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의 ‘사내카페24’ 서비스에 로봇카페 옵션 추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F&B 복지 제공 B2B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위펀과 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가 무인카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위펀의 ‘스낵24’에 엑스와이지의 로봇카페 솔루션이 추가된다. 위펀은 솔루션 입점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무인 사내카페에 대한 고객사들의 수요를 해소하고 서비스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유·무인 사내카페 운영서비스 ‘사내카페24’를 출시한 바 있다. ‘사내카페24’는 사업체 규모와 니즈에 따라 유인 ·무인, 위탁·직영 등 다양한 컨설팅과 솔루션 옵션을 제공하며, 1200개 기업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운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6,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 위펀의 ‘사내카페24’ 채널을 통해 F&B 로봇을 소개하고 고객을 발굴한다. 주요 로봇 제품으로는 스마트픽업대 등 AI기술을 적용한 로봇카페 솔루션 ‘바리스브루’와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핸드드립을 구현하는 ‘바리스드립’, 층간 이동 배송로봇 ‘스토리지’ 등이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바리스타 로봇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오에스피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9%, 42.2% 증가한 6억1500만원, 6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실적을 제외한 오에스피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40.9% 성장한 62억8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4억3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5900만원이다. 특히 전속모델 선정 후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성장 탄력이 붙은 PB부문의 약진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PB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61% 성장한 6억400만원으로, 향후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회사의 ODM과 PB, 양 사업 부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 추세는 올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 인수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를 포함한 단순 회계적 비용이 3억10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물류 전문 자회사 에프엔풀필먼트(대표 김현호)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 플랫폼 기업 힐스로보틱스(대표 박명규)와 냉동창고 전용 스마트물류 로봇 기술개발 및 적용을 위한 물류로봇 연구개발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했다. 김현호 에프엔풀필먼트 대표와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 박선순 힐스로보틱스 CSO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에프엔풀필먼트와 힐스로보틱스는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의 고도화 및 지능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 로봇운영 자동화 ▲스마트 물류센터 냉동물류 프로세스 효율화 ▲물류로봇 기반 풀필먼트센터 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그동안 3D 업종으로 분류되었던 냉동창고의 열악한 물류 프로세스로부터 완전히 탈피해 로봇 기반 최신 자동화 물류운영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다음달 신규 오픈하는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영하 18도 이하의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가동되는 냉동형 자율이동로봇(AMR)이 세계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물류로봇 다중제어 운영시스템(SRS)를 적용해 최신 창고관리시스템(WMS
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와 숙박업 자동화 기업 벤디트가 호텔 전용 로봇카페 솔루션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번 MOU 체결에 따라 연내 ‘대구 더 아르크 호텔’에 협업 솔루션을 공급하고 본격적으로 호텔 전용 로봇카페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카페는 인건비를 절감하며 24시간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숙박시설에서의 수요가 커지는 실정이다. 또한, 첨단 기술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호텔 라운지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자체 개발한 식음료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활용해 카페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카페 솔루션과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기술을 적용한 핸드드립 로봇 등을 공급 중이다. 최근 인공지능 비전 기술을 확대 적용한 신모델을 발표하는 등 서비스 안정성을 끊임없이 향상하고 있다. 벤디트는 각종 숙박어플과 플랫폼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호텔, 모텔 등 600여 숙박업소에서 제공해 왔다. 클라우드 기반 객실 관리 시스템, 키오스크, 예약 솔루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엑스와이지의 로봇카페 솔루션을 활용해 제품 라인업을 넓힐 방침이다. 엑스와이지 황성재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숙박업
