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3월 4일부터 27일까지 해외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 제15조에 따라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뉴욕, 파리, 도쿄에 위치한 13곳의 한식당이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2024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접수 뉴욕, 파리, 도쿄, 런던에 위치한 한식당 대상 신청 진행 올해는 지정 도시를 뉴욕, 파리, 도쿄 외에도 런던까지 포함해 총 4개의 미식 도시에 있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접수를 진행한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제작해 수여하며, 식당 홍보는 물론 국산 식재료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필수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며 △주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이고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 선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친다. 현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일본 최대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제 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SMTS)'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공식 론칭했다. 지난 14~1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SMTS'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업계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및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약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공식 론칭했다. 이에 SMTS 내 부스 디자인 및 구성도 '탱글' 중심으로 꾸렸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탱글 불고기크림파스타'와 '탱글 김치로제파스타' 2종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건면 제품인 '탱글'은 생면 같은 식감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불고기, 김치, 로제 등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공식 론칭 전임에도 이온, 세이유, 라이프, 요크베니마루 등 일본 슈퍼마켓 체인으로부터 약 30만개의 선발주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탱글'은 2월 말부터
검증된 맛으로 자신감을 장착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베스트 재료 조합이나, 팝업스토어에서 반응이 핫했던 한정 메뉴, 또는 SNS에서 입소문을 탄 꿀조합 레시피를 활용한 경우다. 이 신제품들은 보장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초이스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써브웨이(Subway®)는 베스트 조합으로 구성한 ‘썹픽(SUBPICK)’을 지난 5일 자신 있게 선보였다. 써브웨이는 개인의 입맛에 맞게 기본 메뉴와 샌드위치 속에 들어갈 재료들을 직접 선택하면 눈앞에서 바로 원하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 ‘썹픽’은 써브웨이가 그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베스트 메뉴를 분석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합으로 완성했다. ‘썹픽’을 주문하면 검증된 맛과 알아서 즉석에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쉽고 빠른 주문 두 가지 장점이 있다. 이번 ‘썹픽’은 써브웨이의 스테디셀러인 이탈리안 비엠티, 스테이크 &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기본으로 했다. 여기에 빵부터 야채 등 속 재료와 소스까지 써브웨이가 ‘픽(Pick)’한 재료를 가지고 제품을 구성했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다. ‘썹픽’은 맛 보장에 쉬운 주문으로 써브웨이를 처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3,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1분기에 마라탕‧양꼬치 배달음식점 총 3,998개소를 점검한 결과, 51곳(약 1.3%)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
지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더데이원랩’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는 신규 투자처 및 기존 사업의 협업처 발굴을 목적으로 그룹의 창립기념일을 전후하여 매년 9월에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9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7개 팀 중 3개 팀에 대한 투자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더데이원랩에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액은 10억 원이다. 또한, 본아이에프는 사업부문과 더데이원랩 간 협업 방안을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 예로, 2027년까지 플라스틱 제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본도시락과의 협업 등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 대체재를 넘어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 기술, 다양한 대체품 생산이 가능한 컴파운딩 기술력까지 보유한 점에서 본그룹의 친환경 방향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100% 생분해되는 전분 기반 플라스틱 대체원료 ‘리타치(RETARCH)’의 소재 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랜차이즈·단체급식·유동식사업부문 전문성 높이고 지속성장 지원
독일 쾰른 국제 제과 전시회 ISM 2024가 지난달 31일 4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ISM은 매년 초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로, 스낵류, 초콜릿, 사탕, 젤리,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 견과류 등 폭 넓은 제품군을 자랑한다. 74개국 1,427개 사가 참가해 이색적인 신제품을 선보였고, 이 중 88%에 달하는 1,255개 기업이 독일 외 국가였다. 슈거 플레이션과 국제 밀 가격 상승 추이 등으로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ISM 2024가 ‘글로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날고 기는’ 유통사는 다 갔다 140개국의 약 3만 명의 해외 바이어가 ISM 2024에 방문했다. CVS(미국), 로블로우(캐나다), 매그니트(러시아), 메르카도나(스페인), 메트로(독일), 미그로스(스위스), 세인스버리(영국),아홀드 델레이즈(네덜란드), 오샹 (프랑스), 월그린(미국), 월마트(미국),이온(일본), 인터막쉐(프랑스), 제이디닷컴(중국), 코스트코(미국), 쿱(이탈리아), 크로그(미국) 등 전 세계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거대 유통사가 전부 방문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우
