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통인시장’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간 종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매진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값지다. 먼저 통인시장의 경우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리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 ▲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등 필요한 인력에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인력지원패키지)’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국·시·구비 최대 10억 원을 투입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 예로 시장 정체성을 높여줄 로고 개발과 미디어파사드·아케이드 조명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 ‘디자인거리 조성’을 들 수 있다. 또 서촌 투어와 연계시킨 통인시장 관광프로그램, 외국인과 어린이 대상 전통요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지역 밀착형 콘텐츠 강화’도 눈에 띈다. 도시락 카페, 막걸리 카페 활성화와 함께 상인 동아리 운영, 메뉴개발 컨설팅 및 청결교육 진행, 우수시장 벤치마킹 워크숍을 실시하는 ‘상인 역량 강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도시락카페 인테리어 개선’
경상남도는 지역생산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를 골자로 한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생산 먹거리가 지역 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 물류·유통 및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조직 및 운영체계로 시군 등 공공형 조직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을 하고자하는 시군 또는 시군이 출자․출연한 재단법인 등이다. 지원 자격은 △지역먹거리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으로 △건립 부지를 확보하여야 하며,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공공성 확보, △먹거리기본조례 제정, △중소․고령․여성농 등 판로 취약 농가 위주 농가 조직화 등 의무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관련 절차로는 먼저 경남도가 지원 자격을 갖춘 시군에 대한 현지 조사와 적격심사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한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련 전문가 10인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2월부터 4월까지 서류(1단계), 현장(2단계), 발표평가(3단계)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년 차(2023년)에는 7억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올해 첫 번째 라이브커머스를 청년농업인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 11일 진안고원몰 채널을 통해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의 지원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방송은‘사랑애플농원’의 GAP인증을 받은 사과와 ‘고심농장’의 달달한 맛 명품‘꿀고구마’를 한정 판매했다. 평소 4만원대에 판매 중인 사과(부사)를 라이브특가 20% 할인 적용가인 5kg 32,000원에 판매했으며, 꿀고구마 역시 10kg 24,000원으로 할인 판매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고심농장(고상기 대표)과 진안군에 지점을 둔 쇼셜미디어 마케팅 협동조합 누비온 소속의 전문 쇼호스트가 함께 진행했으며, 진안고원 사과와 고구마 품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간단한 레시피를 준비해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청정 진안고원에서 수확해 당도와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인 진안고원 부사 사과와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한 꿀고구마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동시 진행해 설 명절 농산물로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선착순
부산 서구는 관내 위생업소 지원 사업으로, 2023년도 구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 탁자를 입식 탁자로 바꾸는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9년 부산시 16개 구·군 사업으로 시작하여, 2020년 서구 위생업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2021년도부터 전액 구비를 투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2019~2022년) 63개소가 131,736천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입식좌석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업주들의 관광 재개에 따른 일상회복을 지원하여 서구 관내 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좌식 탁자 교체를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서면평가(필요 시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데 지원금은 업소 당 최대 300만 원(자부담 10%)이다. 단,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 업소는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방문접수(환경위생과), 이메일, 우편(구덕로 120, 서구청 환경위생과)으로 신청하면 되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수제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Gordon Ramsay Street Burger)’의 아시아 1호점이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올 3월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Gordon Ramsay)가 만든 캐주얼 콘셉트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매장을 선보인다. 2020년 영국 론칭 후 첫 해외 매장이자 아시아 최초 매장이다. 이번 무역센터점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미쉐린 스타 셰프인 고든램지의 레시피로 구현한 최고급 다이닝 수준의 버거를 합리적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수제 버거 레스토랑이다. 14만원짜리 버거로 유명한 기존 고든램지 버거보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주얼 버전의 레스토랑으로, 일반적인 버거 브랜드 매장과 달리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서빙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식문화 선도 이미지와 시너지 기대 약 200㎡(60평) 규모의 무역센터점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 △소고기 패티 기반의 ‘O.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채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신간 ‘티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홍차 언니의 카페 티 메뉴 레시피,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을 출간했다. 오늘날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들은 음료에서도 시각과 미각적인 패션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티나 허브를 베이스로 각종 부재료를 블렌딩해 맛과 향, 시각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건강 효능까지도 볼 수 있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의 시장도 매우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티 온라인 매체인 월드 티 뉴스(World Tea News)에서는 ‘커피를 즐기던 사람도 티로써 건강을 추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고품질의 티를 쇼핑해 일반 가정에서도 친환경 포장재에 담긴 프리미엄 티를 즐기는 등의 소비문화가 올해의 주요 트렌드’라는 소식을 전할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해마다 크나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시장 분석 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 또한 2021년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하이 티(High Tea)’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2022년부터 2029년까지 디카페인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하남시푸드뱅크가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전국 최고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하남시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장 평가 결과 최고점으로 전국 419개 사업장 중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푸드뱅크는 ▲시설장비, 인적자원 제공 활동 ▲경영관리, 위생안전, 모집배분 ▲접수 및 배분(이관) 실적, 운영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반려식품나눔 정서지원사업, 신선식품 지원을 위한 건강지킴이사업, 배분실 환경개선사업과 이용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실시한 물품 선호도 및 욕구 조사는 타 사업장과 차별화해 호평을 받았다. 푸드뱅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지난해 본점(덕풍3동)과 미사분점(미사2동) 2개소를 운영해 약 30억원의 물품을 후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등 2092가구에 지원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감일·위례신도시의 증가하는 푸드뱅크 이용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기부식품을 효율적으
