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이 운영하는 ‘커피24’가 2023년 한 해 동안 원두 약 40톤을 판매했다. 이를 커피 한 잔으로 환산했을 때 약 400만 잔에 달하는 수치다. ‘커피24’는 위펀이 기업 복지, 운영,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응집해 2021년 론칭한 서비스다. 사무실 커피 머신 렌탈과 설치·관리, 원두 공급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커피24’ 이용 시 한 잔당 평균 198원, 시중 카페 대비 96% 비용 절감 가능 다양한 머신과 원두 라인업부터 꼼꼼한 사후관리까지, 맞춤 컨설팅으로 만족도 높여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커피24’는 2023년 커피머신 누적 설치 2,000대 돌파에 성공했다. 고객사 수도 전년 대비 2.1배 증가함과 더불어 매출액 296% 상승 등 유의미한 성과도 줄을 잇고 있다. ‘커피24’를 사용할 경우 커피 한 잔당 평균 198원 정도로, 시중 카페를 이용할 때보다 96%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저렴한 비용 대비 커피머신과 원두의 퀄리티는 최상급을 유지하는 것이 ‘커피24’의 가장 큰 강점이다. 스위스 하이엔드 커피머신 ‘유라’와 스탠다드 ‘하우스브란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은 마크로젠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All 패키지 129’이다. 타액만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 129가지 항목의 최다 유전자 검사 분석 결과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다. GS25는 13일부터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앱 ‘우리동네GS’의 생활&문화 서비스 내 ‘POSA 스캔잇(뷰티/건강)’ 메뉴를 통해 ‘All 패키지 129’ 이용권 판매를 본격화했다.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All 패키지 129’ 이용권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되고, 고객이 젠톡 앱에 해당 이용권을 등록하면 원하는 배송지로 유전자 검사 키트가 택배 발송되는 방식이다. 자가 검사가 완료된 유전자 검사 키트는 젠톡 앱 내 무료 반송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후 분석이 이뤄지며, 고객은 10일 내외로 분석 결과와 항목별 건강관리 가이드 등을 젠톡 앱을 통
사무실 간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낵포가 A.I 간식 큐레이션 커머스 스낵링크(snacklink)를 출시했다. 스낵링크는 소비자가 인원수, 예산, 선호/비선호 상품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3만 종의 상품 중 해당 정보에 맞는 간식을 최소 10초 만에 장바구니에 담아주는 서비스이다. 그 동안 오피스 간식 담당자들은 예산에 맞춰 간식을 고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로 인해 과자, 음료, 원물간식, 신선식품 등 간식의 종류가 급증하면서 간식 구매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낵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만 명의 간식 큐레이션 data를 기반으로 A.I 상품 큐레이션 솔루션을 개발하여 스낵링크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낵링크 관계자는 “타 커머스 대비 평균 50배 빠른 시간안에 3배 이상 다양한 간식을 예산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며, 또한 “소비자가 스낵링크를 이용함으로써 타 커머스 대비 아낀 시간은 금액으로 환산해 적립금으로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스낵포 이웅희 대표는 “스낵링크는 A.I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탐색 비용을 아껴주고, 아낀 시간은 다시 소비자에게 금액으로 돌
상상력에 한계는 없고, 배스킨라빈스는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아이스크림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 및 실험하는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 다녀왔다. 배스킨라빈스의 창립자인 어바인 라빈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모든 사람이 우리의 모든 맛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하나의 플레이버는 누군가의 가장 좋아하는 맛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배스킨라빈스는 소비자의 각기 다른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매달 31가지 새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인다. 그동안 탄생시킨 플레이버 수는 1천5백 가지. 특히, 한국은 1백 가지 맛을 한자리에 모은 <100 플레이버>,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플로우24> 등 아이스크림과 연관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2월 19일, 배스킨라빈스는 ‘실험’과 ‘창조’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를 새롭게 오픈했다. SPC2023 신사옥 1층에 마련된 이곳은 본사 기획자와 연구원들이 개발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와사비의톡 쏘는 매운맛을 킥으로 사용한
한화푸드테크,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 美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인수 ‘사람 도움 없이 5분 만에 피자 한 판 뚝딱’ 푸드테크(FoodTech) 전문기업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한다. 한화푸드테크는 향후 다양한 식음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로보틱스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앞서 1월 한화푸드테크와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은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달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마쳤다.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의 미국 법인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Hanwha Foodtech Global inc)이 진행했다.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 개발한 첨단 로봇 5분 만에 맞춤형 피자 조리 ㈜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했다. 창업자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 벤슨 차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
SPC 배스킨라빈스는 챗GPT로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품 모양까지 그려내는 시스템을 적용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를 열었다. 배스킨라빈스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한 330㎡, 100석 규모의 워크샵은 배스킨라빈스 직제조 제품들과 본사 기획자와 연구원들의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이다.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가맹점 확대 적용을 테스트하는 등 R&D(연구개발)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까지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 ‘배스킨라빈스 AI 엔피디(NPD) 시스템’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워크샵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기반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제품 딥 플레이버를 매달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워크샵 매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를 운영한다. 닥터는 소비자들에게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추천하고,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상반기 중 닥터와
지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더데이원랩’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는 신규 투자처 및 기존 사업의 협업처 발굴을 목적으로 그룹의 창립기념일을 전후하여 매년 9월에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9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7개 팀 중 3개 팀에 대한 투자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더데이원랩에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액은 10억 원이다. 또한, 본아이에프는 사업부문과 더데이원랩 간 협업 방안을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 예로, 2027년까지 플라스틱 제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본도시락과의 협업 등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 대체재를 넘어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 기술, 다양한 대체품 생산이 가능한 컴파운딩 기술력까지 보유한 점에서 본그룹의 친환경 방향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100% 생분해되는 전분 기반 플라스틱 대체원료 ‘리타치(RETARCH)’의 소재 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랜차이즈·단체급식·유동식사업부문 전문성 높이고 지속성장 지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사명(社名)은 주력사업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한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 약 3420억 달러(한화 4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로보틱스와 협업해 푸드테크 시장 선점…판교 인근 R&D센터 설립도 푸드테크 구현을 위해선 첨단 로봇 기술 활용이 필수인 만큼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협동로봇 분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7호 기업으로 ㈜지엘아이엔에스(대표 김덕흥)를 선정했다. ‘지엘아이엔에스’는 농기계의 주행, 작업, 안전 등 개별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전자제어기(T-ECU, Electronic Control Unit)를 개발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지엘아이엔에스’의 통합 전자제어기(T-ECU)는 농기계 차량별, 기능별 각각의 제어기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트랙터, 콤바인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농기계 내 전자 시스템의 단순화와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작업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사양의 차량표준통신규격(CAN, Controller Area Network)을 탑재하여 다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빛 탐지 및 범위 측정 감지기(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등 첨단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어 자율주행 농기계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문투자사로부터 3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투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참여 기업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 2024년 새롭게 편성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해당 사업을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 간 컨소시엄 4개소를 선정하고 컨소시엄 사업 과제별 총 8천만원의 매칭펀드*를 구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컨소시엄은 ▲ 현지 인프라 지원(전담직원 매칭, 현지 법인설립, 해외 인·허가 지원 등) ▲ 컨설팅(법률·세무·회계 등) ▲ 네트워킹(발주처 국내 초청, 해외 행사 개최 등) 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의 시행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 각지에 무역관을 운영하고 있어 수주 예상 지역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