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관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관내 예비창업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동작구형 스타트업 펀딩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학생,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 등과 2021 동작구 스타트업 펀딩사업 사업화지원팀(기업) 등 총 3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수강생에게 발송된 참여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디자인 싱킹과 기업가 정신 ▲회계, 세금, 재무관리 ▲4차 산업혁명시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창업을 희망‧준비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문화 ▲스타트업 지식재산권 획득 및 관리방안 ▲스타트업 생태계와 마케팅 등을 다루고,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 시간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구는 다음달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해 창업에 유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 크라우드펀
삼양식품이 신제품 ‘짜장이라구요’를 출시했다. 짜장이라구요는 야채, 고기 등을 오랜 시간 끓여 만드는 유럽 요리인 ‘라구(Ragù)’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진한 짜장에 담백한 채소의 맛이 스며들어 있어 질리지 않는 부드러운 짜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중복합면을 사용해 면을 차별화했다. 면 성형과정에서 서로 다른 굵기의 면을 동시에 뽑아 교차시키는 삼양식품만의 수타식 제면 공법을 적용해 만든 이중복합면은 두꺼운 면과 얇은 면이 섞여 있어 수타면 특유의 균일하지 않은 면발을 연상시키며,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짜장라면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국내 짜장라면시장 규모는 2018년 2000억원에서 2020년 3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삼양식품은 장수제품인 짜짜로니 중심의 기존 짜장라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내수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짜장이라구요는 수타식 제면 공법과 라구 스타일로 이색적인 매력을 더한 짜장라면”이라며 “짜장이라구요, 짜짜로니를 앞세워 국내 짜장라면 시장에서 고객층을 확대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0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알바생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최근에 채용했다’는 응답이 24.3%, ‘채용 계획이 있다’는 답변이 43.0%로 사장님 10명 중 7명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알바생 채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미 알바생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사장님의 경우 ‘최근에 채용했다’와 ‘채용 계획이 있다’는 답변이 25.3%, 46.0%로 현재 알바생을 1명도 두지 않은 사장님(20.0%, 30.0%)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코로나19 영업 제재 완화 대비한 채용 나서 알바생 시급은 평균 9천414원 지급 예정 여름방학 시즌 알바생 채용에 나서는 이유를 살펴보면 ‘전임 알바생 퇴사로 인한 충원(50.0%, 복수응답)’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효했다. ▲점차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돼서(30.4%)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관련 제재가 완화될 것 같아서(26.1%) 등의 답변 응답률이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손님, 매장 업무량 등이 늘어나서(21.7%) ▲여름 시즌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서(23.9%) ▲지난해 코로나19로
해남군에서 재배되는 바나나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올해 해남에서는 2농가 0.6ha 면적에서 36톤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으로, 3억 2,000여만원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7월 수확을 시작하는 북평면 소재 신용균(75세)의 바나나 농장은 지난해 첫 수확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축제 개최를 비롯해 해남미소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해남 바나나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바나나 나무 470여주를 식재, 1년여만에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면 소재 바나나 농장에서도 9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해남산 바나나 수확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 생산기반을 구축해온 해남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최대 성과로, 내륙에서의 바나나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 육성을
이디야커피가 2021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운영(슈퍼바이저) 분야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이디야커피는 기졸업자 및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가맹점 근무 경력이 있는 이디야 메이트 혹은 바리스타 자격증 등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소유자에게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서울(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디야커피는 ‘내부고객만족’이라는 문창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에게 피복비·체력단련비·자기계발비·도서구입비 등을 별도로 지급하며, 조·중·석식과 사내 카페테리아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 목정훈 본부장은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디야커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맛집을 대상으로‘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농가형 외식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음식을 개발․제공하는 농가맛집은 경북 도내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55%이상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도농업기술원은 추경 10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4천만원씩을 지원함으로써 1시군 1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밀키트․도시락 등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또한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농가맛집 홍보영상 15편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왔다. 올해는 KBS대구 아침마당 농가맛집편을 TV방영을 통해 농가맛집을 홍보한 결과 코로나19사태 이후 건강밥상, K-면역력 밥상을 제공하는 농가맛집에 대한 예약 및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간편한 한 끼로 각광받는 편의점의 간편식을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천 식단을 제안했다. 이번 실천 식단은 영양전문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5개 회원사와 함께 현재 판매 중인 가정간편식(534개 제품), 간식, 음료 등을 비교‧분석하고 영양을 고려해 추천메뉴 음식조합을 발굴했다. 추천 메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과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에 따라 열량, 당‧나트륨, 포화지방은 적게, 단백질 함량은 많은 편의점 음식으로,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한 끼 식단으로 제안했다. (권장기준) 열량 800kcal이하, 단백질 20g이상, 가공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당류 17g이하, 나트륨 1,000mg미만, 포화지방 6g이하인 한 끼 음식 조합의 영양소 함량 기준이다. 든든한 한식 편의점 도시락 + 생수/보리차 + 떠먹는 요구르트 음식조합으로 단백질을 조금 더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편의점 치킨도시락 + 생수 혹은 보리차 * 열량 625kcal, 단백질 23g, 당류 6g, 나트륨 875mg, 포화지방 4.5g - 편의점 김치제육덮밥도시락 + 생수 혹은 보
파주시가 지난 25일 탄현면 소재 맥주제조업체인 ㈜다온숲브루어리에서 파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재료로 한 특화 맥주 공동개발 ▲농식품 브랜드 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역 농업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연간 약880억 원으로 매년 30%이상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맥주 원료는 수입농산물에 의존하고 있어 농업인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원료 국산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맥주 제조업체 ㈜다온숲브루어리와 기술협약을 하고 파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맥주상품을 개발해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노출된 파주 농업인들을 위해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수제 가정식으로 담근 강진 묵은지는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진 쌀귀리를 넣어 갓 지은 쌀귀리밥에 강진 묵은지를 얹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녹여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네이버 국산 김치 부문 검색어에 1위에 오를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인 랜선장터를 통해 강진 묵은지가 소개되며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근 일주일간 5,2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 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묵은지를 강진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16개 업체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강진 묵은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진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해 ‘강진 묵은지’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강진과 인근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여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동참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정착에도 박차를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안성맞춤 온라인 5차 농촌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농가에서 체험패키지로 제작한 키트 제품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각 농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생들에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체험 키트로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 농촌에 관심을 갖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농촌체험 5차 교육은 블루베리를 키우는 신기팜 체험 마을의 블루베리 나무 심기와 블루베리 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120명이다. 교육 접수는 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본 교육은 안성시 농가 홍보가 주목적인 만큼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가 가능한 신규 체험자를 우선으로 교육생을 선정한다. 아울러,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체험 보고자를 대상으로 추가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