K-스마트팜을 선도하는 ‘2024 스마트팜 코리아’가 올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스마트팜 코리아’에는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소속 30여개의 회원사 공동관부터 경상남도 홍보관, 경상남도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산하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에서도 참가 확정을 지었다. 이외에도 경농, 범농, 프리뉴 등과 같은 스마트팜 분야 우수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띔에 따라 K-농공기술을 알리고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특히, 고령화 및 기후변화 등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 귀농귀촌 지원정책,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활용 등 8가지 이상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관련 있는 농가와 기업뿐만 아니라 농축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폭넓게 관람할 수 있다. 참가기업을 위한 1:1 수출상담회 개최로 참가업체의 해외 수출 역시 도울 예정이다. 작년 행사 기준으로 해외 바이어 참가율이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수출유망 국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전용 펀드 조성과 협업 플랫폼 및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스타트업 주도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성장 동력 푸드테크 핵심,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4차산업 기술(Technology)이 만나 식품산업을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21세기 미래 농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 주목하고 있다. 식품의 개발 및 제조(대체식품, 간편식품, 케어푸드 등), 유통(온라인플랫폼, 물류 및 유통 로봇 등), 외식서비스(주방 로봇,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 식품처리(친환경 포장, 푸드 업사이클링 등)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애그테크(Ag-tech)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하여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대두되면서 2017∼2020년 푸드테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세계 38%, 한국 31.4%(식품산업 4.8%)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규모는 5천542억 달러, 국내는 약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다섯 가지 핵심 과제의 성과 창출과 현장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 다섯 가지 핵심 과제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과학적 수급관리 강화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쉬는 공간으로 전환 △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실현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이다. 이 중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는 스마트팜 농가와 Ag-Tech 업계의 공통된 화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발간한 ‘2021년도 스마트팜 현황조사 및 성과분석’에 따르면 국내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농가 수는 858호에 이르며 조사 응답자 700호 중 38.7%(270호)가 ICT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내 300여 스마트팜 농가가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농가에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농업 기술은 다양하다. 농장을 자율주행하며 AI 비전 기술로 생육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예찰 로봇부터 방제와 운반 그리고 수확을 담당하는 로봇, 농장의 데이터를
푸드테크 스타트업 피플즈리그가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IT 쇼'에 참가해 통합형 튀김 자동화 솔루션 '프라이 스테이션(Fry Station)'을 최초 공개했다. 프라이 스테이션은 치킨집에서 사람을 대신해 반죽, 튀김가루 묻히기, 튀기기까지의 과정을 레시피에 맞춰서 수행해 주는 로봇 장치다. 프라이 스테이션은 기존 튀김기 위에 설치해 0.1~0.5평의 공간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며, 기존 치킨 솔루션 대비 가격이 3분의 1로 저렴하다. 또 반죽부터 튀김 찌꺼기 제거까지 치킨 조리 전 과정의 90% 수준을 자동화해 시간당 치킨 50마리를 조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쿱형 헤드' 장착으로 기존 튀김 바스켓을 통한 조작보다 섬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투입, 탈유, 토출뿐 아니라 튀김이 붙지 않도록 하는 교반 동작, 튀김 찌꺼 청소까지 지원한다. 치킨 외에도 레시피에 따라 동작 설정과 구성이 가능해 감자튀김, 치즈볼 등 다양한 메뉴 조리에 활용할 수 있다. 차폐된 구조로 인해 유증기와 뜨거운 기름 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도 프라이 스테이션의 장점이다. 피플즈리그는 프라이 스테이션 외에도 자동화 육류 조리 로봇 '미트봇', AI(인공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 미래 신(新)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 본격화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하여 연구팀을 선발했는데,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씨 데이비스(UC Davis)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F&B AI 로보틱스 기업 마이티워리어의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사람없는 커피어때’가 국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아인슈페너 메뉴 ‘슈페너어때’가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아인슈페너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음료로, 국내 일부 디저트카페에서만 판매되던 메뉴를 사람없는 커피어때가 국내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도입했다. 커피와 크림의 환상적인 조화로 ‘중독성 있는 맛’을 가졌다는 고객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마이티워리어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달간 사람없는 커피어때 구산점(본점)의 메뉴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총 59개(아메리카노 제외)의 메뉴 중 슈페너어때의 매출 비중이 20.4%에 달했다. 아메리카노를 제외하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고, 크림라떼슈페너, 모카크림라떼, 제주말차크림라떼 등 다른 크림커피 메뉴들과도 최소 약 2배(크림라떼슈페너)에서 최대 약 17배(바나나크림라떼)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이티워리어 이태양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맛에 대해 큰 기대를 갖지 않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은 무인카페에서 보편적이지 않은 아인슈페너가 아메리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