설 명절을 맞아 전주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전주푸드 특별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설 명절 전까지 전주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주와 인근 시·군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한우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주푸드 설맞이 특별전에서는 사과·배 등의 제수 필수 과일류 한우, 김부각, 잡곡, 한과세트 등 명절 인기 품목의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전주푸드 설 명절 특화상품은 송천직매장과 효천직매장, 종합경기장 직거래장터 등에 마련된 설 명절 선물세트 코너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명절 선물세트를 주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택배 발송도 지원한다. 택배 마감일은 목적지가 전주지역일 경우에는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타지역은 17일까지 주문해야 한다. 시는 이번 전주푸드 명절 선물세트 판매를 통해 전주지역 농가뿐 아니라 전주지역 사회적기업과 식품가공 중소기업들의 매출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전주푸드 설 명
관악구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 그리고 봉천제일종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치구에서 3개의 시장이 공모에 동시 선정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문화관광형 시장’에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이 선정되어 앞으로 2년동안 최대 각각 연 4억 2천억 원의 사업비가, ‘첫걸음기반조성 시장’에 선정된 봉천제일종합시장에는 1년동안 2억 5천 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문화체험장,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설치와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상인 교육 등을 지원받아 전통시장을 지역의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해내는 사업이다.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은 3대 서비스혁신인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제고, 위생 및 청결과 2대 조직역량인 상인조직 역량강화와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인헌시장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2022년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고 관악신사시장은 2년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인헌시장은▲디자인스카이 조명,
경남도는 농식품수출정보(KAIT)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2억 6천 1백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것으로, 2019년 역대 최고 수출액인 12억 1천 9백만 달러보다 3% 높은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한 것이다. 전국 수출액 119억 8천만 달러 대비 우리도는 10.5%를 점유하여 서울, 부산, 경기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성과 배경으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외 마케팅 재개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가공식품 수출이 확대됐고 단감, 배, 포도 등 과실류와 축산물 수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수출 성장세를 보였던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경남도 최대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지속, 세계적인 물가상승 및 소비위축과 함께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 국내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로 수출농가(단체)와 수출업체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다. 품목별 수출성과로 비교해 보면 신선농산물 중 포도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649%, 단감은 88% 등 과실류에서 40% 증가를 나타냈고, 주류 17%, 커피류 11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부산 전통시장 33곳이 선정되어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비 11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이 2022년 특성화첫걸음 사업으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여 2년간 최소 8억 2천만 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수영팔도시장은 세 번째 도전 만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인근의 사적공원 개발과 연계한 시장활성화 사업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신설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초량전통시장이 신규로 진입했다. 또한,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 및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총 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어려움 속에도 상생 발전하는 부산 전통시장 한편, 작년까지 중기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포함돼 있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올해부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전환되어 별도의 선정절차를 밟아 현재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첫 번째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슈퍼두퍼는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갈릭 버거 세트’와 ‘블루치즈 어니언 버거 세트’ 등 신메뉴 2종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출시된 ‘갈릭 버거 세트’는 비프 패티에 갈릭소스, 바삭한 갈릭칩이 어우러지는 수제버거로 사이드와 음료를 세트로 함께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인 ‘블루치즈 어니언 버거 세트’는 깊고 진한 풍미의 블루치즈 소스에 바삭한 양파 튀김, 베이컨잼의 조화가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인 세트 메뉴이다. 슈퍼두퍼 론칭 후 최초의 시즌 메뉴로 선보인 ‘갈릭 버거 세트’와 ‘블루치즈 어니언 버거 세트’는 한정 기간 동안에만 맛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세트 메뉴로서 버거 외에 사이드 4종과 음료 4종 중 개인의 취향에 맞는 것으로 각각 하나씩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bhc그룹의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슈퍼두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 창업지원, △여성기업 국내·외 판로지원, △여성기업 경영지원 등 총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3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공한 여성 CEO가 예비 여성 기업인에게 살아있는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 사업을 신설하는 등 관련 예산이 최초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2023년 ‘여성기업육성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 18개 지역에 설치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 기업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둘째로, 여성기업의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이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구매 제도도 지속
농촌진흥청은 2023년도 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이며, 작물(5), 농업환경(3), 작물보호(3), 농공(2), 원예(5), 축산(4) 등 6개 직류별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20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는 4월 22일 같은 날 치러진다. 1・2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에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 온라인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063-238-0234∼5)로 문의하거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류성렬 운영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광주 북구 삼소로 2)이 개장 6개월 만에 매출 40억 원을 달성하며 장성군 먹거리 인기를 재확인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장성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를 농가 직거래로 판매한다.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정기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안전 먹거리’만을 제공해 소비자 호응이 높다. 출하농가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양질의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전문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이 입점해 있으며, 2층에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교육장과 베이킹 시설을 갖췄다. 올해 장성군은 1300명 규모인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1500농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물량 수급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직매장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쿠킹 클래스와 뜨개질, 석고 등 수공예 클래스도 새로 개설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단기간 매출 40억 원 달성이 뜻깊은 이유는 소비자가 장성 먹거리의 안전성과 가치를 인정했다는 데 있다”면서 “농가 소득 확대에 이바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