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아는 만큼 더 맛있다, 우리 디저트를 배우다

아는 만큼 더 맛있다. 떡과 한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


한식문화관

 

한식을 만들고, 먹고,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한식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한식문화관> 내의 한식 배움터에서는 사시사철 나오는 다양한 식재료를 조화롭게 사용한 한식을 배울 수 있다.

 

그중 전통 떡과 과자를 만들고 포장해가는 ‘병과 체험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설기떡, 깨강정, 다식, 오미자차와 생강정과 클래스의 수업료는 각각 2만원이며 총 60분 진행되는데 영어, 중국어, 일어 통역을 지원해 외국인도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체험 예약 및 취소는 3일 전까지 가능하다.


궁중병과연구원

 

1999년 개원한 이 곳은 전통 떡과 한과 전문기능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제3대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정길자 원장이 운영한다.조선왕조 궁중 병과를 계승시키기 위한 기관으로 기본적으로 3~4개월 과정인 궁중 병과 강좌를 체험할 수 있다.

 

떡 전문 과정, 한과 전문 과정,일반 병과 과정, 단기 특강, 떡 중급 과정, 코리안 디저트 과정, 오림 전문 과정으로 나뉘며, 수강생들이 기초부터 실재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받고 실습에 임하여 전문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궁중병과연구원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2

식품 명인 체험 홍보관

 

한국 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농림 축산 식품부와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 (사)한국 전통식품 명인협회가 함께 설립한 공간이다. 평일 전통식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과,엿강정, 화전, 오색 경단, 도라지와 생강 조청 등의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국가가 지정한 식품 명인의 비법 레시피를 전수받고 싶다면,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명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전통 병과 식품명인들이 보존해 오고 있는 전통 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비법을 배울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 식품명인체험홍보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8 한식문화공간 이음 1, 2층

연희떡사랑by미적감각

 

진주 교방 음식으로 한식에 첫발을 들인 후 23년째 전통 디저트를 연구하며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서명환 셰프가 운영하는 곳. 일일 특강반과 전문가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일일 특강반에서는 일반인도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찹쌀약과, 망개떡, 조청, 잡과병, 약식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한 수업이 2-3시간 진행된다. 창업이나 강의 목적의 전문가반은 주 1회 10주 과정,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수업이다. 첫 주는 색 단자, 대추단자로 시작해 개성주악, 단호박편 등을 거쳐 마지막 주에는 약편과 밤단자로 마무리한다.


한가원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은 한과의 역사와 유래, 한과의 제작 도구 등을 전시해 잊히는 우리 전통 한과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으로 국가 지정 한과 명인 1호 김규흔 관장이 2007년 개관했다. 한과를 직접 만들고 모양을 내는 한과 만들기, 그리고 다도 예절, 전통 공예를 배우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한과 문화 교육관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단체 체험, 개인 체험, 특강 프로그램,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모두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교육비는 상이하다.

 

  • 한가원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322번길 26-9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고흥의 바다는 참 예쁘다. 특히 소록도를 바라보고 있는 녹동항 바다는 소담하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런 바다를 앞에 두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계절별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이다. 지금 고흥 녹동항으로 오면, 이 행복한 시간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 될 수 있다. 지난 4월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와 함께 ‘녹동항 포차’가 영업을 개시했다. 녹동 바다정원을 마주 보는 자리에 마련된 ‘녹동항 포차’(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2240-137)는 소록도와 녹동항 바다를 조망하며 고흥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계절 음식과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야외 포장마차이다. 해물파전, 매운 닭발, 주꾸미볶음, 오돌뼈, 두부김치 등의 대중적인 메뉴는 물론이고 바지락 회무침, 장어 주물럭, 하모회, 전어구이, 낙지탕탕이, 굴찜과 같은 고흥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계절 음식들이 마련돼 있다. ‘녹동항 포차’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녹동항의 야경과 고흥의 미식을 소개하고자 시작됐다. 고흥은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로 사계절 풍성한 밥상을 자랑하는 미식 여행지이다. 딱 하나만 집어서 말하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개고기 대체제 '흑염소' 보양탕 전수문의 급증 , '흑염소 전문점' 전수과정 개최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차세대 보양식전문점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4월19(금)~20(토)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사누키우동·돈카츠' 창업 과정 모집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