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동결건조 무화과 칩 제품을 개발했다.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예로부터 육식 후 무화과를 섭취하면 소화가 잘되고, 변비에 효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수확 후 오랜 보관이 힘들어 유통기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었다. 따라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화과와 미나리 재배농가의 유통 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결과, 오랜 기간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무화과 잼, 무화과 주스, 미나리 차 등을 개발하였고 이번에는 동결건조 무화과 칩 제품을 개발하였다. 무화과 칩 제품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가공한 제품으로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 색감을 간직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 청년, 코로나로 생이별을 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 등 외롭기 쉬운 1인가구 400명에게 명절음식 밀키트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긴 명절연휴를 보내는 1인가구를 위해 명절음식을 제공하면서, 1인가구의 의견을 반영해 재료 손질까지 되어있는 ‘소불고기 궁중 떡볶이 밀키트‘와 ’유산균 음료‘를 준비했다. 명절 음식은 지난 16일(목)에 배송되었다. 특히 이번 혼밥프로젝트는 지원센터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한국야쿠르트’가 동참했다. 연휴 전에 야쿠르트 매니저가 자택으로 직접 배송해 따뜻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가 지난 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도 “더욱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 1인가구분들이 영양가득한 명절음식을 먹으면서, 온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계획에 따라 ‘2022년도 직매장 지원사업’의 예비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직매장 지원사업’은 직매장 및 부대시설 개설을 위한 건축비, 설계비, 감리비, 시설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유통환경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직매장을 설치·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격을 가진 민간사업자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직매장은 설치유형에 따라 일반직매장, 대도시형 직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나뉘며, 설치유형에 따라 지원규모도 달라진다. 일반직매장은 직매장, 공동작업장 등 상시적인 농산물 직거래 매장으로 부대시설을 제외한 순수 농산물 판매면적을 100㎡(대도시형 직매장, 복합센터는 200㎡) 이상 확보하여야 한다. 일반직매장은 국비 기준 최대 3억 원(대도시형 직매장 5억 원, 복합센터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도시형 직매장은 인구 30만 이상의 대형소비지에 설치되는 광역형 직매장으로 국비 기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농가 레스토랑, 카페, 공유 부엌 등 문화·생활시설을 2개 이상 겸비한 복합 직매장으로,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이 필수로
경북도는 15일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의 일환으로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총 30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장터는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이다.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은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건물 960㎡를 리모델링해 농수축산물 상설판매장 66개 점포, 커뮤니티센터와 대농특산물홍보관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춰 3년 준비 끝에 개장했다. 2019년 12월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조성 사업계획 방침에 따라 올해 6월 18일 준공을 마쳤다. 안정적인 농산물 납품을 위해 올해 7월 말까지 직매장 참여농가 선정과 상품화전략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정식개장 전 농산물 입점, 포장, 가격, 불만상항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정도 임시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트렌드를 파악했다. 시군 291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납품계약을 맺고, 생산한 과실류, 엽채류, 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이 대구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생산농가가 직접 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Korea Fermented Food&Vinegar Show)이 오는 9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전통식초협회가 주최하고 (주)월드전람 주관하는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은 발효·식초 관련 전문 전시회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수천년을 이어온 발효식품의 역사는 현대에 들어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건강식품으로써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높아지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가치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에서는 오랫동안 우리 식단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전통발효식품 그중에서도 식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판촉홍보전을 구성하였다. 2021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환경오염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에 활력을 줄 다양한 발효·식초 업체들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의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화성시 로컬푸드 봉담점에서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버섯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재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홍보행사는 경기도가 육성한 고품질의 신품종 버섯 4종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버섯소비 진작을 통해 버섯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선보이게 될 버섯은 쫄깃한 식감으로 고기느타리로 불리는 ‘산타리’와 백색 느타리 ‘백선’, 노랑 느타리 ‘순정’, 자연송이와 유사한 향이 특징인 버들송이버섯 ‘상강’ 등 4품종이다. 이들 신품종 버섯을 모듬버섯 형태로 소포장(330g)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시식행사는 할 수 없으나, 고품질의 신품종 버섯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증정해 직접 맛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의향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구현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로 경기도 신품종 버섯의 식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종 개발과 버섯생산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버
영암군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달빛무화과 쌀빵’의 맛과 박스 디자인을 고급화하여 새롭게 탄생시켰다. 군은 전국 1위 생산량과 맛·당도·품질면에서 으뜸인 무화과와 무화과의 고장 영암을 널리 알리기 위해 4계절 맛볼 수 있는 가공식품으로 쌀빵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기찬들 영암몰에서 오는 14일까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추석 선물로 달빛무화과 쌀빵을 추천하고 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판매 중인 달빛무화과 쌀빵을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고자 박스와 속 포장지, 쇼핑백을 업그레이드하였다. 달빛무화과 쌀빵의 특징으로 영암 무화과와 쌀가루 100%를 사용한 글루텐프리로 밀 알레르기 걱정이 없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안하여, 남녀노소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군 관계자는 “달빛무화과 쌀빵은 영암 무화과를 듬뿍 넣어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영양간식이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 고급화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을 통해 청정하게 복원된 포천 백운계곡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창업 및 매출 증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했다. ‘경기도 푸드 트레일러 임대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사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창업자 대상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푸드 트레일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원은 경기도의 ‘청정계곡·하천 복원사업’의 청정계곡 복원 및 유지정책의 취지에 맞춰 불법시설물 자진 철거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백운계곡 상인들에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가능하며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7월부터 푸드 트레일러 20대 중 7대를 포천 백운계곡에 지원해 왔다. 경상원은 경기도 및 경기도 의회와 여러 차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상인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푸드트럭 사업화 지원 등 푸드 트레일러 운영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 상인들은 평일 ‘30만원에서 50만원의 매출 증대’를, 주말 및 휴일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의 매출 증대’의 성과를 올려 지난해 대비 매출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