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추세에 발맞춰 서울시가 e커머스(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 높은 청년 소상공인 발굴‧ 집중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라이브커머스와 해외판로개척 지원 등 매출증대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청년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분야도 추가해 밀착 관리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소상공인 450개 사를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사업장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집중지원 분야(20개사), 일반지원 분야(430개사)에서 총 450개 사의 소상공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집중지원은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신규 상품 개발 지원부터 입점까지 참여 소상공인에 맞춤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일반지원은 ①온라인 소비자 조사평가(20개사), ② 상품 디자인 개선(30개사), ③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40개사), ④홍보영상 제작 지원(50개사), ⑤크라우드펀딩 지원(10개사), ⑥해외판로 개척 지원(30개사), ⑦라이브커머스(100개사) ⑧입소문마케팅(150개사)으로 총 8종의 프로그램 중 2가지 항목을 선택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지난해 점포 수 440호점을 돌파한 가운데 2030세대 ‘젊은 예비 사장님’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층 창업 문의 증가에는 심화된 ‘취업난’이 이유로 꼽힌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3만1천명으로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이에 따라 고용률도 45.9%로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다.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청년층이 증가했지만 창업 시장 또한 녹록지 않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연령별 생존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세 미만 청년층 창업은 대폭 증가한 반면, 생존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최대 15%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창업 실패 요인으로는 ‘준비기간 부족’, ‘교육 경험 미흡’ 등 안정성 부족에 기인하는 부분이 컸다. 이에 젊은 사장님들은 창업 노하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등을 확보한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에 주목하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본죽’을 통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것은 물론 2023년 말 기준 440호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점포 확장으로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눈길
요즘 해외에서 더 핫하다는 한식, 어느 정도일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전 세계 18개 도시 현지인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해외 한식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1년간 한식당 경험은 64.6%, 평균 월 1.7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난다.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해외 언론과 레스토랑 평가서가 ‘한식’을 주목하기까지 그 최전선에서 지금의 흐름을 만들어낸 한식당들을 소개한다. 뉴욕, 파리, 도쿄에 걸쳐, 한국 사람도 여행가고 싶은 한식당들이다. 뉴욕(NEWYORK) 2023년 11월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뉴욕」 편에서 별이 뿌려진 한식당은 총 11곳. 가이드가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라 할지라도, 역대 최다로 전체 리스트의 15%를 차지한 사실은 뉴욕 미식 신에서 한식의 위치를 가늠하기에 충분하다. 완전히 낯선 장르로서 한식을 대하는 것이 아닌, 더 깊이 있는 경험을 하고 싶어 레스토랑을 찾는 뉴요커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셰프들의 전언은 뉴욕 한식 대세론에 힘을 실어준다. 60년 전통의 맛을 뉴욕에 펼쳐놓다, <윤 해운대갈비> 1964년 오픈한 전통의 강호, 부산 <해운대 암소갈비집>의 명맥은 뉴욕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이어지고 있다. 3대손인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외식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노데이’를 진행한다. 모노마트는 ‘토탈 푸드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조리교육, 디자인지원, 메뉴컨설팅 등 자영업 전반에 걸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며 외식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외식소상공인들이 업장 운영 중 겪게 되는 고민을 돕기 위해 하루 동안 제품, 브랜드 소개부터 레시피 교육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탑 교육 서비스인 모노데이를 기획했다. 5월 ‘어묵’ 주제. 향후 튀김, 소스, 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 예정 5월 모노데이는 어묵을 주제로 오는 5월 9일 오후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논현 모노키친에서 이뤄진다. 어묵류를 메뉴로 다루거나 관심이 있는 외식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선제적으로 여름 어묵 메뉴를 제안하며 하절기 매출 견인을 도울 방침이다. 100년 전통 '와카메’, 부산의 명물 ‘대원어묵’ 등 대표 어묵 브랜드와 함께 냉오뎅탕, 오뎅플래터 등 여름철 활용 가능한 신규 레시피를 포함한 메뉴 레시피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와카메와 대원어묵은 각각 일본과 한국에서 장인정신에 기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어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4곳으로, 경북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충북 영동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갈기산포도농원’, 전남 나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도참주가’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18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이번에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59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통주 만들기 체험
대구광역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해 개식용 영업자에 대한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식용종식법 공포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관련 영업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을 구·군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전·폐업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영업장 폐쇄 조치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대구광역시는 다양한 업종의 형태로 사각지대에 있는 개 식용 관련 영업장에 대해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7일 경제국장을 팀장으로 개 식용 종식 전담팀(TF)을 구성했으며, 농장·도축장·유통·식품접객업을 포함한 관련 영업장에 대해 대구시 관련 부서 간 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도 개농
인천 서구는 음식문화거리 ‘마실거리’내 음식점 이용 촉진과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다국어 ‘맛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맛지도’를 통해 음식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음식 메뉴의 삽화 이미지를 삽입하고 한·영·중 3개국 언어로 제작해 내·외국인이 보기 쉽게 만들어졌다. ‘맛지도’는 마실거리 인근 숙박업소 등에 배포되어 이용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관광호텔에 숙박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편하게 들러 우리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가 쉬워졌다. 또한, 구는 위생적인 외식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님용 앞치마와 주방용 가위를 마실거리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요즘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외식문화와 함께 특색있는 음식문화 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SNS 인증‘먹고찍고받고’이벤트를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먹고찍고받고’이벤트는 제주시 내 위치한 우수음식점에서 3만 원 이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이벤트 물품인 3만 원 상당의 도시락 세트를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한 후 게시한 SNS 캡쳐본, 음식점명·메뉴·금액이 포함된 영수증 사진과 함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5월 30일에 개별 연락하고, 당첨 결과는 제주시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우수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이벤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낙성대로 96에 위치한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개관이후 최대 규모의 바나나 열매가 수확되는 경사가 생겼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 온실에는 오렌지, 블루베리, 고사리 등 각종 열대성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나나의 생육상태가 좋아 많은 양의 열매가 열렸다. 이번에 수확된 열매는 나무 한 그루 당 18송이 정도로, 열매로는 약 100여 개에 달한다. 수확된 바나나는 후숙 과정을 거쳐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찾는 도시농업체험활동가에게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지난 2021년에 지상 2층, 연면적 905㎡ 규모의 도시농업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체험실, 북카페, 씨앗도서관, 온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 특별전시관, 상설전시관이 구비되어 있는 남부서울권 최대 규모의 도시농업문화센터다. 또한, 2023년에는 대한민국공공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건축외관도 뛰어나다. 앞으로도 구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하고 우리 환경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로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대상자 신청 및 선정, 주문시스템 구축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가운데 ‘임산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천 명에게 사업비 14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사업이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남 향우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향우 1천 명에게 사업비 5억 원으로 1인당 연 50만 원(자부담 25만 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임산부를 제외하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바라는 난임부부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