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 맥심플랜트는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동서식품의 '맥심플랜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이벤트로 오픈 5년만인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 또 커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와 각종 이벤트도 이용할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가을 무드를 물씬 살렸다. 1층 포토존은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감성적인 가을 무드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가을 시즌 원두 폴 블렌드(Fall Blend)도 이용할 수 있다. 가을 한정 블렌드인 '폴링 가든(Falling Garden)'은 볶은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밀크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졌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선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8월 19일부터 2023년 9월 19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8,090,72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3,314,360개와 비교하면 8.96% 증가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9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오리온, 하림, 삼양식품, 풀무원, 대상, 매일유업, 동서, 빙그레, 한일사료, 팜스토리, 정다운, 대한제당, 롯데웰푸드, 동원산업, 남양유업, 샘표식품, 마니커, 샘표, 고려산업, 서울식품, 푸드나무, 동원F&B, 마니커에프앤지, 인산가, 삼양사, 미래생명자원, 우양 순이었다.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 고흥군이 협업하여 국내에서 육성한 석류 품종 ‘꽃향1호’로 만든 편의점 전용 음료 ‘고흥 꽃향 석류 에이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일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00원(용량 320㎖)이다. 출시 기념으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꽃향1호’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해 2015년 국립종자원에 등록한 석류 품종이다. 열매껍질과 열매 살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17.1브릭스)가 높고 신맛(산도 4.24%)이 적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석류 생산지역이다. 2022년 기준, 생산량은 27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품목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우리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가공상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 많이 이용됐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예방 목적의 식품이나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으로 건강과 면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되고 있는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했다. 우선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밤꿀을 먹이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는 감염 후 6일 만에 모두 죽었으나 2주간 매일 국내산 밤꿀(600mg/kg)을 먹인 쥐는 60%가 생존했다. 바이러스
SPC삼립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는 다음달 7~11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전세계 100여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10만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SPC삼립은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으로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인 조청 모약과,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 약과 타르트 등 총 12종의 약과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대표 디저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적인 원료를 사용해 수출용으로 개발한 ‘불닭호빵’, ‘김치치즈호빵’ 등 총 10종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우동, 칼국
농촌진흥청은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상점(쇼핑몰) ‘레알리마켓’에서 ‘스마트강소농 추석 명절 선물전’을 연다. 이번 선물전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실속있는 선물을 주제로 전국 15개 지역 강소농이 생산한 2~6만 원 대의 농산가공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전통 과자(한과, 정과, 전병, 양갱, 편강 등) △꿀· 청· 차(벌집꿀, 아까시꿀, 감로꿀, 오미자청, 매실 원액, 여주차, 도라지차, 우엉차, 생강차 등) △전통 장· 기름(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들기름) △과일· 버섯(샤인머스켓, 표고버섯, 곶감, 녹각영지진액 등) 등의 상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레알리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농산물 상점으로 국내 육성 품종(국내 재배 포함)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2월,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산가공품 소비, 유통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명절에 우리 농산가공품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레의공방이 오는 28일(목)까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신상품 ‘오란다 쿠키앤크림’과 ‘오란다 오리지널’을 판매한다. 밀레의공방 ‘오란다 오리지널’은 네덜란드산 버터와 달콤한 국산 쌀 조청을 넣고 알알이 뭉쳐 만들어 딱딱하지 않다. 특히 ‘오란다 쿠키앤크림’은 달콤한 화이트초콜릿과 바삭한 쿠키를 올려 보다 더 달콤한 편이다. 오란다는 바삭한 식감과 달짝지근한 매력으로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간식 중 하나다. 밀레의공방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하며, 딱딱해서 베어 물기 힘들었던 기존 오란다와 달리 부드럽게 잘려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선물로도 좋다. 밀레의공방은 해외에도 우리 전통음식을 널리 전하기 위해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페스츄리 약과’와 ‘옥수수를 품은 납짝약과’ 등을 가격 비교 사이트와 마켓컬리(새벽 배송)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밀레의공방은 고메이494 한남점 팝업스토어에서 9월 22일(금)부터 10월 5일(목)까지 신상품 ‘오란다 2종’과 ‘페스츄리 약과’를 판매한다. 페스츄리 약과 500g 구매 시 ‘오란다 쿠키앤크림’ 1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
엔데믹 이후 첫 번째 맞이하는 명절이자, 10월 2일 대체 공휴일 지정과 함께 약 6일의 연휴가 보장되면서 2023년 추석엔 새로운 모습들이 포착됐다.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 입국 규제 및 코로나19에 따른 제한이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기존에 과일·한우·생활용품 등이 주를 이뤘던 선물세트는 친환경·취향 등을 반영한 제품이 인기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2023 추석 트렌드’와 관련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2023 추석 연휴를 맞이해 미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의 인기와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을 기점으로 2022년까지 추석 선물에 대한 언급량은 꾸준히 줄어들었지만, 2023년에는 추석 선물과 관련한 언급량이 늘어났고 함께 언급되는 선물세트 역시 다양해졌다. 엔데믹과 황금연휴로 국내외 여행 수요 급증 친환경, 취향 반영, 실속 등 미코노미를 기반으로 한 선물 인기 추석 선물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많이 주고받는 과일, 한우세트 역시 올해 추석 선물로 꾸준히 언급됐다.
최근 5년간 편의점에서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974건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GS25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439건으로 전년(348건) 대비 20%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위반 건수는 1974건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GS25가 전체 위반건의 29.5%인 58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CU가 577건(29.2%), 세븐일레븐 529건(26.8%) 등의 순이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로 대표되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전체 위반건수의 절반 이상인 67.5%(1333건)를 차지했다. 잠재적 위생 위협요인인 ‘위생교육 미이수’도 25.7%(508건)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해 대다수 편의점 업체들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편의점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위생당국 및 편의점 본사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미국 대두산업 견학단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최대 대두 생산지 중 한 곳인 오하이오주를 방문해 미국 대두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단은 지난해 진행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의 1기 마스터 중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병원 임상 영양사뿐만 아니라 대형 기업 영양사, 교육기관 영양사 등 현장 영양사들과 아워홈, 롯데쇼핑, 대상 등 국내 주요 식품회사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지속가능한 농법과 생산 방식의 미국 대두 농장 등 현장 방문 곡물 엘리베이터, 바이오디젤 터미널, 오하이오 주립대 등 다양한 견학 산업 견학 일정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에 위치한 대두 농장과 곡물 엘리베이터 업체인 CGB 리버 엘리베이터(CGB River Elevator), 콩기름을 이용한 벤치마크 바이오디젤 터미널 등의 방문이 포함되었고, 참가자들은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하이오 주립대를 방문하여 미국 대두의 생산 과정과 오하이오주에서 생산하는 대두 관련 다양한 특징을 교육받고 대두 농장, 미국 현지 시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