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Monkey Shoulder)가 ‘몽키숄더 플래그십 스토어’를 와인앤모어 성수역점을 오픈한다. 몽키숄더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성수 지역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몽키숄더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와인앤모어의 외관 쇼윈도우에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 'SEE MONKEY' 캠페인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는 몽키숄더를 대표하는 주황색을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으며, 몽키숄더의 재치 있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하는 헤드셋, 턴테이블 등의 요소로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매장 내부에는 몽키숄더 전용 존을 비롯해 글렌피딕, 발베니, 헨드릭스 진 등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도 함께 진열된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2월 6일부터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SNS에 ‘#몽키숄더, #MONKEYSHOULDER, #와인앤모어성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몽키숄더 하이볼 글라스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준비된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와인앤모어 성수역점은 성수역 4번 출구 인
2025년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특히 초개인화된 식단과 저당·저염 식단,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가 떠오르며 바쁜 일정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에 외식 및 유통 업계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나에게 맞춘 써브웨이 샌드위치 써브웨이(Subway®)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단 선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빵부터 각종 야채, 토핑, 소스 등 전부 개인의 입맛과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으며, 매일 아침마다 직접 굽는 빵과 손질한 재료로 샌드위치 아티스트가 즉시 만드는 MTO(Made-to-Order) 방식으로 제조된다. 또한, 써브웨이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23가지 샌드위치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다. 기본 구성을 바탕으로 필요와 취향에 맞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삶은 달걀을 바로 슬라이스하여 제공하는 '에그 슬라이스'는 영양과 포만감을 더해주며, 아보카도는 건
농촌진흥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좋은 과일 구매 요령과 건강 증진 효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국산 과일 작황은 부진했으나 올 설에는 ‘2025년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설 성수품 안정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명절 기간 과일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는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들고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배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으며 매끈한 것을 고른다.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감은 꼭지가 깨끗하고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어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은 명절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사과는 변비 예방 효과가 있는 셀룰로오스, 펙틴이 껍질에 많으므로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배는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감에는 콜레스테롤 제거 기능이 있는 타닌과 함께 비타민 에이(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남은 과일은 청이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과일과 설탕을
겨울, 고흥은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마치 포근한 품처럼 따뜻한 풍경을 선사한다. 섬과 다리, 바다가 어우러지는 고요한 정취 속에서, 겨울의 끝자락을 만나게 된다. 고흥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은 그 어떤 계절보다 특별하다. 고흥에서의 여행은 마치 찬바람 속에서 느껴지는 온기와도 같아, 방문 자체로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고흥의 바다와 섬, 겨울의 품에 안기다 고흥을 둘러싸고 있는 섬들 중에서 우도는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한다. 전국에서 가장 긴 인도교인 우도 레인보우교를 따라 걷다 보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갯벌이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뚜렷하게 반짝인다. 햇살을 받으며 빛나는 이곳은 마치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한 걸음 한 걸음, 우도의 평화로운 풍경을 만끽하다 보면, 이곳이 겨울에도 특별한 이유를 알게 된다. 거금도는 그 평화로움으로 고흥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소록대교에 이어지는 거금대교를 건너면, 섬 속에서 만나는 고요함과 바다의 풍경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 거금도에서의 하루는 마치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휴식처럼, 여행자에게 한없이 편안한 순간을 선사한다. 고흥에서 만나는 겨울 미식의 세계 고흥의
최근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차례용 농산물 구매를 줄이고, 가정 소비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는 48.5%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응답자의 60%는 지난해와 같은 양의 차례용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과일류는 사과(46.8%), 배(43.4%), 축산물은 국내산 소고기 갈비(22.2%), 국내산 소고기 등심(14.8%) 순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일(32.0%), 축산물(25.4%) 모두 지난해보다 적게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일이나 축산물을 구매할 때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전통시장이나 전문점, 온라인몰을 찾겠다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 ‘가격 절감’(49.7%), ‘접근 편리함’(24.9%), ‘품질 향상’(15.5%) 등을 들었다. 차례용 농산물 구매는 줄이는 대신 가족들이 먹을 일반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았다. 설 명절에 평소
