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사가 주최하는 ‘2025 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No.1 바릴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셰프들을 발굴하고 파스타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APAC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로, 지난해 신설해 2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의 셰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2025 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은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본선을 진행한다. 선발된 본선 참가자들은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Andrea Tranchero)를 비롯해 요리 전문가들이 맡는다. 올해부터는 한국 본선 경연에 선발된 6명의 셰프에게 3개월간 총 300만 원 상당의 바릴라 파스타가 제공된다. 7월 24일 본선 경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대한민국 대표 1인은 오는 10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그랑 피날레’에 참석해 결선을 치르게 된다.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행사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신안김밥 9종을 관내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한다. 신청은 판매가 준비된 업체들로 3월 31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에서 받는다. 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해당 식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김밥페스타를 통해 판매됐던 김밥 중 인지도가 높았던 김밥을 선택해 레시피를 교육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로 4월 26일(토)부터 2일간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조리명장과 바티칸 교황 수석셰프의 푸드쇼와 함께 신안의 대표김밥인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5 행복멘토·멘티’ 사업에 참여할 멘토를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은 초보 귀농·귀촌인이 겪는 시행착오를 돕기 위해 일대일로 매칭된 전문가가 귀농준비, 영농기술, 경영·창업 노하우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1인당 연간 최대 25회의 상담을 진행하고 자문수당 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멘토 모집 분야는 ▲귀농귀촌준비 ▲농촌생활지원 ▲품목기술 ▲농업경영 등 4개 항목으로, 적격 여부와 전문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1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귀농 5년 이상자로서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은 자, 경기도귀농귀촌대학 수료증 및 농업경영체등록 증빙이 가능한 자, 농업 현장 실무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자로서 증빙이 가능한 자, 농식품부 지정의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WPL 현장교수, 친환경 농업인 등이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초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영양학회가 한국인의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s)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초가공식품은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공중 보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중·장년층과 노인층에서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에너지 및 영양소, 식품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그룹에서 총에너지 및 지방 섭취가 높은 반면 필수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 초가공식품 섭취, 영양 불균형 초래 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총 에너지 및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이 모두 높았지만 미량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는 낮은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높아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초가공식품: 소주, 국수, 믹스커피 연령대별로 초가공식품 섭취 패턴에는 차이가 있었다. 중·장년층에서는 소주(14.2%)가 초가공식품 중 가장
동작구가 오는 30일까지 관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인의 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민들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지난 2023년 8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이끈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할인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 기간 중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구매 금액(건별 영수증 합산 가능)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시장 2층 로비에서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 내 환급이 가능하고,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국산 수산물(국산 원물 70% 이상 가공식품도 포함) 외에 수입산 수산물 및 정부 비축 품목 등은 환급 불가 항목이다.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
대전 대덕구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의 신청 기한을 내달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인 대전시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원의 경영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 2월 21일부터 최근까지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해 1만 3000여 개 지원 대상 업체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 경영비용 지출 증빙을 통해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주말, 공휴일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일부 사행성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비영리 사업체 △휴·폐업 중인 사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전년도 매출액이 ‘0원’인 경우에도 실제 사업 운영 사실이 없다고 판단돼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서 등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 차지)에 진입한 가운데, 기대수명까지 늘면서 최대한 오랜 기간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2023년 발표한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로, 10년 전과 대비해 3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속노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습관이다.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거나 대사 능력을 저하하는 △단순 당 △정제 탄수화물 △초가공식품 △육류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대신 △저탄수화물 △저당 △고단백 △무알코올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도 없애고(설탕, 알코올), 줄이고(탄수화물, 밀가루), 늘리는(단백질, 식이섬유) 콘셉트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저속노화 식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알코올, 칼로리, 설탕 제로의 올프리 공법 적용한 포멜로 맥주맛 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등 건강 관련 트렌드의 확산으로 하이트제로0.00의 전년도 매출이 35.4% 성장한 것에 힘입어 13년 만에 무알코올 맥주 신제품 ‘하이트
경상남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일본 동경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를 지원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6곳이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내 기업들은 총 112건, 약 1,826만 달러(한화 약 256억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MOU) 5건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일본 현지에서 시장성이 높은 김치류, 차류, 조미김, 해초샐러드, 생강원액, 냉동 굴, 붕장어 등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6곳을 선정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중 통영의 수산기업은 붕장어, 냉동굴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그 외 김치류 등 다양한 농수산 기업들도 수출협약 4건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를 체결했다. 경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 인근에 설치해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경남 제품까지 같이 볼 수 있게 되어 작년보다 방문객이 많았다. 이번 사업은 참가기업 선정 단계부터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여 사업 성과를 높였으며, 참가시 세계 식
