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B2B 식자재 유통 전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오픈마켓을 보유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에 403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통해 미래의 식자재 유통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역량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식자재 SaaS ‘마켓봄’과 식자재 직거래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 중인 마켓보로의 지난해 총거래액(GMV)은 약 6300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80%다. ‘마켓봄’은 국내 식자재 유통 SaaS 1위로 올해 6월까지 누적 거래액은 2조원에 달한다. 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상품, 물류, 제조 인프라와 마켓보로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초기 데이터는 마켓보로의 ‘마켓봄’과 ‘식봄’에서 확보한다. 두 서비스는 식자재 도매상부터 외식 자영업자까지 식자재 유통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지역·업종·상품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어, 이를 모두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
작년 10월,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10미(味) 활성화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물이 ‘따로국밥’ 등 대구 10미(味) 매출액의 대폭 상승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휴게소(용인 죽전휴게소)에 대구 따로국밥이 진출한 것은 대구 10미(味)의 전국 브랜드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작년 10월,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味)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맛집 벤치마킹과 시범 영업을 거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 지역 명물 먹거리인 ‘대구 10미(味)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특화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초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중과 다른 휴게소의 조리 여건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약의 효과는 코로나19 방역 및 거리두기 완화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량(22년 5월 기준)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오히려 348만대 늘어남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 식품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고령사회 실버푸드 △설탕을 대체해 단맛을 낼 수 있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저당, 저칼로리 식품이다. 지원자격은 식품개발 및 제조에 관심있는 고교생, 대학생 및 시 거주 예비창업자로 개인이나 팀(최대 2명)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 대회 수상자는 참가 할 수 없다. 센터 설립 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2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경진대회는 상대원동에 위치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개발실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90분의 조리시간으로 진행된다. 최종 시상에는 대상 1팀 120만원, 최우수상 1팀 90만원, 우수상 3팀 60만원, 장려상 3팀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는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류해필 원장은 “식품제조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국내 최정상급 셰프와 협업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인 캐비아 프랜차이즈 (KAVIAR F)가 선보인 베트남 로컬분짜 전문점 ‘굿손(GOODSON)’이 본격적인 가맹 모집을 시작했다고밝혔다. 베트남 음식점 효뜨와 남박, 퓨전 홍콩식 음식점인 꺼거 등 다양한 아시안 레스토랑을선보이며 용산 용리단길을 핫플레이스로 트렌디하게 리드하고 있는 남준영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굿손’은 베트남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동일한 퀄리티의 요리를 제공하고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 집기 등 철저히 현지와 동일하게 기획되었다. 지난 2월 오픈 이래 10평 미만의 작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꾸준한성원으로 월 매출 5천5백만원 이상으로 지속 상승 중이다. ‘굿손’은 전국 주요 상권에만 출점하여 최대한의 영업권을 보장하고안정적인 매출과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운영될예정이다.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통한 메뉴 개발 및 제공, 인력부담 없이 운영이 가능한 간소화된 조리 시스템, 매장 운영 및 포장,배달 등 상권에 맞춘 다양한 매출 전략 등 전문적인 본사 케어 시스템과 착한 프랜차이즈 경영 이념으로 가맹점을 우선으로 한 높은 수익구조로 운영이
“공기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다 보니 아픈 몸이 싹 나았어요. 직장생활보다 농사일이 훨씬 고되긴 하지만 매일매일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평군 대동면에 거주하는 윤경자(64)·김용시(66) 부부는 최근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함평 대표 특화작물인 ‘애플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엄다면 성천리에 4,600㎡(1,400평) 규모의 애플수박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당초 미니단호박, 양상추, 고추 등 다양한 작목의 재배를 시도하다, 신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애플수박으로 주 작목을 변경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수준(500g~2㎏)으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10~12브릭스로 높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매년 3월에 심고 3개월여 지난 5-6월께 재배하게 되는데, 타 작목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작목이고 재배 환경도 까다롭기로 소문나 있다.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손쉽게 깎아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어 1~2인 가구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소득 작목이라는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고, 2019년 함평 농가 중 처음으로 저희가 애플수박을 재배하기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역외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창업편’의 본선인 ‘아이디어 공유회’를 6월 20일 개최해 최종 2팀(‘와일드젤리’, ‘나누리안’)을 선정했다. 