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브랜드 원파디(One Fine Dish)를 운영하는 키키랩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한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이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펀딩은 단 12시간 만에 목표 금액의 10000%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알림 신청 전체 카테고리 1위, 1월 16일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누적 매출 1.2억원을 돌파하며 소스·조미료 카테고리에서 와디즈 역대 1위(매출 기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여행 필수템, 이제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미국에서 베이글, 샐러드, 계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그러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양귀비씨(poppy seeds)가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돼 반입이 금지돼 있었다. 이에 원파디는 양귀비씨 없이도 정통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건강한 시즈닝을 개발해 한국에서도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건강한 재료로 재탄생한 정통 풍미 원파디의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말돈 소금, 참깨, 국산 건조 양파, 마늘 등 건강하고 순수한 원료만을 사용하여 제작됐다. 단순한 조미료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발달한 미국으로 K-펫푸드를 본격 수출한다. 동원F&B는 이달부터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반려묘용 습식캔 6종으로 앞으로 미국 전역의 마트 및 펫샵 등 7만 개 이상의 유통체인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되며, 현지 판매액은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전 세계 펫푸드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국으로의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네슬레 퓨리나·마즈 등 외국 브랜드가 주도해 온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미국에 역수출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2014년 뉴트리플랜 론칭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동원F&B가 이처럼 펫푸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기술력과 품질 덕분이다. 동원F&B는 국내 대표 참치캔을 생산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1년부터 30년 이상 반려묘용 습식캔을 일본으로 수출해 왔다.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은 직접 어획한 참치를 자숙(증기로 쪄서 익힘) 후 즉시 캔에 담아 신선한 품질을 자랑하며, 기호
컴포즈커피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와 토핑을 직접 조합하여 만드는 새로운 컨셉의 신메뉴 ‘컴포즈콤보’를 선보였다. 컴포즈콤보는 음료와 토핑을 한 컵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세트메뉴다. 컴포즈커피의 모든 아이스 음료 66종과 디저트∙베이커리 토핑 17종 중 각 1개씩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의 빅포즈 사이즈 컵에 음료를 넣고, 음료 위에 토핑을 담을 수 있는 컴포즈 커피만의 독창적인 컵을 얹은 구조로 한 손으로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용이하다. 컴포즈콤보는 다양한 테마별로 조합해 추천하는 △베스트 컴포즈콤보 △스페셜 컴포즈콤보 △모닝 컴포즈콤보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음료와 토핑을 마음껏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내맘대로 컴포즈콤보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최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와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간단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모닝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스트 컴포즈콤보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밀크쉐이크 등 컴포즈커피의 대표 인기 메뉴와 어울리는 토핑을 조합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축산물 밀키트(식육간편조리세트)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식육가공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자(19세부터 34세까지)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은 침체된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밀키트는 식품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가정간편식의 일종이다. 밀키트 컨설팅 사업은 단순한 교육비 보조가 아닌 밀키트 시장 관련 전문가의 조언 과 밀키트를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 및 참가자 모집 방법 등의 세부 내용을 2월말까지 확정하여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진출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신 축산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밀키트 개발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축산물 소비 촉진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청년일자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선전 프리미엄 쇼핑몰 ‘치엔하이 완샹청(The MixC)’에 선전 1호점을 개점,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도시로 꼽히는 선전은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메카로 화웨이, 텐센트 등 세계적인 IT 및 제조 기업이 즐비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젊은 직장인과 고소득층 소비자가 밀집해 있어 1인당 GDP는 중국 본토에서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소득 수준이 높다. 새로운 트렌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도 높은 곳이다. 선전 1호점이 입점한 치엔하이 완샹청 쇼핑몰은 중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쇼핑몰 브랜드로, 고소득층과 젊은 소비층이 자주 찾는 쇼핑 명소로 유명하다. 교촌은 쇼핑몰의 입지적 강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교촌은 맛과 품질에 진심을 다한다는 ‘진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간장, 레드, 허니 등 30여 년간 축적한 소스 노하우를 담은 3대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내 매장 QSC 강화 및 지속 관리를 통해 프
법제처는 2월 18일, K-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법령정보 제공 사업의 주요 성과와 구체적 사례를 공개했다. 정부의 여러 부처들은 그동안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협업해 왔다. 법제처는 국내 최대의 해외 법령정보 통합 제공 플랫폼인 세계법제정보센터를 통해 K-산업(콘텐츠, 화장품, 의료, 원자력 분야) 확산을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작년 수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데 일조한 것처럼, 올해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출을 위해 애쓰는 기업들이 법 때문에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법제정보센터 해외 법령정보 제공 사업의 주요 성과는 첫 번째, 법제처는 우리 기업의 실제 대외업무에 필요한 해외법령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함께 콘텐츠ㆍ화장품ㆍ의료ㆍ원자력ㆍ식품 수출 기업에 꼭 필요한 해외 법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소관 부처가 기업의 수요를 조사해 필요한 해외 법령의 목록을 작성하면, 법제처가 해당 법령을 수집ㆍ번역하여 세계법제정보센터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세계법제정보센터를 콘텐
세계 4대 맥주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칭다오국제맥주축제’의 수석 컨설턴트가 경주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슈퍼볼 세리머니를 기획한 미국의 이벤트 전문가부터 야간 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유럽 도시까지,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경주에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의 사례 발표자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5개국의 축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며, 도시 활성화와 신(新) 야간경제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눈길을 끄는 연사는 칭다오국제맥주축제의 림싱위(林星宇) 수석 컨설턴트다. 매년 700만 명이 찾는 대형 축제로 성장한 칭다오맥주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맥주축제뿐만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슈퍼볼 세리머니 기획자인 켈리 오닐 웬젤 대표 △미국 최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이끄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 조 베라 의장 △전(前) 필라델피아 플라워쇼 CEO 셈 레메니 등이 참석해 글로벌 축