금일 개막하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화려한 개막, 1일차 논산딸기축제는?]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는 11시부터‘논산딸기 가래떡 길게뽑기 및 떡메치기’행사가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딸기향이 가미된 가래떡과 인절미를 먹으며 정을 나눈다. 이후 13시에는 논산딸기축제 진다례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오후 2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논산시청에서 집결하여 출발하며 논산아트센터를 지나 논산시민가족공원 주무대로 이르는 길까지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 퍼포먼스와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장을 채우는 장관이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논산딸기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개막식 축하무대는 장예주, 써니힐 최은주(레이비), 소유미, 주현미, 하이키가 장식한다. [불타는 금요일, 축제의 열기도 UP, 논산딸기축제 2일차] 오전 10시 논산우량딸기품평회에 이어 오후 1시 논산시민가족공원 주무대에서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친구들’이 논산딸기축제를 찾은
양천구는 양천·파리·오목공원 등 3개소에 AI 기반 재활용품 수거·순찰 로봇 운영에 이어 ‘배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한 ‘스마트 로봇존’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로봇존’은 로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기술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특화 구역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024년 7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배달 로봇’ 서비스까지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배달 로봇 서비스는 양천·오목·파리공원 인근의 상권과 연계하여 오는 7월부터 운영된다. 고객이 로봇 배달 플랫폼(앱)을 이용해 주문·결제하면 가맹점에 주문사항이 전달되어 조리 후 점주가 로봇을 호출하고, 로봇이 식음료를 픽업해 고객에게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구는 서비스 운영에 앞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배달 로봇 작명 공모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추진한다. 양천구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구청 로비에 전시된 로봇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부산시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정리를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경기침체와 인구 유출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부산 소상공인 폐업이 대규모로 발생하고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2025년) 2월 부산지역 자영업자 수는 29만4천 명으로, 3년째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인다. 소상공인은 폐업 결심을 하더라도, 폐업 비용 부담과 폐업 이후 생계유지 대안 모색 등의 사유로 실제 폐업(사업자등록 말소)까지 1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돼 신속하고 안전한 폐업과 재취업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해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폐업 비용(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지원 ▲재취업 지원(재취업 교육 및 재취업장려금 지급)까지 폐업 절차 전반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정리 컨설팅]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상담을 포함한 폐업 절차 전반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폐업 비용 지원]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평당 20만 원, 최대
원주시는 경제 불황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자 오는 4월과 5월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외식비 절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지역 음식점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 전 직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구내식당 휴무일)’을 활용해 숨은 맛집 등 특색있는 영세식당을 찾아 이용하고 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3월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을 매월 2회에서 매주로 확대했으며, 외부 사업소 등에서도 ‘우리동네 식당 및 상가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공공기관들도 적극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우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와 기업이 의기투합해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홍성한우’피자를 탄생시켰던 피자알볼로에서 올해는 홍성군 대표 특산품인 국산신품종‘홍성마늘’로 피자를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27일 피자알볼로에서 나폴리 맛피아 권성재 쉐프와 협업으로 만들어낸 ‘나폴리 맛피자’에 ‘홍성마늘’을 공급한다. 2023년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가 지난해 ‘홍성한우’ 100%를 사용한 ‘홍성한우김치불고기피자’를 만들어 낸 데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국산 신품종인‘홍성마늘’을 활용한 피자를 신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한 것이다. 이번 ‘홍성마늘’이 공급되는 피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재 쉐프와 피자 알볼로가 함께 개발한 ‘나폴리 맛피자’로 벌써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홍성한우김치불고기피자’의 경우 산지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축산업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의 우수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욱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식당, 급식소에 식품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3월 27일 10시부터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 감염병관리지원포털을 통해 QR이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에 참여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시설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 환경에 맞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주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컨설팅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 8개 급식시설 총 154개 업소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장갑, 식중독 관리 체크리스트, 교육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이 감염병 관리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미슐랭 식당 ‘온지음’ 셰프는 “위생관리 항목을 점검하고, 식품매개 감염병 관리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2025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악구 강원인재원 급식소의 영양사는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외식·푸드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현장 실무경험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관련 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모집 대상은 청년인턴을 1개월 이상 채용할 계획이 있거나 채용 중인 국내 중소·중견 식품외식기업과 푸드테크기업 중 해당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인 기업이다. 선정된 경우 식품외식기업은 인턴 한 명당 월 100만원(3개월 한도, 기업당 최대 30명), 푸드테크기업은 한 명당 월 150만원(6개월 한도, 기업당 최대 6명)의 연수비를 지원하며, 인턴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별도 제공한다. ‘식품외식·푸드테크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지원내용은 aT FIS 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