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단양군의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하여 개발한 요리법 7종에 대한 설명회 및 품평회를 21일 단양군 모범음식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소스류 중 만능 조림장은 마늘을 중심으로 간장, 고춧가루 등 비교적 간단한 재료들로 맛을 낼 수 있는 조리법으로 생선조림, 볶음류 등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흑마늘 추출액을 첨가하여 제조한 돈가스용 소스는 튀김의 느끼함은 잡으면서 단양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마늘 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고추장은 마늘, 더덕을 기본으로 오미자청 등을 넣어 양념장으로 먹거나, 비빔밥용 고추장으로 쓰면 감칠맛이 우수하다. 그 외에도 황기를 넣은 마늘죽 등 총 7종에 대한 설명회도 이루어졌다. 단양군 모범음식점회 이옥자 회장은 “단양에는 마늘을 첨가한 닭강정, 빵 등의 음식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해 준 요리법을 사용하여 특색 있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마늘은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이지만, 특유의 매운맛과 냄새로 인해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라며, “이번 요리법을 적극적으로 홍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우수 인재 채용 기회 제공을 위해 IBK기업은행,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변화의 중심 경기도 선도’를 목표로 민간과 기관, 대학이 함께하여 구인 기업 105개 사, 구직자 5,000여 명을 위한 일자리 정보의 장을 마련한다. 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채용면접⋅상담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설계관 ▲부대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면접⋅상담관’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 및 상담이 진행되며 도내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 IBK기업은행 우수 협력사, 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미래성장산업 유관협회 소속 우수기업 등 총 8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및 외국인 유학생 상담 등이 진행되며 특히 ChatGPT 기반 AI 매칭을 통해 구직자와 적합한 기업 추천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청년, 중장년,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 등 4개 분야의 매칭 컨시어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 상황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경기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상생 점심 여행’을 추진한다. 점심시간 공직자들이 골목상권 식당을 이용하며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부서별 상권을 지정해 점심시간, 자유롭게, 자발적으로 찾아가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1일 첫 시작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경제문화국 공직자들은 신창동 골목상권에서 점심을 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골목상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홍보대사가 돼 지역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해시태그)광산의발견 챌린지(도전)’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 골목상권을 방문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글을 올린 뒤 인증하는 방식으로, 매달 참여한 시민을 추첨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챌린지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자세한 참여 방법은 광산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생 점심 여행을 기획했다”며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식품제조형 공유공장을 개관한 완주군이 예비 식품창업가를 모집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식품제조형 공유공장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에 구축됐다. 이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R&D과제(주관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oT(AI Convergence Technology) 공유주방 안전관리 플랫폼이 도입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개인·식품 위생을 위한 주방환경 모니터링을 디지털 전환(DX)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W푸드테라피센터는 제조, 유통, 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어 창업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실제, 밀푀유나베(진심), 들깨시래기국‧묵은지찜(시앙골) 등이 인기 밀키트 상품으로 생산돼 판매되고 있으며, 도내 발효식품 명인들 역시 한식 밀키트 사업을 위해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지역 외식업체와 기업들이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위기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에 W푸드테라피센터의 제조‧유통‧판매 기능을 더한 공유공장을 활용해 소자본‧신사업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액션그룹 ‘달이네’ 김현아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고의 요리대회이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기관과 민간기관이 후원하는 명망있는 대회로 액션그룹 ‘달이네’의 수상소식은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추진단은 이 일환으로 지난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달이네’를 포함하여 총 33개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쓰고 있다. 부안군 추진단 정우중 사무국장은 “우리 부안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가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고 생각되며, 부안 액션그룹의 생산품을 전국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비빔밥’과 ‘본도시락’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빅데이터로 선정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외식프랜차이즈 진흥원과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 맥세스 컨설팅은 2017년부터 매년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 국내 브랜드를 빅데이터로 분석 및 평가해 상위 3%의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를 발표해왔다. 