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비상장 국제 증류주 기업인 바카디(Bacardi Limited)가 제6차 연례 바카디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Bacardi Cocktail Trends Report)를 발간하고 2025년에 칵테일 문화와 주류 산업을 새롭게 만들어갈 다섯 가지 주요 트렌드를 파악했다. 더 퓨처 래버레토리(The Future Laboratory, TFL)와의 협업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바카디가 주도한 외부 연구, 소비자 설문조사, 바텐더 인터뷰 등에서 나온 데이터와 TFL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하여 내년에 칵테일 경험, 맛의 프로파일, 문화에 영향을 미칠 움직임을 밝혀내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내년에 가장 인기를 얻을 칵테일이 무엇인지도 공개한다. 바카디의 최고경영자인 마헤시 마드하반(Mahesh Madhavan)은 “2025년이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은 연결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즉, 칵테일을 다리 삼아 새로운 경험, 관점, 더 깊은 관계로 연결하고 있다”며 “바카디는 소비에서 큐레이션으로의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마실 것만을 찾지 않고, 칵테일 한잔으로 즐기는 의미 있는 경험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바카디는 순간들을 오랜 추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이원일 셰프와 함께 '돈육 외식업 비전 세미나’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UN이 인증한 친환경 브랜드 아그로수퍼는 전 세계에 고품질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농축산 기업으로, 최고급 육류를 세계 66개국으로 수출 중이다. 국내에서는 ㈜태진트레이드와 TS대한제당을 통해 각각 "무공해 고원돈"과 "슈퍼포크"라는 이름 하에 돈육을 유통하고 있다. ‘돈육 외식업 비전 세미나’는 SETEC에서 개최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20년 넘게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걸어온 월드전람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외식업관계자와 종사자,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이원일과 함께하는 올댓포크(All That Pork)"라는 주제를 내세워 사전 모집 단계부터 많은 참여 의사를 받았다. 현재 직접 외식업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일 셰프는 ‘이원일의 토크&포크’ 세션을 통해 현실적인 돈육 외식업 노하우를 제시했다. ‘돼지고기 메뉴의 핵심전략’ 강연에서는 현재 돈육 메뉴 트렌드와 함께 효율적인 돈육 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깊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원일의 포크쇼’에
동서식품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진행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 대회는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지난 9월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에선 예선을 거쳐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첫날인 16일엔 카누 원두 제품을 활용한 아메리카노, 17일엔 창작 메뉴로 각각 경연이 진행됐다. 동서식품은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에게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등을 차지한 진명기 바리스타와 3등 엄성진 바리스타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은 최재영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최재영씨는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이란 주제로 커피에 쌀과 사과를 접목한 창작 메뉴를 선보였다.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해 창조성과 실용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서식품은 결선 기간동안 경연장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가성비·가심비 전략의 점심 프로모션 ‘리아런치’ 운영을 통해 점심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리아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의 인기 세트 메뉴 6종을 기존 대비 약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점심시간 프로모션이다. 리아런치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외식 비용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 부담 없이 즐기는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9월 지난해 대비 판매량 약 16% 상승에 이어 지난달 판매량 또한 지난해 대비 약 12% 증가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리아런치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매장에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판매 추이 분석 결과 시가지에 위치한 매장의 올해 2분기와 3분기 리아런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 12% 증가하며 고객 수요가 지속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 런치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데리버거 세트’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로, 전체 판매량의 각각 25%, 23%를 차지하는 베스트셀러 메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슬로건인 ‘TASTE THE FUN’에 기반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따뜻한 추억을 만들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 황금빛 서해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보령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별미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겨울철 별미의 대명사 – 천북굴 보령의 천북면은 전국적으로 굴 생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천북굴은 신선함과 깊은 고소함의 풍미를 자랑한다. 천북굴단지에 방문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굴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굴구이로, 숯불 위에서 굴을 직접 구워 바다 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굴찜, 굴밥, 굴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변신한 천북굴을 맛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굴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으뜸이다. 칼슘과 철분, 아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여행객들에게는 미식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옵션이다.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한 그릇 – 물잠뱅이탕 보령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산 어종인 물잠뱅이로 끓여낸 물잠뱅이탕이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물잠뱅이, 물텀벙, 물메기로 불리며 겨울철에 특히 살이 차오르고 신선도가 높아져 보