영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 신청 기간 : 2월 17일(월) ~ 예산 소진 시 *신속지급 대상자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택배비용 지원('25년 한시사업) · 지원 대상 '23년 또는 '24년 연 매출액이 1억 4백만 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 · 지원 내용 영세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 비용을 연 최대 30만 원 지원 확인지급 대상자인 경우 4월 중 신청 가능하며 세부내용은 4월에 재공고할 예정입니다. *신청 단계에서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시 신속지급 대상자 여부 확인 가능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참여 소상공인 모집 · 모집기간 : 2월 10일(월) ~예산 소진 시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 대중(crowd) +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자금모집 및 보상방식에 따라 대출형, 증권형, 후원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출형) 지역 주민, 인근 직장인 등의 투자금을 모집하고 이자, 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 전(前)단계 성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하고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前)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비율이 높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식약처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당뇨병 전(前)단계 국민 194명의 식이 습관·행동 등을 분석하여 당뇨병 위험도, 영양지수 등에 따라 분류된 유형별 맞춤형 식사지침과 제품에 표시된 영양정보를 활용한 장보기 방법 등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이드에서는 청년층(19~34세)에 해당한다면 야식, 패스트푸드 및 간편식 섭취를 줄이고 단맛이 강한 음료 대신 물을 마시기를 권장하는 등 연령별(청·중·장·노년층) 당뇨병 전(前)단계를 위한 식사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당뇨병 위험도 점검 결과 4가지 유형 중 ‘당뇨병 위험도가 높고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유형’에 해당할 경우 제시된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식사·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관리와 당류뿐만 아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청년 농업인·농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2025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 (애그리퓨처)’의 참여 청년기업과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인과 청년 농업기업이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창업 초기 자금 조달과 시장 개척과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애그리퓨처는 우수 기술 기반 사업화를 추진 중인 10개 청년 농업기업과 농업인을 선정해 1:1 맞춤형 사업화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하 푸드위크)-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부스·비즈매칭 지원 △한국사회투자 직접투자(총 1억원 이상) 및 투자연계 △산업재산권 확보(출원비용)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텝업 프로그램(대기업 OI 협업 자금지원 등)’ 공모 가점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1:1 전문 멘토링 및 IR 컨설팅 등 사업화 단계에 도움되는 실질적인 혜택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년
서울 서초구가 낡고 오래된 동네 점포를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2025년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서리풀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은 소상공인 가게와 지역 예술가를 연계해 내‧외부 공간 인테리어 개선부터 제품 이미지·로고 등 통합 브랜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인테리어 개선을, 지역예술가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구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포 100개소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점포당 280만원의 인테리어 재료비에 매장연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가했다. 기존의 점포 내‧외부 개선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 상품 진열 등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해 소상공인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 점포는 서초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으로 상품 및 서비스 구매가 가능한 매장형 점포여야 한다. 단, 유흥업종 및 과거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점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공고문과 관련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이어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하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다양한 맛과 바삭한 재미를 선사하는 글로벌 대표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미슐랭 3 스타’ 셰프와 함께 공동 개발한 단짠 양파맛의 황금비율을 담은 신제품 ‘스윗 어니언’을 17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양파를 볶을 때 느껴지는 달콤한 풍미와 팬에서 노릇하게 구운 양파의 짭조름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프링글스 ‘스윗 어니언’은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이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풍부한 시즈닝이 특징인 이번 제품의 개발 과정에는 한국 최초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으로 지정됐던 신라호텔 ‘라연’의 메뉴 개발을 이끈 임형택 셰프가 참여했으며, 1년 이상의 공동개발 기간을 통해 양파만의 깊은 풍미를 엣지 있게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스윗 어니언’은 지난해 출시된 ‘매콤 로제 떡볶이맛’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한국인 소비자 패널 약 150명이 개발 과정에 참여, 깐깐한 검증을 통해 양파 본연의 맛을 제대로 구현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최적화됐다. 이번 제품 개발에 참여한 임형택 셰프는 “프링글스 스윗 어니언은 양파만의 달콤한 풍미를 잘 구현한 동시에 감자칩의 짭쪼름한 맛이 밸런스 있게 잘 어우러졌다. 특히 조화로운 페어링을 원한다면 맥주와
서울시는 농업용 관리기‧운반차 등 농업기계를 구매할 경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의 농업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서울 관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서울과 연접한 읍‧면‧동에서 농사를 짓는 서울 거주 농업인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서울 농업인 농업기계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최초 지원을 시작한 2020년부터 5년간 180 농가에 총 2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5,000만 원 미만 농업기계의 경우 구매비용의 60%(서울시 30%, 농협 30%)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5,000만 원 이상 고가 기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선정협의회에서 결정하며 지원금 외 차액은 신청 농가가 부담한다. 지원금은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서울본부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서울시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25.1.1.)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것으로 한정하며 대표적으로 관리기,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에서 진행되며, 3월 6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우선모집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2명과 일반시민 2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발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소상공인 경영주치의(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은 경영(온라인 플랫폼, 판촉전략, 손익분석, 경영진단, 판로개척 등)과 창업(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사업타당성 분석, 창업절차 등), 법률(인사‧노무관리, 세무‧재무관리, 법률 및 금융 상담 등)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소상공인의 영업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업소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은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 등을 해소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 남구 소재 소상공인과 남구 거주 예비 창업자이며, 오는 19일부터 4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