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대상자 신청 및 선정, 주문시스템 구축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가운데 ‘임산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천 명에게 사업비 14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사업이다. ‘수도권 향우 꾸러미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남 향우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향우 1천 명에게 사업비 5억 원으로 1인당 연 50만 원(자부담 25만 원 포함)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임산부를 제외하고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을 바라는 난임부부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
컴포즈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올해 봄 시즌 메뉴 ‘하겐홀릭라떼’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잔을 돌파했다. 컴포즈커피 하겐홀릭라떼는 글로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의 콜라보 메뉴다. 고소한 라떼에 리얼 크림, 리얼 바닐라의 깊고 부드러운 하겐다즈 바닐라 큐브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이 어울려져 있다. 아이스크림이 커피에 천천히 녹으면서 달콤 쌉싸름한 맛과 풍부한 바닐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엣지있는 큐브 모양의 아이스크림으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 하겐홀릭라떼는 아이스 메뉴로만 출시됐으며, 오는 5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하겐홀릭라떼는 아이스크림과 바닐라라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따듯해진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고 있는 요즘, 달콤하고 시원한 하겐홀릭라떼로 남은 봄날 더욱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26일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의 ‘영주만둣국 밀키트’ 펀딩이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세상을 바꾸는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펀딩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남선식당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남산선비마을의 가치와 영주의 로컬푸드로 정성껏 만든 영주만둣국 밀키트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해 목표 금액의 760%를 달성했다. 영주만둣국 밀키트는 남선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영주만둣국을 가정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조리식품으로, 우리밀과 영주한우를 사용해 만든 정통 궁중만두이다. 남선식당은 지역의 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의 철학으로 건강한 영주의 재료를 사용한다. 간식으로 즐기는 일반 시중의 분식만두와 달리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영주만둣국은 우리밀과 영주한우 뿐만 아니라 참나무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버섯, 숙주나물, 취청오이를 사용해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12시간 동안 영주 한우 양지와 사골, 갈비로 깊이 우려내고 광목으로 여러 번 육수를 걸러내어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영주만둣국 밀키트는 지난 1월,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는 2023년 연간 숙취해소제 판매액이 약 3500억원으로 2022년(약 3100억원) 대비 약 10%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스틱형 제품은 전체 숙취해소제 시장 내 판매액 비중을 2021년 하반기(7~12월) 5.1%에서 2023년 하반기 21.1%까지 4배가량 끌어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국내 112개 일용소비재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NIQ 2023 하반기 FMCG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3년간 코로나19 거리두기 여파로 주춤했던 숙취해소제 시장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다. 2022년 하반기 판매액과 판매량 모두 전년 대비 각각 48.1%, 48.3% 증가한 숙취해소제 시장은 2023년 하반기에도 몸집을 유지하며 회복세 굳히기에 나섰다. 2023년 기준 숙취해소제 카테고리의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은 3473억원으로 2022년(3144억원) 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일용소비재(FMCG) 및 식품 시장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0.1%, 0.3%에 그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적이다. 다시 깨어난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큐브에스앤씨의 식품브랜드 ‘큐브로’가 식품업계에 캔 포장으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캔슐랭’ 라인업을 확대한다. 큐브로는 오는 5월 29일 신제품 ‘캔슐랭 낙지볶음’과 ‘캔슐랭 갑오징어볶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캔슐랭은 중독성 있는 맛과 편리한 보관성을 겸비한 큐브로의 볶음캔 제품으로, 지난달 처음 선보인 ‘캔슐랭 쭈꾸미볶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영양가 높은 해산물볶음 2종의 추가 출시를 결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캔슐랭 2종은 쭈꾸미볶음과 같은 300g 용량이며, 판매가도 9900원으로 동일하다. 큐브로는 ‘캔슐랭 쭈꾸미볶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맛과 영양, 품질 모두에서 만족감을 주기 위해 원물의 신선도부터 조리법, 식감, 소스까지 핵심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했다. 캔슐랭의 최대 특징은 깔끔한 캔 형태의 포장으로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냉장고 공간활용에 용이하고 캠핑과 여행, 나들이용 식품으로 최적의 효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안전 캡이 적용돼 있어 조리 시 손을 다칠 걱정도 없다. 특히 기존 캔식품은 장기보관에만 집중해 맛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큐브로는 캔슐랭을 통해 이를 불식시키고 있다. 실제