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 50개 항목, 112개 정보를 바탕으로 11,295개의 브랜드 데이터를 전수조사한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한다. 올해 본아이에프의 ‘본죽&비빔밥’과 ‘본도시락’은 모두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상위 3%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프랜차이즈의 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노하우 집약도, 본사 수익성, 가맹점 수익성 등의 다양한 평가 항목 중, 두 브랜드 모두 생산성과 가맹점 수익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본죽&비빔밥은 한식 단일 브랜드 최초로 올해 1월 1,000호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캐주얼 한식 다이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본사의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하는 등 가맹점주와 상생한 결과다. 본도
널담이 최근 큰 인기를 끈 고단백 저당 스콘과 베이글에 이어 새로운 영양강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널담은 동물, 환경 그리고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체 식품과 원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대표 브랜드다. 널담은 고단백 저당 디저트 라인업을 앞세워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차별화된 영양강화 제품으로 고기능성 대체 식품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상시 판매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널담의 배꼽 베이글은 단백질 23g, 당류 1g으로 고단백 저당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바쁜 일상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반응을 얻었다. 또 다른 고단백 저당 제품인 널담의 통밀스콘은 출시 후, 한 달도 안 돼 ‘1차 물량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배꼽 베이글의 뒤를 잇고 있다. 널담 통밀스콘은 단백질 26g, 당류 0g으로 닭가슴살(23g)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스콘 하나만으로 단백질 하루 섭취 권장량 47%를 채울 수 있다. 운동 후 식단 및 체중 관리를 위해 단백질 섭취를
순천시는 오는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창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디지털마케팅으로 확실하게 고객잡기’창업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창업연당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특강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업가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을 활용한 고객유입 방안, 방문한 고객의 구매 전환(객단가)을 높이는 방법, 구매한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창업가들이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특강은 ‘비즈웹코리아’ 은종성 대표가 강의자로 나선다. 은종성 강사는 '마케팅의 정석', '디지털 마케팅 레볼루션' 저자이며, 비즈니스모델, 마케팅 분야에서 500개 기업 이상의 컨설팅을 수행한 전문가이다. 창업연당 관계자는 “SNS마케팅·유료광고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성과가 없는 창업가, 제품은 자신 있는데 알릴 방법을 모르겠는 창업가, 고객들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싶은 창업가들을 위해 준비한 강의”라며 “창업연당의 창업교육 중 수강생 만족도가 가장 좋았던 강의다”고 추천했다. 특강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
부산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지원센터별로 총 6회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성공사례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창업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 성공전략 등 창업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성공사례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융합 ▲2024년 창업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주요 키워드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창업 기본 소양 교육 ▲여성창업자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 성공전략 ▲창업지원금의 이해 및 절차 ▲협동조합 창업의 이해 ▲카페창업 성공전략 과정을 운영 예정이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중인 부산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 시 프로그램별 개최 전날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강좌당 100명이며,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각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창업 아카데미' 개최를 기반으로 테마별·업종별 창
이천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과제인‘매력있고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실현을 위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4월 봄꽃여행을 시작으로 기획투어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두 번째 기획코스로는 이천쌀을 테마로 하는‘쌀 맛나는 여행’코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쌀 맛나는 여행’은 5월 19일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개최하는 쌀밥데이를 테마로 ▲ 풀데이쌀밥 코스 ▲하프앤모어 쌀밥 코스 두 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풀데이쌀밥코스는 이천역에서 출발하여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요리경연과 레크레이션 등 쌀밥데이 행사를 종일 즐기는 코스로 로컬푸드를 경유하여 이천역에서 마무리하는 코스이다. 하프앤모어쌀밥 코스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쌀밥데이행사와 식사를 마치고 정원기업 우리씨드 방문 후 더반올가닉카페와 로컬푸드를 거쳐 이천역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두번째 기획 시티투어를 통하여 이천시민들과 이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천 쌀 행사도 즐기면서 맛있는 가마솥밥도 맛보고, 카페와 정원에서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천시 관광과 시티투어관계자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