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2022 천북 굴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북굴단지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홍보 행사는 3일 오전 11시 천수만 농어촌테마파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굴비빔밥 시연 행사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싱싱하고 먹기 좋은 천북 굴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초청가수 축하공연, 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으로 굴의 풍미를 느끼면서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천북 굴은 구이를 비롯해 굴 밥, 굴 칼국수, 굴 찜, 굴 회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로 맛 볼 수 있다. 보령 9미 중 하나이며,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다. 또한 철분 이외의 구리도 함유돼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굴에 함유된 아연은 성장호르몬을 활성화하고,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스태미나 증진에도 뛰어나다.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촌진흥청은 20일,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군유농장(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싱가포르 SHC그룹(Singapore Home Cooks Group)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를 활용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HC그룹은 약 23만 명의 싱가포르 소비자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실시간 접속자 수만 약 500명, 방송 후 약 7,000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는 농업 분야 장인(농업마이스터)이 생산한 고품질 멜론, 최고 상품 기준인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대과 샤인머스켓, 한국산 고품질 홍삼 제품을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했다. 그 결과, 멜론 40박스, 샤인머스켓 30박스, 홍삼 100박스가 팔려 총 판매금액이 17,000 싱가포르 달러(약 1,700만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한국 최고 장인이 생산한 멜론이네요”, “샤인머스켓 알이 작은 사과만 해요” 등 상품에 대한 큰 관심과 좋은 평가를 실시간으로 남기며 구매를 결정했다. 싱가포르
가루쌀 품종 ‘바로미2’로 만든 창의적이고 참신한 쌀빵 제품이 제과‧제빵 기술인들 손끝에서 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은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빵 제품 발굴과 대중화를 위해 ‘제6회 우리 쌀빵 기능경진대회’를 26일 한국제과학교(서울)에서 개최했다. 출품된 제품은 반죽 중량의 50% 이상을 쌀가루를 사용해 만들어야 하고, 국내‧외 다른 대회에 나온 작품을 모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로 제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한제과협회 소속 회원 29명은 한 사람당 식빵, 조리빵, 단과자빵, 구움과자빵 4종 선보였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가루쌀과 팥, 감자, 브로콜리, 홍국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인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조운승 씨가 수상했다. 금상(농촌진흥청장상)은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안갑수 씨, 대전지회 연선흠 씨, 경기지회 이무연 씨, 서울지회 엄종현 씨, 경기지회 박병한 씨, 충남지회 심중섭 씨 총 6명에게 주어졌다. 올해 경진대회 심사위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가루쌀 가공기술이 향상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밀처럼 전분 구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연말 시즌을 맞아 한정판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2종을 12월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홀케이크 2종은 △매일바이오우유딸기케이크 △매일바이오초코딸기케이크로 GS25와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회사 엠즈베이커스가 협업한 상품이다. 톡톡 씹히는 딸기 과육을 넣은 매일바이오요거트 크림 아래에 상품별로 각각 우유 크림과 초코 크림을 투톤으로 데커레이션 해 두 가지 맛과 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홀케이크 2종은 GS25 매장 혹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12월 12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 가능하며, 준비된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는 자동 종료된다. 홀케이크 2종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2023년 토끼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토끼 털모자를 증정하는 이색 행사도 진행된다. 가격은 각각 3만3000원이다. 앞서 GS25는 소규모 홈파티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도레도레딸기산타케이크 △도레도레우유구름케이크 △돌체초코롱케이크 △블루베리롱케이크 등 미니케이크 4종을 선보였다. 도레도레 미니 케이크 2종은 유명 디저트 카페로 주목받고 있는 도레도레와 손잡고 특별 기획한 시즌 한정판 케이크 메뉴다. 미니케이크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2.5일 10시부터 12.9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시정체험 기회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최근 3년간 평균 모집 경쟁률이 40: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 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1차 선발은 직무별, 지역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고
