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는 SNS 상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엑스포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자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25일까지 하동세계차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유튜브, 블로그 2개 분야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 SNS 서포터즈는 하동 차에 관심이 많고 취재 활동이 가능한 자로 현재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또는 블로그 계정을 소지하고 영상 촬영·편집 또는 사진 촬영·글쓰기에 능숙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NS 서포터즈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소식 취재, 각종 콘텐츠 발굴·제작해 자신의 SNS 계정에 콘텐츠를 게시하게 되며, 엑스포 공식 SNS에 방문해 콘텐츠 공유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SNS 서포터즈는 하동군 행사·축제 개최 시 참여할 수 있고 콘텐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서포터즈 지원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받고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엑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7월 31일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 ‘보라매보호작업장’과 손잡고 ‘늘봄스토어’ 2호점인 GS25시흥웨스트점을 오픈했다. ‘늘봄스토어’는 발달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 GS25는 ‘늘봄스토어’의 보증금, 임대료, 시설 인테리어비 등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투자비를 면제하고 보호작업장은 실제 점포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GS25시흥웨스트점에서는 사전 GS25 예비경영주 교육을 수료한 보호작업장 종사자가 점포에서 근무를 먼저 시작하고, 일이 능숙해지면 발달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근무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셀프 계산대를 운영하고, 초반 근무 형태를 비장애인 1인과 장애인 1인으로 편성해 점차 장애인 비중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GS25는 ‘늘봄스토어’ 외에도 최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지원하는 ‘내일스토어’ 점포를 100호점까지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점포 18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형 편의점
문경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하여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 2일부터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56개소를 우선 선정,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전반적인 위생 상태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수준의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여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대구 달서구가 ‘달서맛나’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맛집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1회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은 후 7월 16일까지 달서구 지역의 맛집을 대상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영상을 본인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심사는 외식업 대표, 마케팅 및 영상제작 전문가 등의 1·2차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등 우수영상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내고향얼음막걸리’를 촬영한 대구형제 대구맛집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더포’를 촬영한 강사최건진,‘북경원’의 심뽕티비, 우수상은‘미미짬뽕’을 촬영한 이준협TV,‘어선생 생선구이’의 노마에TV, ‘할매묵집 등’을 촬영한 조랑말 튜브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 구청장상과 총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선정작품은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공모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이번 먹방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품을 5분 내외의 통합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달서맛나 및 먹거리골목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풀무원이 국내 패키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친환경 혁신 식품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기술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식품산업의 탄소 중립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식품 패키지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충북 오송 바이오폴리스 소재 풀무원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과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 기술센터 심진기 센터장 등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식품 패키징 및 온라인 물류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발굴 및 과제 수행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디자인을 활용한 혁신 제품 개발 △식품 친환경 패키징 기술 및 제품 개발 △식품 패키징 기술, 정보, 트렌드, 네트워크 공유 △패키징 분야 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 활용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풀무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식품 패키징 분야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
(재)하동녹차연구소는 부설 친환경인증센터가 정부의 친환경 인증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인증기관 평가는 국내·외 53개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 1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우수 7개소, 양호 24개소, 보통 20개소, 미흡 2개소로 평가 점수 구간에 따른 절대평가 결과(우수 90점 이상, 양호 80∼90점, 보통 70∼80점, 미흡 70점 미만)가 반영됐으며,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는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증업무를 시작한 이후 1500여 농업인(업체)에 대한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수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으며 지역 내 친환경 농어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오흥석 소장은 “친환경 인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이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증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는
