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GS25 ‘김혜자 간편식’ 재출시 3년 만에 1억 개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혜자로운 브랜드’가 재출시 3년 만에 1억 개가 판매되며, 고물가에 ‘국민 간편식’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앞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4억3000만 개 판매 실적을 포함하면, 누적 판매량은 5억3000만 개에 달한다.

 

 

‘혜자로운’은 2010년 배우 김혜자 씨와 ‘엄마의 정성을 담은 집밥’ 콘셉트로 선보인 도시락 상품에서 출발한 PB 간편식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2010년대 편의점 간편식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대 들어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외식 물가가 급등하자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고 2023년 2월 김혜자 씨와 협업을 재개했다. 변화한 소비 트렌드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원재료와 제조 공정을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가 고물가 시대 실속형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고물가일수록 소비자는 가격 경쟁력과 검증된 상품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혜자로운 브랜드의 변함없는 고품질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군을 확장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뿐 아니라 샐러드, 빵까지 카테고리를 넓히며 ‘한 끼 식사’의 형태를 확장했다. 실제로 지난 3월 선보인 1500원 균일가 ‘혜자로운 디저트’ 시리즈는 한 달 만에 누적 100만 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전략은 소비층 확장으로도 이어졌는데, 10대와 1인 가구 청년층은 물론, 집밥의 정서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따뜻한 한 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과 카테고리 확장해, 고물가 속 실속형 소비를 이끄는 대표 간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종서 GS리테일 FF팀장은 “혜자로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꾸준한 품질 개선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민 간편식’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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