출물(SL30E)을 다양한 농도로 투여한 결과, 중성지방 축적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현재 시중에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활용되고 있는 시서스 추출물(CQR-300)과 비교했을 때,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동일 농도(100μg/ml)에서도 지방 축적을 약 70% 억제해 3배 이상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꽃송이버섯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주요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해 지방세포 생성을 차단했다. 이 과정은 β-카테닌 단백질을 매개로 이루어지며, β-카테닌이 제거되면 지방 억제 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경로가 핵심 작용경로임이 입증됐다. 그리고 꽃송이버섯 추출물이 지방분해 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세포 내 지방 저장 및 분해를 조절하는 perilipin-1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방 생성 차단, 지방 분해 촉진, 열 발생 촉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