충남도는 자체 선정한 특색 있고, 전통이 있는 맛집 83곳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잘 알져지지 않은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83개 업소의 모든 정보를 수록했다. 수록된 정보는 맛깔나는 대표음식 사진부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표음식 가격, 주차대수 등이며, 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정보도 담아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지역 특색 음식점을 찾아다닐 수 있도록 소책자로도 발간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도 제작했다. 도 관계자는 “책자를 전국 관련 공공기관과 관광협회 등에 배부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청년 창업인 육성과 창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에 입주할 청년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공간과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는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전용면적 25~29㎡인 원룸형 4세대를 구한다. 내달 1~2일에 모집 대상 청년주택 내·외부 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공개한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주택은 신사동에 총 32세대로 1호점 14세대, 2호점 18세대가 있다. 신청 자격은 지난 18일 기준 만19∼39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3인 이하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가 되면 최초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자격 충족시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창업인의 집은 주거와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 창업
커피 가맹본부 A사의 정보공개서에는 가맹점이 본사나 본사 지정 업체에서만 납품받아야 하는 50여종의 필수품목이 명시되어 있다. 이 중에는 주된 상품인 ‘커피’의 품질과 관계없으며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고무장갑, 휴지통 등은 물론 오븐, 냉장고 등 공산품도 포함돼 있지만 가맹점주들은 본부가 정한 필수품목들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일부 품목에 대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일부 품목에 대한 지정 제외를 요청했고 본부 측은 이를 받아 들여 품목 일부를 ‘필수’가 아닌 ‘권유’ 등으로 바꾸거나 아예 삭제했다. 서울시가 ‘치킨’, ‘커피’ 분야 가맹본부 30곳이 지정한 ‘필수품목’이 가맹사업법 규정에 부합한 지를 조사한 결과, 시중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매 가능한 물품들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한 본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공개서에 정확한 품목 명시나 설명없이 구매를 강제하고 있는 본부들도 있었다. ‘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상품의 통일성 유지 등을 위해 가맹점주에게 본부나 본부가 지정한 특정업체에서 공급하는 제품만 쓰도록 강제하는 행위로, 정보공개서에 품목을 명시하고있다. 서울시는 외부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
전라남도는 담양의 신선한 딸기와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고급 리큐르주 담양 추성고을 ‘티나(TINA)’를 11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풍부한 딸기향과 맛이 특징으로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즐기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병 하단부에는 엘이디(LED) 조명이 부착돼 중후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광봉, 미러볼 등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함께 구성한 ‘홈파티 상품’도 있어 어떤 자리에서든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전통주에 거부감이 없는 과일맛을 접목하고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엠지(MZ) 세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양 추성고을의 ‘티나’는 양대수 대한민국 식품명인(추성주․죽력고)이 출시한 젊은 감각의 전통주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티나’는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추성고을에서는 티나 외에도 시원한 하늘색이 특징인 멜론과 코코넛 맛 ‘르 깔롱’, 산뜻한 산호빛의 백향과 맛 ‘미스반달’ 등 전통주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성고을은 전남의 우수한 전통주를 새롭게
고물가에 외식 대신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간편식(프리미엄 RMR)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봉밀가’와 협업해 선보인 ‘올반 봉밀가 프리미엄 RMR’ 3종(한우고기곰탕, 평양식 메밀국수 2종)의 최근 3개월(9~11월)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3개월(6~8월)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인기 메뉴인 한우고기곰탕의 판매량은 47% 늘며 전체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이 같은 프리미엄 RMR의 인기는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특히 식품업체들의 제조 노하우와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접목해 선보인 프리미엄 RMR들이 집에서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매장에서 즐기던 맛과 유사하게 구현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올반 봉밀가 프리미엄 RMR 3종은 2018~2023년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봉밀가의 대표 메뉴인 ‘한우고기곰탕’ ‘평양식 메밀물국수’ ‘평양식 메밀비빔국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 국밥은 빼놓을 수 없는 가성비 좋은 한 끼 음식이다. 사계절 언제든지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으면 한 끼 든든하다. 