여름 휴가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저칼로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무조건 굶는 방식의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기간을 두고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요요현상을 막아주고, 영양 불균형 등 건강상 부작용을 막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비결이라는 이유다. 이처럼 건강과 직결되는 식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면 행복하게 하자)’라는 트렌드도 등장하며 같은 양이라도 덜 찌게 먹을 수 있는 대체품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식품유통업계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존 제품을 베이스로 칼로리를 낮추거나 건강한 성분으로 대체한 ‘스핀오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장수 브랜드의 건강한 변신이 눈에 띈다. 하이볼은 포기 못해! 믹솔로지 열풍에 틈새 칼로리 부담 줄인다 이러한 ‘제로 스핀오프’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믹싱주 베이스 시장이다. 하이볼, 소토닉 등 믹솔로지 열풍과 함께 다이어트로 인해 절주를 고민하던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믹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토닉워터 업계 최초로 무칼로리 제품 ‘진로토닉워터 제로’를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을 저격했다. 진로토닉워터 제로는
경상북도는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뚝심과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 지사는“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라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3월에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그 결과, 안동소주 매출액은 2023년 190억원으로 2022년 140억원 대비 36% 성장했으며, 그중 수출액은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8억원으로 2억원 증가했고, 2026년까지 수출 40억원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 그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 마련, 수출 확대 MOU 및 해외시장 진출 활동, 세계 최대 B2B 주류전문 박람회 참가 및 독립 홍보관 운영, 안동소주 생산 기반 현대화 및 시설 확충 지원, BI․공동주병 개발 및 브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도지사 품질인증기준 마련으로 세계적 명주로 도약 지난해 4월 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먹거리의 패러다임을 바꿀 ‘한끼 혁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끼 혁명’은 올해 GS25의 간편식 운영 전략이자 먹거리 대표 슬로건이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동안 보편화된 편의점 상품의 통념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락, 김밥, 주먹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부터 국, 탕, 찌개 등 HMR(가정간편식)까지 먹거리 전반에 걸친 카테고리에서 △재료 △메뉴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GS25는 이달 ‘한끼 혁명’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리뉴얼된 김밥을 선보인다. 김밥은 언제든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국민 음식이자 편의점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인 만큼 ‘한끼 혁명’ 프로젝트의 선봉장으로서 가장 먼저 새로운 변화에 집중했다. 김밥 변화의 포인트로는 먼저 재료의 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메인 토핑 양을 완제품 대비 40% 수준까지 늘린 점이다. 늘어난 토핑 양에 맞춰 김밥이 터지지 않고 모양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 환경 보호를 위한 주류업계들의 행보가 눈에 띄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류업계는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부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들을 실천하고 있는데, 주류를 만들면서 발생하는 잔여물을 재활용하거나, 생산 환경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 등이다. 먼저,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은 지난 2021년부터 제품 생산과 유통에서 탈(脫)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풀드 바이 글렌피딕(Fuelled by Glenfiddich)'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위스키 생산 과정에서 나온 잔여물을 재활용 처리해 친환경 연료로 만들고, 이 연료를 위스키 수송에 활용하는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을 말한다. 글렌피딕의 모회사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개발한 친환경 연료 ‘ULCF(Ultra-low-carbon fuel, 초저탄소 연료)’는 이산화탄소와 유해 배출물을 최소화한다. 이 연료를 사용한 수송차량 한 대는 연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가 신규 한식 HMR 브랜드 '한반'을 런칭하고 전통 한식 시장에 첫 진출한다. LF푸드 ‘한반’은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과 균형, 조화로움, 지혜를 바탕으로 정갈하게 차린 한식 한상을 컨셉으로 한다. 한반은 한식의 본질에 심층적으로 접근해 선조들의 한식밥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여타 한식 HMR 브랜드와 차별화를 뒀다. 이를 위해 한국인의 몸에 잘 맞는 보약이 되는 음식, 맛과 색의 조화, 제철 음식 궁합을 중심으로 한식 미학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연구했다. 특히 한반은 계절과 절기에 맞는 산지 식재료를 사용하여 정성 가득 담긴 한 상을 운치 있게 구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사계절이 있는 환경에 사는 한국인에게는 날씨와 자연이 미묘하게 변화함에 따라 속도를 맞춰 먹는 음식 역시 제철 음식으로 때에 맞춰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은 소비자에게 이 땅에서 먼저 살아 온 선조의 제철 음식의 지혜를 안내하고자 한다. 때에 맞는 음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 상차림을 통해 일상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맛지도를 대접할 방침이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