조대림은 ‘대림선 어묵’ 전 제품의 2023년도 판매량이 총 6922만개를 넘어섰다. 사조대림의 ‘대림선 어묵’은 1989년 첫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론칭했다. 이후 어묵류에 대한 해썹(HACCP) 인증이 의무 적용 되기 약 10년 전인 1999년 어묵류 최초로 해썹 지정을 받았다. 이처럼 믿을 수 있는 품질 덕분에 대림선 어묵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사조대림은 이후 35년간 대림선 브랜드의 역사를 지속하면서 활용도 높은 실용적인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촘촘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운영 중인 제품 중 작년 한 해 사조대림 대림선 어묵 판매량 호조세를 이끈 효자 제품은 ‘대림선 부산어묵’ 시리즈다. 반찬이나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각 어묵인 ‘마당놀이’ 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맛이 잘 조화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조대림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사조대림이 작년 출시한 ‘대림선 100% 우리쌀 어묵’ 시리즈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 더욱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그중 간편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국수처럼 길게 뽑은 떡어묵면을 담은 ‘100%우리쌀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2024년에도 외식 시장 위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는 매월 750명 패널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 외식 업장 이용 행태 및 주류 소비 패턴을 분석한 ‘월간 소비자 동향 리포트(Consumer Pulse Report)’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외식업체 방문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는 89%로 전월 대비 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외식업체에서 주류를 소비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4%로 전월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다음 달 외식 빈도를 이전보다 줄이겠다’는 국내 소비자 비율은 22%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방문 빈도 감소세는 올해 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외식업체 방문을 줄이는 이유로는 ‘외식비·주류 가격 상승’이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생활물가 상승’(38%), ‘가용소득 감소’(25%)가 뒤를 이었다. 외식업체를 방문하더라도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외식업체 방문 시 비용을 줄이기 위해 58%의 소비자가 ‘지출에 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필메이트(FILLMATE)가 100% 국내산 쌀가루로 만든 카스텔라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플레인’, ‘초코’, ‘말차’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먼저 플레인 카스텔라는 고소한 계란과 우유를 듬뿍 넣어 카스텔라 본연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폭신한 식감과 은은한 계란향이 어우러져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모든 커피 메뉴와 잘 어울린다. 초코 카스텔라는 프랑스 3대 초콜릿 중 하나인 발로나 초콜릿을 아낌없이 사용해 진한 풍미의 초코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쌀가루로 만들어 텁텁한 맛 없이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말차 카스텔라는 일본 우지시의 고급 말차를 사용해 진한 향을 자랑한다. 말차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빵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감칠맛을 더한다. 카스텔라 3종은 필메이트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베이커리 신메뉴로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했으며, 글루텐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강까지 챙겼다. 또한, 매장에서 화분 모양 토기에 직접 구워 제공하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한다.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필메이트의 다양한 커피 및 음료 메뉴와 함께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다. 필메이트 관계자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4월 초 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꿈과 열정이 있는 신규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야시장 셀러 모집은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 야시장 20명(음식매대) 등 총 50명이며, 중도 포기자 발생 시 투입될 수 있도록 예비자를 분야별로 5명씩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셀러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은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문 야시장, 칠성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을 선임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인성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하며, 4월 초 개장을 위한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올해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4월 개장 후 12월 말까지 주 3일 운영하며, 칠성 야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운영 기간 및 일수를 조정해 오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주 5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4월 개장 시 서문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