국밥은 설렁탕,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돼지국밥, 소고기국밥, 콩나물국밥, 해장국 등 매우 다양한데,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국밥 맛집들은 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오랜 전통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콩나물국밥은 풍부한 콩나물들로 시원한 맛을 내는데, 주재료인 콩나물은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 콩나물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로회복에 좋고, 섬유질은 장내 숙변을 완화시켜 변비예방과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으며, 아스파라긴산은 해독작용을 하여 숙취 해소를 돕는다. 전주 남문식 콩나물국밥을 거제 고현동 ‘전주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표고버섯, 헛개나무로 맛을 낸 깊은 육수에 푸짐한 콩나물 그리고 수란과 김을 함께 먹는 정통 남문식 콩나물국밥이 대표메뉴이다. 콩나물국밥에 국밥용 오징어도 추가해 넣으면 더욱 맛있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시원한 육수에 메밀소바면이 말아져 나오는 전주집 소바와 오징어숙회도 맛볼 수 있다. 콩나물국밥 7천원에 밥과 반찬이 무한리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200억 원을 돌파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2,1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약 30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역별로 살피면, 배달특급 최초 서비스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가 약 27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수원시가 255억여 원으로 바짝 쫓고 있다. 이밖에 용인시가 약 250억 원, 김포시와 파주시가 약 160억 원 등을 기록하며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입증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에 지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자 지난 2020년 12월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3개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출범한 공공배달앱이다. 특히 낮은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까지 챙기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고, 올해는 서울 성동구로의 진출도 성공하며 연일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태어난 배달특급이 어느덧 누적 거래액 2,200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
농촌진흥청은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리그난(Lignan) 성분 함량이 높은 참깨 ‘밀양74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효능 검증을 위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도 기억 능력 향상 효과가 일반 참깨보다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참깨는 참기름, 깨소금 등으로 이용되며 음식의 풍미를 돋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재료이다. 참깨에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리그난 등과 같은 유용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리그난은 항산화, 인지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참깨, 아마, 오미자 등에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2020년에 국내 생산량이 급감하여 자급률이 8.2%까지 떨어지는 등 국산 참깨 수급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참깨 소비 촉진 및 국내 참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일반 참깨보다 4배 많은 참깨 ‘밀양74호’를 개발하게 됐다. ‘밀양74호’의 리그난 함량은 1그램(g)당 17.0밀리그램(mg)으로 일반 품종 ‘건백’의 4.1mg보다 4.1배 많다. 리그난 함량이 높은 ‘밀양74호’가 일반 참깨보다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 등의 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체 신경
백제원, 도쿄하나 등 다양한 글로벌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이 선보인 '연안식당&고래감자탕' 복합 매장이 인기다. '연안식당&고래감자탕'은 디딤에서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가지 브랜드를 결합시킨 복합매장이다. ‘바다와 육지의 만남’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을 비롯한 해산물 메뉴와 고래감자탕의 뼈해장국, 감자탕, 뼈찜 등의 육류 메뉴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고래감자탕은 저녁 시간대 주류 이용 고객과 배달·포장에 특화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점심 영업에 집중돼 있는 연안식당의 매출 구조를 보완할 수 있다. 복합매장으로 매출과 이익이 늘면서 추가 매장 확장 문의가 늘고 있다고 디딤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런 복합 매장 운영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고래감자탕의 간편한 조리 방식이다. 감자탕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본사에서 작업하고 매장에 공급한다. 매장에서는 제품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손쉽게 감자탕을 조리할 수 있다. 복합매장은 지난 9월 청주지웰점을 시작으로 홍성터미널, 안성아양, 마포 등 다양한 상권에서 매장을 선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2022년 제4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25일 개최한다. 제4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한식·한식당 활성화 방안(해외진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식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박도근 ㈜다른(두끼 떡볶이) 대표와 서강현 ㈜서래스터(서래갈매기) 팀장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김진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과 서정석 장안대 프랜차이즈경영과 교수가 토론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식 분야 산학연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식포털 누리집(hansik.or.kr)의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