이번 창업편(‘스타트업캠프 '홈커밍대구'’)에는 총 23팀이 지원했으며, 서류·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된 14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정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6월 7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중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했다. ‘강남언니’ 임현근 이사, ‘MYSC’ 유지인 이사 등 스타트업 현장 전문가들의 교육과 멘토링이 이루어졌으며 대구의 유명한 제로웨이스트샵이자 비건 음식점인 ‘더커먼’을 방문해 대표의 강연을 듣고 창업 현장을 경험했으며 일정이 끝나면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고·듣고·느낀 것들을 반영해 창업 아이템을 수정·보완했으며, 사업에 참여 신청할 때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비교해 ‘아이디어공유회’ 최종발표 시에는 사업성, 시장성, 수익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종 선발된 2팀은 ‘와일드젤리’와 ‘나누리안’이다. 1등 팀인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주관으로 9월 열리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참가자를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맛있는 변신 쌀 베이킹’을 주제로 쌀 소비 확대와 쌀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제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 쌀빵, 쿠키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베이킹 제품으로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다. 경기 농산물의 맛있는 변신 주목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과제빵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현업종사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부문과 음식 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가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참가 부문뿐 아니라 시상 내역도 더 풍성해졌다. 기존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경기도지사상만 시상했지만 올해는 제빵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일반인 부문과 전문가 부문 모두에 상생협력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신설된 상생협력상은 제과제빵 명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명장회, 베이커리 기업인 신라명과, 브레댄코 그리고 스타벅스 등이 시상한다. 예선심사는 8월 17일 진행되며 본선에 올라갈 30팀을 선정한다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및 지역의 창업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9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동남권 최대 규모로 개최 예정인 본 행사는 올해 4월 '제31회 2022부산창업박람회'로 예비창업자들을 한차례 맞이했으며, 약 80여 개 업체 및 180부스로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최근 3년여간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야외활동 증가 및 소비 심리 회복 등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창업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 업계는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부터 무인 매장, 배달 전문 매장 등 다양한 모델을 속속 출시해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특히 배달 시장은 국내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앞으로도 현재의 양상이 지속되며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9월에 진행될 '제32회 2022부산창업박람회'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반 외식 창업부터 소자본창업, 배달창업 등 트렌드에 맞는 창업 아이템뿐만 아니라 브랜드들의 포스트 코로나에 맞추어 내놓은 창업 모델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2위로, 500대 외식브랜드 선정됐다.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는 전년대비 3계단을 상승한 2위, 500대 브랜드파워는 43계단을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으며, BBQ가 2위에 오르며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 ‘황금올리브’ 미국 텍사스까지 영토 확장 펍(PUB) 형식 매장 인기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메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9개주에 진출해 있다. 미국에 150여개 매장이 운영중이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만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를 강타하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혼자 즐기기 좋은 1인 피자, ‘퍼스널피자’를 선보였다. '퍼스널피자'는 피자 한 판이 부담스러운 1인 소비자들을 위한 메뉴로, 깔끔하게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좋다. '쉬림프&핫치킨골드피자', '대새피자', '옥수수피자', '목동피자' 등 피자알볼로의 주요 메뉴 17종을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했다. 피자알볼로 측은 1인 가구 및 '혼밥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퍼스널피자가 이들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 가지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반반피자' 8종도 함께 출시했다. 기존 웰빙피자와 전통피자만으로 구성이 가능한 하프앤하프 메뉴와 함께 다양한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인기 메뉴인 '쉬림프&핫치킨골드피자'와 '대새피자'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고구마피자', '단호박피자', '포테이도피자', '콤비네이션피자' 중 선택할 수 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피자를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퍼스널피자'와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반반피자'를 출시해 메뉴 선택권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한끼도,