엠피키친홀딩스(본사 도쿄도 시부야구)가 운영하는 ‘츠케멘 전문점 미타제면소’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점포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뷰 건수를 조사한 결과, 2024년에 2019년과 비교해 한국인 이용 리뷰 건수가 약 2.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어(약 1.3배), 중국어(약 1.6배)에 비해 주목할 만한 수치다. 미미타제면소(三田製麺所)는 경쟁이 격렬한 일본 라멘 업계 중에서도 ‘츠케멘’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츠케멘’이란 일본의 면 요리 중 하나로, 면과 국물을 따로 제공하는 스타일의 라멘이다. 전통적인 라면과는 다르게 면은 국물에 담가 먹는 것이 아니라 따로 농축된 소스에 찍어 먹는다. 미타제면소(三田製麺所)는 2025년 1월 기준 도쿄, 요코하마, 오사카, 쿄토 등 일본의 주요 도시에 약 50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츠케멘 전문점’이다. 미타제면소는 ‘진한 돈코츠 교카이 츠케멘’을 비롯해 ‘다마고 카케멘’과 같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미타제면소는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쾌적하다. 특히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의 4개 언어로 번역된 전용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어 일본어를 못해도 스트레스 없이 맛있는 츠
올해 설 명절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기업들의 설 명절 홍보 마케팅이 한창이다. 하지만 지속된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유통업계의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 유통산업 백서’에 따르면,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해 민간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면서 국내 소비가 생필품 중심의 ‘불황형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고가의 제품보다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겨냥해 실속형 상품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는 가성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단백질 등 영양성분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프리미엄 두유 3종 '베지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지난 추석 완판된 '스팸 닭가슴살'을 비롯해 천연조미 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백설 참치액' 등이 포함됐다. 또한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을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청사 에디션'을 한정수량으로 출시했다. 선물세트에 부담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예능 콘텐츠와 연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국민 참여형 도시락’을 출시한다. 상품의 기획·개발·출시 단계에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프로슈머(Prosumer,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사람) 마케팅’ 전략 일환이다. GS25는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의뢰자’와 협업해 ‘국민 도시락 개발’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시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도시락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한 뒤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국민 도시락’을 GS25가 상품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39%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위로(UP) 도시락’이다. 이름 그대로 도시락 용기를 쌓아 올린 형태의 도시락인데 참신한 디자인과 손잡이를 활용한 휴대 편의성,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25는 정식 출시에 앞서 ‘위로(UP) 도시락’ 메뉴를 양식과 한식 2종으로 구성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또한 도시락 용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다양한
외식업계 전반 가격인상 불가피 칩플레이션(Cheapflation) 속 소비자 부담 지속 증가 2025년 식품 및 외식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 급등과 주요 식자재비, 인건비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식품·외식업계 관계자들은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들이 상승하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저가 상품의 가격이 고가 상품보다 더 빠르게 오르는 ‘칩플레이션(cheapflation)’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팬데믹 이후 칩플레이션(cheapflation)과 인플레이션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고가 상품의 가격 상승률은 5.6%였으나, 저가 상품은 16.4%라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서민경제에 큰 부담을 주었으며, 한가지 예로 ‘서민 음식’으로 불리던 배달 치킨 메뉴의 상당수가 3만원대에 진입했다. 한솥도시락, 식품·외식업계 가격 인상 행렬에도 가격유지 전반적인 식품·외식기업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은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솥도시락은 서민 경제에 부담을 주는 칩플레이션으로 인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소비자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지난 20일 본그룹 사옥 구내식당 본우리집밥 본그룹 본사점에서 강릉 유명 맛집 ‘강릉엄지네꼬막집’의 ‘꼬막비빔밥’을 선보였다. 강릉엄지네꼬막집과의 협업은 본우리집밥 ‘브랜드 데이’ 행사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제철 식재료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릉엄지네꼬막집은 국내 최초로 꼬막비빔밥을 개발한 ‘원조 맛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강릉을 방문한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까지 줄 서서 먹는 강릉 대표 맛집이다. 본우리집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겨울 제철 음식인 꼬막의 신선함과 깊은 풍미를 점심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뉴는 강릉엄지네꼬막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꼬막비빔밥을 중심으로, 미역국, 마른 김, 백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제공하여 제철 음식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꼬막비빔밥은 강릉엄지네꼬막집이 최초로 개발한 메뉴로 특제 소스의 감칠맛과 알싸한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주재료인 꼬막은 전라남도 남해안의 청정 갯벌인 ‘여수 여자만’에서 채취해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빈혈 예방에 좋은 헤모글로빈과 주요 에너지원인 글루코겐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