다가오는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쿠팡에서 고품질 유럽연합(EU) 식료품을 소개하는 세 번째 ‘유럽연합 푸드 위크’가 열린다.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3월 성황리에 개최된 두 번의 푸드 위크에 이어 이번 푸드 위크에서는 더 다양한 품목의 유럽연합 식료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럽연합 농식품은 엄격한 생산 기준과 이력 추적 관리, 뛰어난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100여 개로 품목을 늘린 이번 유럽연합 푸드 위크에서 한국 소비자들은 훨씬 더 다양한 최고급 유럽산 식재료를 고를 수 있다. 최고 수준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사육된 육류와 정통 유럽 치즈, 과자, 올리브 오일을 아우르는 모든 유럽연합 식료품은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보장한다. 이번 유럽연합 푸드 위크에서는 품목별 최대 20%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럽연합 푸드 위크에서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을 누릴 뿐 아니라 각 유럽연합 농식품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강조하는 원산지 명칭 보호(PDO,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지리적 표시 보호(PGI, Protected Geographical I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과일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과일산업대전)’이 열린다.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 과일산업대전은 이상기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우리 과일을 생산한 우리 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과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자리다. 과일산업대전에서는 대표 과일관, 신품종 홍보관, 정책홍보관 등 과일에 대한 전문적이고 색다른 내용으로 구성된 주제 전시관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사과·배·감귤·포도·키위·떫은감·토마토·파프리카 등 과일·과채 전문 홍보관과 시·도별 홍보·판매관도 운영해 과일산업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키즈 싱어롱 공연, 우리 과일 요리경연대회, 전시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스탬프투어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착한 가격으로 만나는 과일장터까지 즐길 수 있다. 과일장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
삼각지역부터 신용산역까지 걸어서 20분. 오래된 다세대주택 골목 사이사이를 걷다 보면 수십 년 된 노포부터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해외 음식점들, 이제 막 공사를 끝낸 듯한 신상 다이닝까지 한데 뒤섞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서울 골목 여행지는 ‘용리단길’이다. 2003년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결정된 이후 용산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용산의 교통 용이성에 다시금 주목하고 이전한 대기업들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 2018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전신 ‘태평양화학’이 처음 자리한 용산에 신사옥을 지으며 돌아오고 2021년 엔터테인먼트 회사 빅히트가 하이브로 개명한 후 용산으로 이전하는 등 이 일대에 직장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외식 업장들이 늘어났다. 특히 2019년 오픈한 베트남 음식점 <효뜨>를 시작으로 홍콩식 중식당 <꺼거>, 미국 가정식 다이닝 <쌤쌤쌤> 등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식당들이 속속 들어서며 ‘특별한 공간 경험’이 용리단길 상권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챙기는 한식 주점 삼각지 주식 2018년 오픈한 한식 주점. 김주식 오너 셰프는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티맵에서 인증하는 중식 맛집 ‘황룡각’과 한식 맛집 ‘농부밥상’의 인기 메뉴를 재탄생시켜 이마트24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에서는 로컬(Local)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로코노미’사업의 일환으로 청양 고유의 특색과 희소성을 담은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출시될 상품은 ‘황룡각’의 특색이 담긴 ‘야끼짬뽕(4,400원)’과 ‘농부밥상(3,400원)’의 구기자 떡갈비 한상을 리뉴얼한 ‘청양마요떡갈비김밥’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스탬프 행사로 100명을 추첨해 이마트24 10만원권, 티맵 렌터카 25만원권,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입장권, 청양 투어패스, 단양 소노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마트24와 티맵을 통해 청양의 맛집을 알릴 기회가 열렸다”다며 “많은 고객이 참여하여 매콤한 청양도 맛보고 경품도 받는 2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가 한식 HMR 브랜드 ‘한반12’를 고도화하고 한식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다. '한반 12'는 한국인이라면 일 년 열두 달, 매일 찾게 되는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한식을 표방하여 컨셉츄얼(Conceptual)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국 팔도의 희소성 있는 제철 식재료, 비법, 맛집의 노하우를 활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갈한 한상차림을 설계했다. 핫플 맛집 RMR 출시 등 한식의 현대화에 앞장 새로운 한식 문화 구축 나서 특히 총 12종의 국물요리를 출시하며 일상식의 컨셉을 제안했다. 차돌 냉이 된장찌개, 소고가 대파 육개장 등 언제나 따뜻하게 차려지는 집밥의 맛을 담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야기 한 그릇, 수삼갈비탕, 스지도가니탕, 내장탕 등 계절마다 필요한 영양을 듬뿍 담은 보양식 컨셉인 ▲내 몸의 활력을 채우는 건강 한 그릇, 한우곱창전골, 양곰탕 등 소중한 사람을 초대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내놓기 좋은 ▲맛과 멋이 모두 담긴 품격 있는 한 그릇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신당동 핫플로 자리 잡은 하니 칼국수를 RMR로 출시하는 등 한식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식문화 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