창원시는 향토기업인 몽고식품㈜가 창원박물관의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유물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증품은 몽고식품㈜의 역사를 조명하고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몽고식품 100년사 현판, 옛 간장병, 몽고간장 간장통 등이다. 몽고식품은 1905년 옛 마산 지역에서 창업했다. 근대 이후 마산은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는 시가지를 형성해 소비재 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구매력을 갖추고 양조, 주류 등의 산업이 발달했다. 몽고식품은 창업 이후부터 현재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장류 제품만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714억원(국비 포함)으로 성산구 중앙동 159-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만 4748㎡)의 종합박물관을 건립하는 특례시 대표 문화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산업·노동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형 문화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 300억 원을 넘긴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돌파한 뒤 ‘100억’ 주기를 점차 앞당기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27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400억 원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일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14일 200억 원, 6월 28일 300억 원을 넘긴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400억 원 고지를 뛰어넘었다. 가파른 거래액 증가 배경에는 배달특급이 올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밀착 사업을 통한 지자제 특화 소비자 혜택과 꾸준한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회원 확보도 큰 힘을 보탰다. 현재 배달특급은 경기도 22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 지난달 경기도민에게 지급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최초로 일 거래액 4억 원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경기도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달특급은 7
서울시 서대문구가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의 1층 청년키움마켓(음료·디저트류) 운영팀을 8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39세의 외식 분야 예비창업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들은 올 9월부터 11월까지 최소 1개월 이상 해당 점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와 이화여대, ㈜이푸드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청년들에게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창업을 돕는다. 참가팀들은 임대료 부담 없이 주방과 외식업 설비를 갖춘 매장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메뉴개발, 손익계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등 창업 교육도 받는다.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은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앞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 1층과 2층에 1곳씩 있으며, 2019년 문을 연 이래 총 18개 팀이 운영에 참여했다. 구는 3년 연속(2019∼2021) 운영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의 경우 4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7월 현재까지 6개 팀 16명이 1∼3개월 동안 매장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1층 청년키움마켓에서 무알콜 칵테일과 각종 쿠
해남군이 바나나에 이어 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해 아열대 농업 메카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000㎡에 파인애플 실증재배를 실시,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다. 재배중인 파인애플은 1년생 묘목을 올해 1월 식재한 것으로, 두껍고 빳빳한 잎 사이 줄기에서 솔방울 같은 열매가 맺혀 지름 10cm 가량까지 자란 상태이다. 올해 10~11월 경 수확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관내 2개 농가에 보급, 시범 재배를 실시한다. 군은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 검증과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생육상황을 비교, 적정 재배기술을 정립하면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산 파인애플은 충분히 숙성한 뒤 수확해 숙성 전 수확하는 외국산에 비해 맛과 향이 월등히 뛰어나다.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각종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연간 7만 8천여톤이 수입되고 있지만 국내 생산량은 연간 7톤에 불과해 대부분 수입산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국산 파인애플은 프리미엄 과일 시장 판매 및 기능성 식품 첨가물
농촌진흥청은 이화여자대학교 권오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도라지 추출물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도라지의 기능성을 밝히기 위해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을 통해 여러 연구문헌을 검토한 결과, 도라지가 중성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동물과 인체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도라지 추출물은 동물실험, 인체실험 모두에서 혈중 중성지질과 관련 지표를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 도라지 추출물을 쥐에게 8주간 먹인 결과, 혈중 중성지방 농도는 45%,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4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라지 추출물 160mL를 96명의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8주간 섭취시킨 결과, 식후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감소하는 폭이 48%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도라지는 예부터 한방에서 치열, 폐열, 편도선염, 설사 등을 다스리는 데 사용돼 온 농산물로 플라티코딘 D(platycodin D), 플라티코시드 E(platycoside E),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성분들의 복합작용에 의해 중성지방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정확한 기전 구명을 위한 추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우리 도(道) 지역특산품인 단감(감잎차 및 과즙)을 활용한 발효음료(콤부차)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콤부차는 홍차 또는 녹차에 설탕을 넣고 효모와 아세트산 박테리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음료이다. 몸에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이 등록한 특허기술은 5월경 수확하는 단감 잎을 활용한 단감 잎차와 11월 수확하는 단감 과실의 과즙을 발효시켜 콤부차를 제조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다. 먼저 단감 잎차에 설탕과 스코비(SCOBY)를 넣어 발효시킨 1차 발효액에 단감 착즙액을 첨가하여 2차 발효를 실시한다. 2차 발효가 끝난 단감 콤부차는 탄산이 들어있어 청량감을 주며, 맛과 향미가 개선되어 은은한 단맛과 시큼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단감은 비타민 A와 C,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감잎차에는 카테킨, 퀘세틴 등 발암억제, 항산화 작용, 심장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좋은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울러 콤부차는 장내 유효 박테리아의 증식, 소화 기능 및 장 기능 향상, 간 기능의 정상화 등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