전라남도는 곡성의 친환경 쌀과 유기농 토란 가루를 사용해 만든 캔 막걸리, 곡성 시향가의 ‘말이야막걸리야’를 6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말이야막걸리야는 특허기술을 획득한 시향가만의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산미와 산뜻한 목 넘김, 깔끔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토란'은 칼륨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에 효과적이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돼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야외 활동 중 간편하게 즐기기 쉬운 200㎖ 작은 캔 막걸리와 캠핑․홈파티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3ℓ 대용량 탭 막걸리, 2개로 출시됐다. 작은 캔의 경우, 부드럽고 은은한 요구르트 산미의 깔끔한 ‘라이트 버전’인 노랑․빨강․핑크라벨과 달콤하고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버전’의 초록·파랑라벨, 총 5개 종류를 판매해 이를 모으는 재미도 있다. 캔의 라벨 스티커는 환경을 생각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해 화살표를 따라 뜯어 분리배출 하기 쉽게 특수 제작됐다. 이 때문에 말이야막걸리야는 엠지(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쇼핑몰과 곡성에 있는 매장(곡성읍 낙동원로 20)에서 200㎖ 작은 캔 막걸리 4개 기준
bhc가 운영하는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가 ‘와사비톡 냉채족발’, ‘매콤냉칼국수’, ‘매콤냉칼국수 보쌈세트’ 등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첫 번째 신메뉴는 여름과 잘 어우러지는 ‘와사비톡 냉채족발’이다. 기존 냉채족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겨자 소스 대신 생 와사비를 접목해 톡 쏘면서도 깔끔한 맛을 선사, 이색적인 맛을 찾는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소스 제공 방식도 독특하다. 기존 냉채족발과 달리 접시에 두른 냉채소스 위에 얇게 썬 족발을 넓게 펼쳐 올려 소스가 고루 스며들게 했다. 여기에 참나물, 양파, 오이, 고추(청양고추, 홍고추), 마늘 등의 고명을 얹어 입 안 가득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퍼지도록 했다. 당일 삶은 고기만 사용한다는 브랜드 원칙도 철저하게 따랐다. ‘와사비톡 냉채족발’은 황기, 헛개나무, 통계피 등 10가지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100% 국내산 돈족을 넣고 삶아 잡내를 없앴다. 특히 3대째 전수된 비법을 사용해 만든 갱엿으로 족발 특유의 단맛과 윤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매콤냉칼국수’는 족발상회 인기 메뉴인 ‘어탕칼국수’의 부추생면을 활용했다. 부추생면에 살얼음을 띄운 냉면 육수를 부어 쫄깃함과 시각적 재
아이들 장난감으로 여겨졌던 ‘토이캔디’가 이모, 삼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토이캔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4% 뛰었다. 불과 1년 만에 시장 규모가 2.5배 가량 커졌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일반 캔디 매출이 15.9%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8배나 큰 신장 폭이다. 토이캔디 카테고리 매출이 급신장한 것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토이캔디에 들어있는 키링, 오뚝이 등 캐릭터 장난감이 수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에 따르면 지난달 토이캔디 구입 고객 중 약 14.9%가 10대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 대비 4.2%p 늘었으며 20대 고객 비중은 7.4%나 늘어난 26.5%를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띠부띠부씰 열풍으로 캐릭터 피규어 및 스티커 등이 수집용으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원래 영유아를 겨냥해 출시된 캐릭터 토이캔디가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CU의 오뚝이 토이캔디 역시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점포를 문의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으며, 고객 수요가 생산량을 초과하면서 일부 품목은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해외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필리핀 3호점 ‘SM메가몰’과 말레이시아 5호점인 ‘Setia city몰’ 그리고 태국 13호점인 ‘The promenade몰’을 6월 내 오픈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4월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두끼는 이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신규 매장을 늘리며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5월에는 베트남 7군 롯데마트, 미터와 박리우점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6월 현재 동남아시아 7개국 1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두끼는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며 다른 지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3년 내 북미, 유럽을 포함해 200개 점포 출점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미국 동부지역과 호주의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매장을 준비 중이다. 두끼 홍보 담당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기존 진출 국가 외에 신규 국가 창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탄탄한 입지와 체계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을 선점하려는 예비 창업주들이 늘
최근 외식업계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배달 영역에서의 사업을 확장해 왔지만, 엔데믹 흐름과 함께 날로 치솟고 있는 소비자 물가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4월 99.5%에서 올해 4월 약 106.85%로 대폭 상승했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19세 이상 가구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출 항목 관련 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이 우선 절약할 지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두 항목은 각각 외식비(31.6%)와 식료품비(19.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식주 영역 중 ‘식(食)’의 영역부터 절약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점심 외식 등 식사 비용을 줄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에, 외식업계는 식사 비용이 고민인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편의성 더한 혁신적인 외식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하며 직장인들의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직장인들의 ‘런치플레이션(Lunch+Inflation)’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줄 서비스 세가지를 소개한다. 날로 커져가는 직장인들의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