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 식탁에서 만나는 ‘K-누들‘

면사랑, 프랑스 진출로 ‘K-누들’ 세계화 박차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진출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K-누들(Noodle)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축적한 면식 요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푸드 불모지’에 가까웠던 프랑스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 까르푸와 르클레흐 매장에 냉동간편식 6종 판매 시작

한국인들이 즐기는 세계의 면요리 선보이며 현지인들에게 K-누들 전파

 

 

지난 1월부터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인 ‘까르푸(Carrefour)’와 르클레흐(E.Leclerc)’ 매장에 대표 가정간편식인 냉동용기면 3종과 냉동팩면 3종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6월까지 프랑스 전역 300곳 매장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프랑스 수출 전용 제품은 K-푸드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김치볶음우동·비건 직화짜장·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 및 잔치국수·새우튀김우동·가쓰오유부우동 등 냉동팩면 3종까지 총 6종으로 면사랑의 간편식 베스트 제품이다.

 

수출 전용 제품은 다양한 입맛과 종교적 지향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김치볶음우동· 비건 직화짜장·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이 KMF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직화짜장 냉동용기면도 비건 인증을 진행 중이다.

 

 

면사랑은 맛과 품질에 민감한 프랑스 현지 반응을 살피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열흘 간 까르푸 입점 행사로,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를 진행해 면사랑 신제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르클레흐에서도 다양한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면사랑은 앞으로 냉동 제품은 물론 우동, 떡볶이 등 실온컵 제품까지 제품 범위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면사랑 해외영업팀 한수 이사는 “면사랑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면세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식탁에서 K-누들을 즐길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프랑스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통해 유럽시장 및 미국, 일본 시장 등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 면사랑에서 만든 각국의 대표 면요리를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에 수출되는 면사랑 냉동용기면은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것만으로도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치볶음우동 냉동용기면은 식물성 재료만 사용하여 국내산 멸치와 채소로 맛을 낸 볶음 소스와 연타면발 제면방식으로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우동면이 만나 맛의 조화를 이룬다.

 

직화짜장 냉동용기면은 육류 성분을 넣지 않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연타면발 제면방식의 부드럽고 쫄깃한 면과 각종 야채를 춘장에 직접 볶아 풍미가 살아있는 짜장 소스가 일품이다. 떡볶이범벅 냉동용기면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듬뿍 밴 쫄깃한 쌀떡과 김말이 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떡볶이 제품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냉동팩면 3종 역시 간단한 조리만으로 K-누들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 오늘] 하림, 근사한 스페인식 가정 요리 레시피 소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이국적인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도록 스페인식 가정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유러피안 가정식’ 쿠킹클래스에서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들이다. 특강을 진행하고, 레시피를 공유한 민희선 요리연구가는 스페인에서 현지 요리를 공부하고 돌아와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이용해 유럽풍 요리를 간편하게 만드는 법을 알리고 있다. 이번엔 ‘치킨 빠에야’, ‘대파크림수프’ 등 여행지에 먹어보거나 한 번쯤 들어본 스페인 요리를 간단한 레시피로 제안했다. 하림 치킨스톡과 하림 순수한 사골육수를 이용하면 조리 시간은 줄이고 맛은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치킨 빠에야 해산물 대신 닭가슴살을 넣으면 스페인 대표 쌀 요리 빠에야를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고기를 개별 급속동결한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가슴살’에 비스까이나 살사, 국내산 닭고기로 진하게 우려낸 ‘하림 치킨스톡’을 넣고 볶으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풍부한 빠에야가 완성된다. 비스까이나 살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남해군 한국 속 유럽,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씨푸드여행
남해군은 오는 13일부터 지역업체들과 함께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에서는 유럽을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독일마을 등 유명 관광명소 외에도 곳곳에 유럽풍의 카페와 펜션 등이 즐비하다. 남해군 수산자원과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를 발굴하고 남해군의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하여, 미조면 “카더가든”, 삼동면 “남해다카페”, 남해읍 “문그로우”와 함께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우선, 독일마을에 위치한 ‘남해다카페’는 소시지와 각종 해산물 등을 재료로 ‘남해다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미조면 소재 ‘카더가든’은 ‘프랑스식 라자냐’와 ‘콩피방식의 스테이크 및 돌문어’를 선보인다. 남해읍 청년거리에 위치한 ‘문그로우’는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이탈리아 ‘해산물 파스타’를 선보인다. 유럽씨푸드 여권은 남해각 관광플랫폼과 3개 업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남해각 관광플랫폼에서 남해다름 씨푸드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남해다름 씨푸드 기프트카드는 남해군수협의 CAS냉동 수산물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